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강국 일본만큼이나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선사하는 미국표 애니메이션의 성지 ‘카툰 네트워크’.
굿즈란 굿즈는 다 사고 싶어지는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부터 사랑하지 않고는 배길 수 없는 세 마리 곰의 모험을 그린 <위 베어 베어스>까지.
약간 B급 같은 느낌이 없지 않아있지만, 그럼에 더욱 신선한 것이 바로 ‘카툰 네트워크’의 강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카툰 네트워크’ 애니메이션 속 귀염뽀짝 캐릭터들을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한번 빠지면 멈출 수 없는 캐릭터들의 늪 같은 매력, 지금부터 만나볼게요~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 – 비모(BMO)
인간 소년 '핀'과 마법의 힘으로 몸의 크기와 모양을 자유자재로 변화할 수 있는 개 '제이크'의 모험을 그린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
정의롭고 착한 ‘핀’과 마법 개 ‘제이크’도 귀엽긴 하지만 카툰 네트워크의 에이스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 속 최강 귀요미는 단연 ‘비모(BMO)’가 아닐까 싶습니다.
‘핀’의 룸메이트이자 친구이자 감정을 가지고 있는 다재다능한 ‘비모’.
‘비모’는 겉보기에는 단순 게임기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악기, 카메라, MP3 등 다양한 기능을 내장하고 있는 만능캐릭터입니다.
또 흥이 절로 나는 춤사위로도 모자라 엄마 미소가 지어지는 토라진 모습, ‘핀’과 ‘제이크’에 비하여 온화한 성격은 ‘비모’의 사랑스러움을 더욱 UP 시켜주는데요.
특히 "BMO Chop"를 외치고 머리를 콩 때린 뒤 "나님이 진심으로 쳤음, 너님은 이미 죽음"이라는 대사를 날릴 땐 귀여움에 심장이 멎을 수도 있으니 미리 주의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 B tv에서 찾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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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베어 베어스 – 아이스 베어
인간 세상에서 인간들과 어울려 살려는 곰 삼 형제 ‘그리즐리’, ‘판다’, ‘아이스 베어’의 이야기, <위 베어 베어스>.
<위 베어 베어스>의 첫째 ‘그리즐리’, 둘째 ‘판다’도 사랑스럽지만 막내 ‘아이스 베어’의 귀여움은 이 세상의 귀여움이 아닙니다.
닌자로 활약할 만큼 신체 능력이 월등할 뿐 아니라 형들의 식사를 챙기는 다정함과 요섹남의 매력까지 두루 갖춘, 그야말로 시크함과 귀여움을 동시에 겸비한 ‘아이스 베어’.
특히 "아이스 베어는 XX한다."라며 자신을 3인칭으로 지칭하는 말투는 곰 세 마리 형제 중에서도 ‘아이스 베어’만을 구분 지을 수 있는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죠.
또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아이스 베어’가 제주도 사투리를 완벽하게 구사하는 장면이 있는데 한국 팬들의 경우 아마도 이 장면에서 ‘아이스 베어’에게 입덕하게 되지 않았을까 예상됩니다.
만약 아직도 ‘아이스 베어’의 입덕 포인트를 찾을 수 없다면?
어린 시절 ‘아이스 베어’를 만나보세요.
완벽한 2.5등신의 비율에 사랑스러운 몸짓, 앙증맞은 얼굴은 금세 ‘아이스 베어’에게 빠져들고 말거랍니다.
■ <위 베어 베어스> B tv에서 찾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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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숲의 비밀 - 그렉
아름다운 미지의 숲에서 길을 잃은 두 형제가 집으로 가는 길을 찾던 중 신비로운 존재들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 <숨겨진 숲의 비밀>.
주전자를 쓰고 다녀 조금(많이) 이상할 수 있지만 막상 애니 <숨겨진 숲의 비밀>을 보면 미쳤다! 라고 외칠 정도로 귀여움이 뿜뿜하는 캐릭터 ‘그렉’입니다.
긍정을 넘어 천진난만의 끝을 보여주는 ‘그렉’은 가끔 숲에 함께 갇힌 형 ‘워트’의 발목을 잡을 때도 있지만, 어떤 역경과 고난에도 웃어넘기는 순진무구함 덕분에 누구도 ‘그렉’을 미워할 수 없게 만듭니다.
이외에도 ‘그렉’이 직접 작사, 작곡한 ‘찐 감자’ 송은 수능 금지곡만큼이나 강렬한 중독성을 가졌는데요.
너무 순수한 탓에 마지막에는 눈물까지 유발하는 슈퍼 귀요미 ‘그렉’.
아직 만나보지 못하셨다면 비티비에서 <숨겨진 숲의 비밀>을 만나보세요!
■ <숨겨진 숲의 비밀> B tv에서 찾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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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렌스는 엉뚱해 – 제프
모든 것이 낙관적인 ‘클라렌스’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 <클라렌스는 엉뚱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주인공 ‘클라렌스’의 엉뚱미도 좋지만, 깔끔쟁이 원칙주의자 ‘제프’의 독보적 귀여움은 따라갈 캐릭터가 없습니다.
햄버거 세트 메뉴를 시키면서 감자튀김만 요구하는 뚜렷한 취향, 남들이 노는 놀이터에선 위생을 이유로 놀지 않는 등 엉뚱한 면이 다분한 ‘제프’지만, 화가 나면 전혀 다른 캐릭터로 돌변하는 반전 매력도 갖추고 있어 주인공인 ‘클라렌스’와 만큼 높은 인기를 자랑합니다.
자신의 감자튀김에 손대지 않겠다는 약속을 어긴 ‘클라렌스’에게 엄청난 분노를 쏟아낸 적이 있는 ‘제프’.
눈이 뒤집히면 평소와 다르게 신체 능력까지 상승하여 최고의 트러블메이커이자 낙천주의자인 ‘클라렌스’를 궁지에 몰아넣어 시청자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 이력이 있죠.
이처럼 화가 나면 난폭하지만 언제나 친구를 생각하고, 어떤 일이 벌어져도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는 귀여운 아이 ‘제프’.
넘치는 매력에 비해 등장이 적지만 확실히 나오기만 하면 웃긴 에피소드가 많은 ‘제프’가 궁금하다면? Btv에서 <클라렌스는 엉뚱해>를 검색해보세요!
■ <클라렌스는 엉뚱해> B tv에서 찾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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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유니버스 – 라이언
인간과 마법 종족의 혼혈로 태어나 조직 크리스탈 젬의 막내를 담당하고 있는 ‘스티븐’의 이야기 <스티븐 유니버스>.
‘카툰 네트워크’의 애니메이션 <스티븐 유니버스>에서 ‘라이언’의 인기는 대단합니다.
‘라이언’은 스스로 ‘스티븐’의 반려동물이 된 하트 모양의 코를 가진 핑크 사자로 위기에 빠진 ‘스티븐’을 충격파와 비행 능력으로 구하기도 하고 워프 능력을 가진 먼치킨입니다.
그런 ‘라이언’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바로 치명적인 첫째도 큐트, 둘째도 큐트인데요.
먼치킨답게 고양이 같은 습성이 미미하게 남아있어 박스만 보면 달려들곤 하는데 이 모습들은 탈 우주급 귀여움을 연출하여 많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부여잡게 만들었다는 여담이 있습니다.
이번 주말, 핑크빛 거대(?) 먼치킨 ‘라이언’의 힐링이 필요하다면? 비티비에서 <스티븐 유니버스> 시즌1, 10화부터 힘껏 달려보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 <스티븐 유니버스> B tv에서 찾아 보기
리모컨의 ‘음성 검색’ 버튼을 누른 후 > “스티븐 유니버스”라고 말해 보세요
바라만 봐도 마음을 훈훈하게 만드는 ‘카툰 네트워크’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들!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 <스티븐 유니버스>, <위 베어 베어스>, <숨겨진 숲의 비밀>, <클라렌스는 엉뚱해> 모두 B tv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다만, 보는 순간 작품의 캐릭터들에게 입덕할 수 있으니 너무 빠지지 않게 주의, 또 주의하며 시청하시길 바랍니다.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했습니다. *
* SK브로드밴드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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