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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가 만드는 건강한 미디어 세상, 바른ICT 키즈교실 현장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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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K브로드밴드 2016. 6. 1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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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햇볕이 내리 쬐던 6월의 어느 날, 경기도 시흥시의 군자 초등학교 앞에서는 원더볼즈 캐릭터 모자를 쓴 채 무언가를 준비하는 정체불명의 무리들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바로 <바른ICT 키즈교실>을 준비하고 있는 SK브로드밴드 직원들이었습니다. 조금 있으면 만나게 될 아이들 생각에 설레임을 감출 수 없는 모습이었죠. 그 곳에 Blog 지기도 함께였는데요, 오늘은 SK브로드밴드의 사회공헌 활동인 <바른ICT 키즈교실>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바른 미디어 교육’

캐릭터 모자가 조금 어색하긴 했지만, 그 효과는 충분했습니다. 아이들은 캐릭터 모자를 쓴 직원들의 모습을 보자마자 반가운 인사를 건네기 시작했거든요 :)

“엄마랑 아빠랑 같이 놀 거에요. 스마트폰은 이제 10분만~”

신나는 음악과 율동이 함께하는 바른ICT 캠페인 송으로 수업은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도 열심히 따라 불러주었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춤을 추는 직원들이 더 신나보였던 것은 기분 탓이겠죠?

"뭣이 미디어인디? 뭣이 중헌지도 모르면서!"

본격적인 수업이 시작되면서 ‘미디어는 무엇이며 바른 사용법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앞다투어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하는 군자 초등학교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미디어가 뭘까요?'라는 질문에 전자기기, 게임, 인터넷, 쇼핑, 스마트 폰 등 학생들의 다양한 답변을 들을 수가 있었는데요. 동네 사람 모두 같은 프로그램을 보던 기성세대들의 어린 시절에 비해, 현재 청소년들에게 미디어라는 개념이 더 이상 낯설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모습이었죠. 

"혹시 아나요? 이 아이가 커서 한국의 마크 주커버그가 될지?"

이런 미디어의 바른 사용법에 대한 이야기는 ‘원더볼즈 애니메이션’ 시청과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스마트폰 중독 때문에 친구들과의 합주를 망치는 티요의 이야기에 아이들은 눈을 떼지를 못했는데요, 이렇듯 눈높이에 맞춘 수업방식에 아이들 눈이 시종일관 반짝반짝 빛났던 건 당연한 일이겠죠? (*.*)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디지털 시민의식'

"아빠 스마트폰 좀 줄이게 해야겠어. 완전 중독이라니까~!"

초등학생 친구들의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수업은 타이트하게 진행되었는데요. 이번에는 직접 손과 머리를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함께 만들어 본 것은 ‘요일제 스티커’였는데요, SK브로드밴드에서 직접 제작한 키트를 이용하여 1)어떤 미디어를 얼마나 사용하는지, 2)가장 많이 사용하는 미디어와 3)그것을 얼마나 사용할 것인지에 대한 약속이 담긴 스티커였습니다.

이어서 블로그에서도 소개했었던 스마트폰 바구니(링크)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군자 초등학교 학생들은 이미 익숙한 듯 ‘스구니’라고 줄여 말하기도 했습니다. 다들 얼마나 똑똑한지 선생님들의 도움 없이도 뚝딱뚝딱 완성하기 시작했습니다. 

"약속합니다. 꾸~욱!"

마지막으로 행복약속나무에 약속 스티커를 붙이며 미디어 안전 지킴이로 임명하는 수업이 마무리되었습니다. SK브로드밴드 직원들과 군자 초등학교 학생들 모두 마지막까지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는데요, 활기찬 아이들의 모습과 열정적인 SK브로드밴드 선생님들의 모습을 보면 절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함께 바른ICT 세상 만들어요~!"



바른ICT 키즈교실은 경기도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스마트폰 이별 주간`과 연계, 48개 학교 103학급에서 운영 예정이라고 하니, 더 많은 어린이·청소년들이 올바른 스마트 미디어 이용습관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Blog 지기도 앞으로 있을 바른ICT 키즈교실의 소식을 열심히 전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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