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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슬럼버>의 팔색조 강동원! 그의 특별했던 캐릭터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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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K브로드밴드 2018. 2. 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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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날에 개봉한 <골든슬럼버>. 성실하게 살아가던 한 택배 기사가 대통령 후보를 죽인 유력한 용의자로 하루아침에 도망자 신세가 된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1987>로 짧지만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줬던 강동원 배우가 도망자 ‘김건우’역을 맡아 더욱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강동원은 모델 생활로 시작해 꽃미남 스타를 넘어 이제는 믿고 보는 배우로 더 다가옵니다.

이미 많은 영화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맡은 캐릭터 하나하나가 워낙 인상적이라 강동원 배우 자체가 장르라는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입니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은 <골든슬럼버>에서 도망자 역을 맡은 강동원 배우의 특별했던 모습을 볼 수 있는 작품과 영화 속 캐릭터를 살펴봅니다.



# <마스터> 형사가 된 강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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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배우는 <마스터>에서 지능범죄수사 팀장 ‘김재명’으로 출연했습니다. 여기서 그는 원네트워크의 비리를 파헤치기 위해 모든 것을 건 형사로 출연하는데요, 처음에는 원네트워크 ‘진회장’이 파 놓은 함정에 빠져 무너지고 맙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달려가 끝내 희대의 사기범 ‘진회장’의 야망을 저지합니다. 이병헌, 김우빈과 함께 극을 이끌어 가며 젠틀 하면서도 스마트한 캐릭터로.완벽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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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 사제들> 사제가 된 강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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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사제들>은 악령에 잡힌 소녀를 구하기 위해 엑소시즘을 향하는 사제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여기서 강동원은 ‘김신부’(김윤석)을 도와 엑소시즘을 행하는 보조사제 ‘최부제’역을 맡았습니다. 자유분방한 성격과 다르게 동생을 잃은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로 멋모르고 시작한 보조 사제로 공포에 질립니다. 하지만 이야기가 흘러갈수록 악령에 대항하며 점점 성장해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죠. 영화 속에서 사제복을 입은 강동원의 모습이 너무나도 멋져서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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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능력자> 초능력자가 된 강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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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자>는 사람을 조종하는 능력을 가진 ‘초인’이 전당포 ‘유토피아’에 들어가 돈을 훔치려고 했지만 자신의 초능력이 통하지 않은 ‘규남’을 만나 운명의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강동원은 어렸을 때 받은 상처로 세상과 담을 쌓고 지내는 초능력자 ‘초인’역을 맡았습니다. 


자신의 눈빛으로 사람을 조종할 수 있기에 영화 내내 강동원의 큰 눈망울을 감상할 수 있는 영화기도 하였죠. 어둡고 외로운 ‘초인’을 연기하는 강동원의 진지한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초능력을 둘러싼 고수와의 대결이 계속 펼쳐집니다. 여담으로 너무나도 완벽한 두 남자 강동원, 고수가 나오기에 캐스팅 자체가 초능력이 아니었나 라는 소리도 있었습니다. 독특한 설정에 강력한 캐릭터가 있는 영화라 일본에서는 리메이크 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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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근두근 내 인생> 아빠가 된 강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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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린 작가의 동명 소설을 스크린에 옮긴 <두근두근 내 인생>입니다. 남들보다 빨리 늙어가는 조로증을 가진 아이와 부모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강동원 배우는 한때는 태권도 유망주였지만 지금은 택시운전사로 살아가는 아빠 ‘대수’역을 맡았습니다. 철부지 아빠로 살아가지만 아들 사랑만큼은 진심 어린, 좋은 연기를 펼쳤습니다. 완벽한 남자 강동원이지만 조금은 허당과 푼수 넘치는 모습으로 더 정감 있게 다가온 캐릭터였습니다. 눈물을 참고 아들에게 미소 지으며 아픔을 감추려는 ‘아빠’의 마음이 절절하게 다가왔던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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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려진 시간> 소년이 된 강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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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진 시간>은 ‘멈춰진 시간’에 갇혀 어른으로 돌아온 소년과 그를 기다린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독특한 제목만큼 몽환적인 분위기와 감성적인 스토리로 다가옵니다. 여기서 강동원은 동네로 이사 온 ‘수린’을 남몰래 짝사랑하는 소년 ‘성민’으로 출연해 몸은 어른이지만 여전히 소년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 풋풋한 연기를 펼칩니다. 하지만 사람들로부터 유괴사건에 유력한 용의자로 도망 다닐 수 밖에 없는 모습도 함께 합니다. 이제는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배우가 되었지만 아직도 어딘가 소년 같은 강동원 배우의 모습이 영화의 ‘성민’과 잘 맞아떨어져 또 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었던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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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많은 영화에서 강동원은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습니다. 최근에는 <쓰나미 LA>라는 영화를 통해 할리우드에도 진출하게 되었는데요, 앞으로도 좋은 연기 기대하며 배우 강동원의 또 다른 변신을 기대해봅니다!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했습니다. *


* 이 컨텐츠는 필진 '레드써니'님의 개인적인 관점에서 작성되었습니다.


SK브로드밴드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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