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이동진&김중혁의 '영화당' 제 33화, 마블의(Marvel) 유쾌한 능력자들

Contents/콘텐츠 추천

by SK브로드밴드 2017. 1. 10. 11:51

본문


히어로 영화하면 생각나는 영화사. 말이 필요 없죠. 바로 마블(Marvel) 스튜디오! 선보이는 작품 족족 흥행하며 승승장구하더니, 이제는 히어로 영화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영화당 33화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마블 영화들의 세계관과 그 영화들 중 3편을 골라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는데요. 대부분의 작품들이 사랑받은 마블 시리즈 중에서 과연 어떤 영화들을 골라왔을지, 기대되지 않나요? 그럼 지금 바로 확인해보시죠! :D



단순한 영화 시리즈가 아닌 하나의 우주가 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2008년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최근 개봉한 <닥터 스트레인지>까지, 마블 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인 작품은 무려 14편에 달합니다. 이 영화 작품들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라는 마블 히어로들의 캐릭터들이 공유하고 연결되는 가상의 세계관에 속하여 서로 영향을 주며 존재하죠. 그리고 사람들도 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새로운 히어로가 등장했을 때, 새로운 스토리가 등장했을 때도 어색함 없이 마블 스튜디오 전체 이야기와 연결하여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는 마블 스튜디오가 각기 다른 감독들로 개성 뚜렷한 히어로들을 선보이면서도 뛰어난 작품 관리 능력을 갖췄기 때문인데요. 마블 스튜디오의 CEO '케빈 파이기'의 말에 따르면 2028년까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전체 이야기를 구상해두었다고 하니, 정말 놀랍지 않나요? 걸작은 없지만 망작은 없는 마블의 영화들. 특별히 하나가 빛나는 것이 아니라 전체가 되어 빛나는 것이, 정말 유니버스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역대 최고의 마블 작품 '어벤져스'

마블 영화 중 가장 성공한 작품은 어떤 것일까요? 바로 '어벤져스'인데요. 이 영화는 마블 영화 중에서 뿐 아니라 역대 세계 영화 중에서도 5위를 차지할 만큼 흥행에 성공한 영화입니다. 그리고 이 영화를 기점으로 마블 영화들이 하나의 유니버스, 하나의 세계관으로 뭉치기 시작한 점에서도 큰 의미를 갖는 영화라고 할 수 있죠. 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하고 눈 여겨봐야 할 점은 각기 다른 캐릭터의 뛰어난 균형에 있습니다. 절묘하고 유쾌한 캐릭터들의 조합과 조율로 영화 개봉 전의 많은 우려를 단번에 뒤엎었는데요. 인물들을 하나하나 깊게 다루기 힘든 상황에서 캐릭터 특성을 잘 요약하고 돋보이게 하여 모든 캐릭터들을 잘 설명해주었죠. 예를 들어 실존적인 고뇌로 진지한 캐릭터인 '헐크'를 무지막지한 힘의 캐릭터로 간추리는 장면들이나 호크아이와 블랙 위도우의 관계를 상황 속에서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것처럼 말입니다. 또 각기 캐릭터의 특성을 잘 요약하고 시각적으로 표현한 만큼 마블의 기존 영화를 보지 않아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죠. :D


■ B tv 메뉴 위치

-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 영화/시리즈 > 해외영화 > 액션



# 액션 그리고 깊이 있는 드라마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

2016년 여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영화이죠. 영화당에서 두 번째로 뽑은 마블 영화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는 147분이라는 마블 영화 중 가장 긴 러닝타임을 자랑하는 야심작입니다. 아이어맨인 '로버드 다우니 주니어'가 한 배우가 하나의 영화에서 받을 수 있는 개러티의 사상 최고액인 4,000만 달러를 받아 화제가 된 영화이기도 하죠. 일단 이 영화는 액션 영화답게 화려한 액션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공항에서 벌어지는 히어로들 간의 격렬한 전투는 마블 액션 중 최고라고 할 수 있죠. 그러나 이 영화에서 더 중요한 것은 깊이 있고 강력해진 드라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쾌하고 재미있는 영화에서 벗어나 철학적인 내용으로 깊이를 더했죠. 자유와 질서, 이 두 가치를 두고 대립하는 히어로들의 모습에서 성선설, 성악설의 가치관 대립도 떠오르는데요. 결론적으로 개인적인 복수, 가족 영화적 해결 등은 아쉽지만, 히어로물도 충분히 진지하고 깊은 내용을 다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좋은 선례가 되는 영화라 할 수 있습니다.


■ B tv 메뉴 위치

-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 : 영화/시리즈 > 해외영화 > 액션



2017년에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토르 : 라그나로크>로 이어질 마블 영화들. 지금까지의 마블 영화들이 보여준 매력을 봐서는 이 영화들도 정말 기대가 되는데요. 2017년 새롭게 선보일 마블 영화들을 보기 전에 B tv로 다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영화들을 감상한 후 보시면 더욱 재미있을 테니, 꼭꼭 감상해보시길 권합니다. 물론 영화당 33화도 챙겨보시고요! :D


■ B tv 메뉴 위치 : 영화/시리즈 > 테마추천관 > 이동진, 김중혁의 영화당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