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동물들과 그란델왈드의 범죄>(이하 신동사 2)의 개봉으로 전 세계 극장가는 또다시 마법 신드롬에 빠졌습니다.
사실 이 같은 열풍은 한 달 전부터 예고되었습니다.
<신동사 2> 개봉 전 특집으로 17년 만에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이 재개봉 되었고 평일에도 매진이 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거든요.
그리고 이번 <신동사 2>는 <해리 포터>의 세계관과 겹치는 부분이 많아 시리즈의 복습이 반.드.시. 필요한데요.
오늘은 <신동사 2>를 더욱 재미있게 보기 위해 <해리 포터>의 주요 작품을 되돌아봅니다.
17년 만에 재개봉해서 극장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던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그야말로 <해리 포터> 시리즈의 첫 장을 열었습니다.
지금은 대스타가 되었지만, <해리 포터> 개봉 당시에는 ‘다니엘 래드클리프’, ‘루퍼트 그린트’, ‘엠마 왓슨’이 수만 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캐스팅되어 큰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요.
사실 지금 와서 돌아보면 <해리 포터>는 굉장히 도전적인 작품이 아닐 수 없습니다.
캐스팅된 세 명이 10년 동안 그대로 시리즈를 이어가야 하기에 성장의 변수를 무조건 감수하고 영화를 만들어야 했기 때문이죠.
그러나,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삼총사는 완벽했습니다.
특히 1탄은 삼총사들의 꽁냥대는 모습이 너무나도 귀여워 그저 보는 것만으로도 삼촌, 이모들의 광대를 저리게 만들었는데요.
전설의 시작을 예고했던 <해리 포터>, 극장에 이어 안방극장에서도 다시 만나보세요.
■ <해리 포터> B tv에서 찾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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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해리의 어두운 성장,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성공 이후 <해리 포터>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합니다.
극 중에서도 아이에서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해리'의 사춘기를 본격적으로 다루었고, 연출 역시 1-2탄을 성공적으로 제작했던 ‘크리스 콜럼버스’가 하차하고 앞으로 시리즈를 다른 감독에게 넘겼기 때문이죠.
이후 메가폰을 잡은 감독은 다름 아닌 ‘알폰소 쿠아론’으로 지금이야 <그래비티>, <칠드런 오브 맨> 등을 만든 거장이지만 당시로는 할리우드 대형 블록버스터를 잘 만들 수 있을까 하는 우려가 증폭되어 <해리 포터> 팬들의 의문을 자아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전 시리즈의 명성에 화룡점정을 찍을 정도로 '해리 포터'의 성장기를 훌륭히 담아내었고, 영화의 뼈대가 되는 세계관을 더욱 탄탄하게 구축했는데요.
<해리 포터> 역대 시리즈 중 레전드로 불리는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전작과 비교하며 보는 재미가 훌륭한 작품입니다.
■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B tv에서 찾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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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이후 시리즈마다 새로운 감독을 만드는 변화는 이번 작품에서도 계속되었습니다.
<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을 만든 거장 ‘마이클 뉴웰’이 감독을 맡아 호그와트의 흥미로운 모험을 극적으로 연출했기 때문이죠.
이번 작품에서는 불의 잔을 둘러싼 각 학교의 쟁탈전을 재미있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또 호그와트에 국한되었던 스토리의 범위가 거대해져 다양한 마법사들이 출현했을 뿐 아니라, 드디어 ‘볼드모트’가 부활해 시리즈의 드라마틱한 전개를 예고했는데요.
<트와일라잇>의 ‘마이클 패터슨’이 호그와트의 대표 선수인 ‘케드릭’으로 출연하여 더욱 이슈가 되었던 <해리 포터와 불의 잔>. 만약 놓치셨다면 비티비에서 다시 보기를 통해 사상 최강의 ‘해리 포터’를 만나보세요!
■ <해리 포터와 불의 잔> B tv에서 찾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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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0년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다,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1, 2>
원작과 더불어 영화도 승승장구한 <해리 포터> 시리즈.
하지만 그런 <해리 포터> 시리즈도 딜레마에 빠진 시기가 있었습니다.
원작의 방대한 양을 영화가 따라잡기가 힘들어져 연출의 방향을 잃어버렸기 때문이죠. 그런 가운데 영화 제작진을 꽤 멋진 방안을 제시합니다.
따라잡을 수 없는 원작이라면 차라리 파트1, 2로 나누어 전부를 담아내자고!
그것이 <해리 포터>의 마지막 작품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에서 시도됩니다.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을 파트1, 2로 나누어 원작의 깊이는 그대로 유지하되, 영화의 마지막을 장대하게 장식하여 잊을 수 없는 호그와트의 졸업식을 만들어냈는데요.
이는 흥행에도 영향을 미쳐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2>가 시리즈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월드와이드 10억 달러를 돌파해 <해리 포터> 시리즈는 전설을 화려하게 마무리해 주었습니다.
10년을 기다려왔던 ‘볼드모트’와 ‘해리 포터’의 대결, 지금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1, 2>에서 만나보세요.
■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1, 2> B tv에서 찾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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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0년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다,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1, 2>
매해 찾아오던 <해리 포터>가 스크린에서 사라지고, 그 허전함을 달래기 위해 ‘J.K 롤링’의 마법사 세계가 다시 부활합니다.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잠깐 나왔던 책 '신비한 동물사전'의 저자 ‘뉴트 스캐맨더’의 이야기를 영화로 탄생시켰기 때문인데요.
<신비한 동물사전>의 경우 <해리 포터>의 스핀오프이자 프리퀄인 덕분에 <해리 포터> 덕후들의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사실 ‘신비한 동물 사전’의 경우 원작에서는 <해리 포터> 세계관의 동물을 설명하는 정보서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영화화되면서 ‘뉴트 스캐맨더’의 매력적인 모험담과 특별한 동물들의 등장으로 또다른 팬덤을 만들어 내었는데요.
또 ‘뉴트 스캐맨더’는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에서 비밀 지도에 출연한 것이 밝혀져 팬들의 궁금증을 더했습니다.
<해리 포터> 이전 치열했던 마법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신비한 동물사전>, 비티비에서 <해리 포터> 시리즈와 비교해가며 보시면 더욱 흥미롭게 시청하실 수 있으니 절대 놓치지 마세요!
■ <신비한 동물사전> B tv에서 찾아 보기
리모컨의 ‘음성 검색’ 버튼을 누른 후 > “신비한 동물사전”이라고 말해 보세요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했습니다. *
* SK브로드밴드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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