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김중혁의 영화당 124화 기예르모 델 토로의 어둡고 매혹적인 동화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판의 미로-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호러와 동화, 만화를 소재로 창조적으로 재해석하거나 섞어 기괴하고 아름다운 영화를 연출하는 멕시코 출신 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
오늘 영화당 124화에서는 초창기 기예르모 델 토로 스타일의 정점을 보여주는 작품 <판의 미로-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와 아카데미 4개 부문을 수상하며 커리어의 정점을 보여주었던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우주 개발 경쟁이 한창인 1960년대, 미 항공우주 연구센터의 비밀 실험실에서 일하는 청소부 ‘엘라이자’는 언어장애를 지녔지만 그런 그녀의 곁에는 믿음직한 동료 ‘젤다’와 서로를 보살펴주는 가난한 이웃집 화가’ 자일스’가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실험실에 온몸이 비늘로 덮인 ‘괴생명체’가 수조에 갇힌 채 들어오고, ‘엘라이자’는 신비로운 매력을 가진 그에게 이끌려 조금씩 다가가게 되는데요.
어느새 가까워진 ‘괴생명체’와 ‘엘라이자’. 그들은 서로 말은 통하지 않지만 함께 음악을 들으며 교감을 나누게 되고, 그런 그들의 모습을 목격한 ‘호프스테틀러’ 박사는 그 생명체에게 지능 및 공감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실험실의 보안책임자인 ‘스트릭랜드’는 괴생명체를 해부하여 우주개발에 이용하려 하고 이에 ‘엘라이자’는 그를 탈출시키기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는데요.
괴생명체와 여성의 사랑을 아름답고 멋지게 그려내어 세상의 모든 사랑까지도 긍정하게 만드는 힘을 가진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에서 진짜 사랑의 모양을 직접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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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의 미로-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꿈 많은 소녀, ‘오필리아’는 만삭인 엄마와 함께 군인인 새아버지의 부대 저택으로 이사를 갑니다.
하지만 자신을 못 마땅해하는 냉혹한 새아버지에게 두려움을 느끼는 데다, 신비한 숲으로 둘러싸인 저택의 이상한 분위기에 ‘오필리아’는 통 잠을 이루지 못하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밤, ‘오필리아’ 앞에 요정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런 요정의 신비로운 모습에 이끌린 오필리아는 요정을 따라 미로로 들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판’이라는 기괴한 요정을 만나게 되는데요.
‘판’은 ‘오필리아’에게 그녀가 지하 왕국의 공주였으나 인간세계로 나왔다 돌아가지 못하고 인간으로 살아가고 있음을 알려주고, 다시 공주로 돌아가기 위한 방법으로 세 가지 미션을 제안합니다.
‘오필리아’에게 ‘판’이 알려준 세 가지 미션은 용기와 인내와 희생에 관한 불가능한 모험들이었는데요.
‘오필리아’는 백지에 미션의 힌트가 그려지는 마법 동화책과 어디든 그리는 대로 문이 생기는 마법 분필, 그리고 충실한 안내자인 요정들의 도움을 받아 차근차근 미션을 해결해 나갑니다.
과연 ‘오필리아’는 행복과 평화만이 존재하는 지하 왕국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지, <판의 미로-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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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하지만 자꾸만 생각나는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작품들, 지금 안방극장에서 만나보세요.
영화당 124회에서 소개해드린 영화들은 B tv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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