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링크)
올해 설날은 토요일인 바람에 ‘빨간 날’이 3일, 대체휴가가 주어진다면 4일이다. 귀향차량이 분산되 기 어려운 탓에 귀성전쟁을 포기하고 집에서 연휴를 보낼 사람이 많으리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호젓하게 마음을 달래기엔 영화만한게 없다. B tv가 가족이 함께 보기 좋은 판타지 대모험부터 홍콩 액션물, 화제의 코미디뿐아니라, 어린이와 함께 보기 좋은 애니메이션과 스크린으로 옮겨진 뮤지컬 대작들까지 대거 준비했다. 영화와 함께 울고 웃으며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글 | 김아리
# 마법사와 용들이 몰려온다! '설 연휴엔 판타지 대모험'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링크)
손꼽아 기다렸던 판타지 대작들이 B tv에 잇따라 도착했다. 특히 마블을 대표하는 마법사 <닥터 스트레인지>는 설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시청하기에 더 없이 안성맞춤인 영화다. 그동안 <어벤져스> <아이언맨> <토르> <캡 틴 아메리카> 시리즈를 꾸준히 보아온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팬이라면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을 더욱 놓칠 수 없을 것이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기존 마블 영화와 같은 세계를 공유하고 있으며, 영화가 끝난 후 덤으로 보여주는 영상에 토르가 등장하는 등 이후 다른 어벤져스 멤버들과 닥터 스트레인지의 협업이 펼쳐지리라는 사실이 일찌감치 예고된 상황이다.
지구인이며 마법사인 닥터 스트레인지는 원래 신경외과 전문의였다. 본명은 스티븐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인데, ‘신의 손’이라 불릴 정도로 탁월한 수술실력으로 정평이 나 있고 그만큼 콧대도 높은 인물이었다. 그런데 뜻밖의 교통사고로 손을 크게 다쳐 더 이상 의사로 살아갈 수 없게 된다. 치료방법을 백방으로 수소문하던 그는 네팔에 있는 영적 지도자 에인션트 원(틸다 스윈튼)의 존재를 알게 되고 그의 제자가 되어 마법수련을 하게 된다. 현실조작, 차원이동, 염력 등 상상을 초월하는 능력을 지닌 마법사 닥터 스트레인지의 탄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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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리틀 자이언트>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실로 오랜만에 가족영화 의 감성으로 돌아온 작품이다. 로알드 달의 <내 친구 꼬마 거인>을 원작으로 삼은 감독은 다시 한 번 어린아이의 시점에서 바라본 판타지의 세계 속으로 걸어들어간다. 런던의 한 고아원에 사는 10살 소녀 소피(루비 반힐)가 거인과 만나 친구가 된다는 이 영화는 기본적으로 외계인과 아이들간의 우정을 그렸던 <E.T.>와 얼개가 비슷하다. 그러나 이 영화에서 감독의 관심은 당차고 천진한 소피보다는 노인의 모습을 한 꼬마 거인(마크 라일런스)에게 기울어져 있다. 빛으로 묘사되는 형형색색의 꿈(이미지)을 채집하고 이리저리 엮어 즐거운 기억(영화)을 사람들에게 심는 거인의 작업은 영화 만들기에 대한은 유적 표현이며 한편으론 영화감독으로 반세기를 살아온 스필버그 자신의 모습을 투영한 자화상처럼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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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버튼 감독은 판타지 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으로 돌아왔다. 랜섬 릭스가 쓴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로 풀어낸 것이다. 2016년 할아버지가 의문의 죽음을 당하자 소년 제이콥(아사 버터필드)은 할아버지가 남긴 단서에 따라 미스 페레그린(에바 그린)이 운영하는 보육원을 찾는다. 특별한 능력을 지닌 별종만이 머물수 있는 숨겨진 장소. 아이들은 시간을 조정하는 능력을 지닌 미스 페레그린의 보호 아래, 1943년의 어느 하루를 반복하며 영겁회귀의 삶을 살고 있다. 그러나 영생을 얻으려는 ‘할로게 스트’의 수장 바론(새뮤얼 L. 잭슨)이 페레그린과 아이들을 노리면서 점차 위기가 닥쳐온다. 판타지라는 은유 속에 팀 버튼 감독이 바라본 ‘세계’와 ‘성장’의 의미를 담은 한편의 우화와도 같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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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와 드래곤>의 주인공 피터(오크스 페글리)는 글을 채 떼기도 전인 어린 나이에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는다. 사고 현장에서 홀로 서성이던 피터에게 다가온 초록색 용 한 마리. 피터는 용에게 엘리엇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그날로 둘은 서로의 유일한 가족이 되며 깊은 숲속에서 함께 살아간다. 6년 후 숲을 순찰하던 그레이스(브라이스 댈러스 하워드) 일행은 우연히 피터를 발견한다. 며칠 후, 엘리엇 또한 욕심 많은 벌목꾼들에게 포획된다. 피터와 엘리엇은 보금자리를 잃고 헤어질 위기에 처한 다. 1977년 돈 채피 감독이 연출한 실사 영화 <피터의 용>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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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금보 없는 명절은 허전해 '설 연휴엔 홍콩 & 무협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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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금보와 주윤발 없는 명절이 허전한 분들을 위해, 홍콩 톱스타들의 최신작을 준비했다. <도성풍운 3>는 갱스터물과 느와르물이 대세였던 홍콩 극장가에 1989년 새로운 ‘카지노 액션물’을 표방하던 ‘도박의 신’ <도신> 시리즈의 완결판으로, 오리지널 영화의 주연인 주윤발•유덕화 콤비를 비롯해, 장가휘, 장학우 등 홍콩의 스타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홍콩영화계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왕정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초호화 세트와 현란한 액션, 화려한 CG를 펼쳐 보인다. 또 <강남스타일>로 월드스타로 떠오른 싸이의 특별출연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흰색 수트차림으로 등장하는 싸이는 유명 사업가역을 맡아 도신 주윤발과 세기의 승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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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러시아 접경지역의 한 마을. 퇴직하고 외롭게 살아가 던 중앙경찰국 요원(홍금보)에게 아버지와 단둘이 생활하는 옆집 소녀 춘화는 어릴 적 잃어버린 손녀를 떠올리게 한다. 손녀 또래인 춘화가 그의 집을 드나들면서 두 사람의 사이는 나날이 가까워진다. 춘화의 아버지가 마피아 조직으로부터 사주를 받고 빚을 탕감할 요량으로 모종의 거래를 하면서 그의 딸 춘화는 위험에 빠진다. 이에 퇴직경찰은 러시아 암흑가 조직들과 일생일대의 사투를 벌이게 된다. 홍콩 액션물의 노장배우 홍금보가 연출과 주연을 맡고 유덕화가 프로듀서 및 카메오로 출연하는 <홍금보의 보디가드>는 ‘역시 기대를 저 버리지 않는 홍금보표 액션’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인기를 끌었다. 성룡도 출연할 예정이었는데 당시 아들 방조명의 대마 사건으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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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7월 20일 23시 30분. 이 시각 이후 이소룡은 전설이 되었다. 이소룡이 무술과 무술 영화에 끼친 영향은 실로 막대하다. 로큰롤에서 엘비스, 농구에서 마이클 조던, 권투에서 무하마드 알리가 했던 역할에 비견된다. 비밀스럽게 전해지던 중국무술을 현대화하고 세계화한 이소룡은 <당산대형> <정 무문> <맹룡과강> <용쟁호투> 단 4편의 영화로 세계를 뒤흔들었다. <사망유희: 디 오리지널>은 그가 사망한 5년 뒤 미리 찍어둔 격투장면을 활용해 만든 영화로, 액션스타인 주인공 빌리 로(이소룡)가 범죄조직의 협박을 받는 내용으로 시작된다. 범죄조직은 연예인을 상대로 거액의 돈을 상습적으로 갈취하는 조직인데, 빌리가 꿈쩍도 하지 않자 영화 <정무문>의 마지막 장면 촬영 도중 실탄을 쏘아 그를 제거하려 한다. 이 사고로 심각한 부상을 입은 빌리는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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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으면 복이 와요 '설 연휴엔 코미디 영화'
물오른 코미디 연기로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한 조정석의 최신작 <형>을 보면 서 온 가족이 한바탕 웃어보는 건 어떨까. 두 형제의 끈끈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영화인 만큼 명절에 함께 볼만한 가족영화로는 으뜸이라 하겠다. 주인공 형제는 달라도 너무 다르다. 형 고두식(조정석)은 눈깜짝할 새 사람을 홀리는 천하의 사기꾼이고, 동생 고두영(도경수)은 훈련밖에 모르는 국가대표 유도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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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의 비밀이 없다는게 오히려 이상한 두 형제가 15년 만에 만난다. 동생 두영이 올림픽 최종선발전에서 사고를 당해 시력을 잃자 사기죄로 감옥에 갔던 형 두식이 이를 핑계 삼아 가석방의 기회를 얻는 것. 예 상대로 두식은 동생에게도 거짓말을 일삼고, 세상과 담 쌓고 조용히 살아가 고팠던 두영은 형 때문에 하루도 편할 날이 없다. 웃기는 전반부와 감동적인 후반부로 나뉘는 이 영화에서 가장 두드러진 건 코미디와 신파를 오가며 ‘열일했다’고 평가받은 조정석이다. 지난해 첫 주연영화 <순정>을 무난히 소화한 후 새로운 도전을 감행한 도경수의 활약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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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와 워터게이트 사건의 핵인 미국의 리처드 닉슨 대통령이 비밀리에 만났다. 실제 1970년 12월 21일에 있었던 일이다. 이 만남은 한 장의 사진으로 남았고 영화 <엘비스와 대통령>은 이 사진에 상상력을 덧붙였다. 엘비스(마이클 섀넌)는 닉슨 대통령(케빈 스페이시)을 만나 무보직 연방요원이 되게 해달라고 청할 생각이다. 언더커버 연방요원이 돼 1960~70년대 미국에 침투한 공산주의 지하조직을 색출하려 한다. 비틀스, 롤링스톤스, 그레이트풀 데드 등 엘비스가 아는 문화계의 문제적 조직들만 해도 수두룩하다. 닉슨은 엘비스가 청년층과 중장년층, 여성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다는 걸 알고 미래의 표를 생각해 그와 만나기로 한다. <엘비스와 대통령>은 당대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 불어닥친 매카 시즘과 히피문화에 대한 반기를 또 한 번 비틀려는 시도다. 반항기 가득한 최고의 로큰롤 스타가 최고 권력실세에게 제안한 거래라는 것만으로도 극의 긴장감이 팽팽하게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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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영화 흥행순위 6위에 오른 코미디 영화 <럭키>는 목욕탕 열쇠 하나 때문에 사달이 난다. 한날한시에 대중 목욕탕을 방문한 냉혹한 킬러 형욱(유해진)과 무명배우 재성(이준)은 형욱의 사고로 인해 공교롭게도 사물함 열쇠를 바꾸어 갖는다. 성공률 100%를 자랑하던 완벽주의 킬러 형욱은 기억을 잃고 분식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무명배우 재성의 삶을 대신 살게 된다. 뜻밖에도 형욱은 칼과 몸을 잘 쓰는 자신의 특기를 십분 발휘해 분식집 직원으로서, 또 액션 전문배우로서 승승장구한다. <럭키>는 우치다 겐지 감독 의 <열쇠 도둑의 방법>(2012)을 리메이크한 영화다. 일본영화 특유의 평화롭고 소소한 분위기가 귀엽게 반영됐다. 원작에서 차가운 킬러와 어수룩한 기억상실 환자를 천연덕스럽게 연기했던 가가와 데루유키의 역할을 유해진이 소화한다. 가히 원맨쇼에 가까운 연기를 펼침에도 불구하고 유해진은 능숙한 완급조절로 영화의 완성도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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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이야기 알면 더 재밌어요 '설 연휴엔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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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보와 전설의 악기>의 주인공 쿠보(아트 파킨슨)는 마을에서 알아주는 재담꾼이다. 서슬 퍼런 달왕에 용감히 맞선 한조 장군의 무용담이 쿠보의 주된 이야깃거리다. 빤한 이야기에도 사람들이 매번 빠져드는 이유는 만담과 함께 눈앞에 펼쳐지는 마법 같은 광경 때문이다. 쿠보가 악기를 켜면 형형색 색의 종이들이 이야기 속 캐릭터 인형으로 변해 쿠보가 뜻한대로 장면들을 재현한다. <쿠보와 전설의 악기>는 <박스 트롤>(2014) <코렐라인: 비밀의 문>(2009) 등 개성 강한 스톱 모션애니메이션을 선보여온 라이카스튜디오의 신작이다. 폭풍우에 흩날리는 머리칼이나 달빛을 받은 바다의 표면을 묘사한 장면에서는 스톱모션만의 거친 질감이 느껴지고 애니메이터들이 직접 그리고 찍어낸 캐릭터들의 풍부한 표정변화는 컴퓨터그래픽으로 빚은 듯 섬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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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뜻한 공기를 가로지르는 모기 한 마리. 실은 모기가 아니 라슐로터 교수(닥터 미카엘 노우카)가 개발한 초소형 드론이다. 슐로터는 이 드론캠으로 라이벌 미니테크 박사와 X박사의 연구소를 비롯해 마을 곳곳을 도촬(도둑촬영)한다. 또 인간 몸에 침투해 행동을 조종하는 초소형 로봇 ‘고봇’ 개발에 성공해 같은 마을에 사는 선데이를 상대로 인체실험을 감행한다. <리틀메딕: 몸 속 탐험 대>에선 인기 TV애니메이션 <신기한 스쿨버스>처럼 소형화된 캐릭터들이 탐험선을 타고 몸 속 곳곳을 누빈다. 교육적 목적이 큰 <신기한 스쿨버스>와 달리 이 영화에선 신체 구조와 기능에 대한 많은 개념이 등장하지도, 각 기관이 구체적으로 묘사되지도 않는다. 다양한 변수가 있는 몸 속은 모험의 장이 되고, 외부물질을 침입세력으로 인식한 면역세포는 새로운 악당이 된다. 독일의 의사이자 작가 디트리히 그로네마이어가 쓴 과학동화 <나노의 인체 탐험>이 원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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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큰 인기를 모은 <너의 이름은.>은 <초속 5cm>(2007) <별을 쫓는 아이>(2011) <언어 의 정원>(2013) 등을 연출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이다. 도쿄에 사는 소년 타키(카미키 류노스케)와 시골에 사는 소녀 미츠하(카미시라이시 모네)는 서로의 몸이 뒤바뀌는 신기한 꿈을 꾼다. 꿈 속의 자신은 낯선 가족, 낯선 친구들, 낯선 풍경 속에 있다. 기묘한 꿈이 반복되면서 두 사람은 문득 깨닫 는다. 우리, 서로 뒤바뀐 걸까? 서로에게 남긴 메모를 확인하면서 점차 마음을 터놓고 친구가 되는 타키와 미츠하.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더 이상 몸이 뒤바뀌지 않게 되자 타키는 미츠하를 직접 만나러 간다. 결코 마주칠 일 없던 두 사람은 그렇게 반드시 만나야 하는 운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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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뒷골목에서 살아온 도시 쥐 감바(가지 유우키)와 만푸쿠(다카기 와타 루)는 통조림에 새겨진 바다 그림을 보고 매료된다. 이들은 바다를 직접 보겠다는 일념으로 도시를 가로지른다. 마침내 감바와 만푸쿠는 해안가의 한 선박으로 뛰어드는데, 그곳에서 떼를 이뤄 사는 선원 쥐들을 만난다. 쥐떼의 우두머리 오이쇼는 감바의 용감무쌍한 성격에 반해 함께 지내기로 한다. 1975년 도쿄무비신사에서 제작된 26부작 TV 애니메이션 <감바의 모험>이 극장판 장편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했다. <감바의 대모험>은 주인공 감바를 중심으로 각양각색 외양과 성격을 지닌 쥐들의 캐릭터극이다. 톡 튀어나온 앞니와 땡그란 눈, 둥글둥글한 외양이 특징인 캐릭터들은 3D 기술에 힘입어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한층 날렵해지고 인간과 유사해진 외양만큼 공동체 생활에 대한 은유가 좀더 생생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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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보와 전설의 악기 : 영화/시리즈 > 해외영화 > 가족
- 리틀메딕 몸 속 탐험대 : 키즈 > 키즈무비
- 감바의 대모험 : 영화/시리즈 > 해외영화 > 가족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했습니다. *
* 본 포스팅의 원본 글은 B tv 매거진 1월호(링크)에서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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