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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니의 일기] 4화, thank you, bro! (땡큐, 브로!) B tv UI 5.0 편(with. 헨리)

News/SK브로드밴드 소식

by SK브로드밴드 2018. 9. 1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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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로 출근 도장을 찍은 지도 어언 일주일, 이젠 회의실도 제법 익숙해졌고, 회의록도 제법 쓸 줄 알게 되었다. 


오늘도 회의를 앞두고 회의실에서 먼저 기다리고 있는데 과장님께서 아주 특별한 소식이 있다고 하셨다. 도대체 무슨 소식이길래 저렇게 싱글벙글하신 건지. 

혹시 보너스라도 나오나? 그럼 나도?


‘끼이이익’


“요~ bro~ 늦어서 죄송합니다. 저도 오늘부터 브로에요! 반갑습니다.”


아니, 잠깐만. 쟤 헨리 아냐? 뭐야. 얘도 여기 입사했어? 그럼 대리님이 말씀하셨던 특별한 소식이 헨리…?



“저도 이제부터 신입 사원이라 사원증을 받느라고 조금 늦었습니다. 그럼 하시던 회의 마저 진행하실까요?”


어쭈? 얘 봐라? 얘 분명 방금 들어왔는데 진행이 아주 일사천리네. 얕봐선 안 되겠어.


“와우. 헨리씨 오니까 회의 분위기 확 사는데요? 그럼 신나게 회의 시작해보겠습니다! 

다들 회의 전에 고객들 요청 사항에 대해서 전달 드렸던 자료 다들 확인하셨죠? 먼저 그 부분에 대한 의견을 좀 들어봤으면 좋겠는데요.”



음, 내 차례가 온 건가? 내 오늘을 위해서 어젯밤 잠까지 설쳐가며 B tv를 괴롭혔더랬지.


“네, 저는 고객 입장에서 한 번 생각해봤는데요. 우선 기존의 B tv는 콘텐츠를 찾기가 너무 어렵더라고요. 메뉴에서 메뉴를 계속 들어가는 것도 그렇고, 좋아하는 감독, 배우를 찾는 것도 그렇고 원하는 정보를 찾는 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요.”


훗, 헨리야. 그래도 형이 너보다 여기서 먹은 밥이 얼만데, 넌 방금 회의 들어와서 아직 뭔지 잘 모르겠지? 

형이 천천히 알려줄 테니까 잘 보고 배워보려무나.


“그래서 저도 좀 생각해봤는데요, 이런 건 어때요? TV를 딱 켜면, 원하는 콘텐츠가 한눈에 쫙- 보이는 거죠. 

그리고 사람마다 취향이 다 다르니까 내가 좋아할 만한 영화를 B tv가 알아서 추천해주는 거예요.”


이야~ 헨리. 너 좀 하는데? 아니, 근데 솔직히 밥상은 내가 차린 거 아닌가? 얘는 그냥 숟가락만 얹은 거잖아.


“방금 딱 서진 bro가 말한 아이디어에서 번뜩! 좋은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아주 조금만 더 업그레이드 해봤어요. 하하”


그래, 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초안은 내가 잡았다, 분명히!



원하는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새로운 B tv 화면 구성에 대해 논의를 하던 중 과장님께서 조심스럽게 질문을 던지셨다.


“근데 이게 말이 쉽지. 진짜 될 수 있을까요?”


“그럼 되게 해야죠. 고객들이 원하는데 당연히 되게 해야죠. 우리 되게 합시다!”


그래. 안될 거 뭐 있어, 여기 SK브로드밴드잖아. 



“먼저 새로운 B tv 홈 화면은 원하는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어야 해요.

예를 들어 야구를 좋아하는 고객은 다른 메뉴 화면을 거치지 않고 바로 야구 중계 화면을 볼 수 있고, 최신 영화나 인기 드라마를 즐겨보는 고객은 TV에서 바로 원하는 콘텐츠를 볼 수 있는 거죠. 

다시 말해, 고객이 직접 취향에 따라 뺄 건 빼고, 더할 건 더할 수 있는 B tv가 되어야 합니다!” 


나의 아이디어와 헨리의 진두지휘 하에 시작된 새로운 B tv 홈 화면, 사실 말해놓고도 반신반의였는데 이게 진짜 됐다고? 진짜?

나도 나지만 헨리 저 녀석, 어째 더 놀란 눈치다. 약간 신난 것도 같고?


#SK브로드밴드 #취향저격_B_tv를_만나봐 #thankyou_bro

#뺄_건_빼고_더할_건_더하고 #이래야_고객맞춤_홈화면이지  


빛나는 아이디어로 새로운 B tv 홈화면을 만든 이서진&헨리 bro들! 그들의 열정 넘치는 회사생활기는 다음 편에서 계속됩니다.

※ '서지니의 일기'는 SK브로드밴드의 광고 내용을 바탕으로, 약간의 픽션을 더하여 광고모델 이서진 님의 관점에서 재구성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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