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맞이! 특이한 가족이 나오는 영화 소개 <바닷마을 다이어리>, <기묘한 가족>, <수상한 가족>, <수상한 그녀>

가정의 달 맞이! 특이한 가족이 나오는 영화 소개 <바닷마을 다이어리>, <기묘한 가족>, <수상한 가족>, <수상한 그녀>

행사도 많고, 연휴도 초큼 있는 가정의 달 5월♥

잦은 가족 일정과 약속으로 휴일 동안 쉬지 못하신 분들이 속출했다고 하는데요.

집에서 편안하게 쉬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서 준비했습니다.

가정의 달과 꼭 어울리는! 이색 가족영화 모음인데요.

유쾌한 웃음과 착한 내용으로 힐링을 선사하는 영화들이라서 가볍게 보시기 좋으실 거예요*_*

자, 그럼 어떤 가족영화들이 준비되어 있는지 구경하러 가볼까요~

# 15년 전 가족을 버렸던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이복 여동생을 만났어요! <바닷마을 다이어리>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가족영화는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만난 이복 여동생을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 <바닷마을 다이어리>입니다.

작은 바닷가 마을 카마쿠라에 살고 있는 세 자매 ‘사치’(아야세 하루카), ‘요시노’(나가사와 마사미), ‘치카’(카호)는 15년 전 가족을 버린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홀로 남겨진 이복 여동생 ‘스즈'(히로세 스즈)를 만나게 되는데요.

맏딸인 ‘사치’는 ‘스즈’에게 연민을 느끼며 함께 살자고 제안합니다. (마음이 태평양급 크흐 bbb)

가정을 깬 아버지와 바람난 여자 사이에서 태어난 이복 여동생을 가족으로 선뜻 받아들이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요. ㅠ_ㅠ 

이들은 부모의 부재로 인한 상처와 아버지에 대한 추억을 공유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극복하며 한 가족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영화를 보시면 이들 자매의 특별한 관계성과 잔잔하고 따뜻한 에피소드, 아름다운 바다 마을 풍경도 함께 감상하실 수 있어요!

■ <바닷마을 다이어리> B tv에서 찾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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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비를 패밀리 비즈니스에 이용하려는 독특한 가족 이야기 <기묘한 가족>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가족영화는 좀비를 이용해서 돈벌이를 하려는 <기묘한 가족>입니다.

소재부터 완전 대유잼 예상되쥬? >_<

영화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작은 시골 마을에 ‘좀비’가 등장하고, ‘만덕’(박인환)을 물게 되면서 에피소드가 진행됩니다.

일반적인 좀비 영화에서는 좀비에게 감염되면 끔찍한 모습으로 변하게 되는데요.

이 영화에서는 ‘회춘’하게 됩니다. (이거 완전 개이득 아니냐능)

게다가 이 영화 속 좀비는 여타 좀비들과 다르게 훈훈한 외모와 말귀를 알아듣는다는 게 특징! 이름도 귀욤귀욤한 ‘쫑비’에요.

가족들은 이를 계기로 마을에서 회춘 사업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사업의 리더인 맏며느리 ‘남주’(엄지원)와 행동대장 장남 ‘준걸’(정재영), 브레인 차남 ‘민걸’(김남길) 그리고 막내 ‘해걸’(이수경)이 꿈꾸던 사업은 과연 아름답게 성공할 수 있을까요?

■ <기묘한 가족> B tv에서 찾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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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가족이 마시고, 입고, 타는 모든 것이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수상한 가족>

세 번째로 소개해드릴 가족영화는 연예인 같은 준수한 외모에 어디 하나 빠지지 않는 스펙을 가진 가족이 출연하는 <수상한 가족>입니다.

모든 면에서 완벽한 가족이 럭셔리하기로 유명한 마을에 이사를 오면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요.

마을에서 연예인급으로 통하기 때문에, 이들이 하고 다니는 모든 것들은 이웃들에게 핫이슈가 됩니다.

여기서 반전은 바로! 이들이 한 마케팅 회사에 소속된 직원들로 이루어진 가짜 가족이라는 것인데요. 그들의 정체는 과연 영화 이웃들에게 어떤 식으로 밝혀지게 될까요?

■ <수상한 가족> B tv에서 찾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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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머니가 사라지고, 어여쁜 아가씨가 나타났어요! <수상한 그녀> 

네 번째로 소개해드릴 가족영화는 할머니가 소싯적 아가씨 모습으로 변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그린 <수상한 그녀>입니다.

가족들이 자신을 요양원으로 보내려 한다는 소식을 듣고, 구슬프게 밤길을 방황하던 ‘말순’(나문희)은 우연히 ‘청춘 사진관’ 간판을 발견하고, 사진을 찍게 되는데요. 이후에 ‘오드리 헵번’처럼 뽀얗고 예쁜 스무 살 아가씨 모습으로 변하게 됩니다. ㅇ_ㅇ

영화에서 손자 ‘지하’(진영)가 ‘말순’에게 사랑 고백하는 장면은 다시 봐도 빵 터지는데요~ (족보가 엉망진창 와장창 😊)

이외에도 다양한 유잼 포인트가 모여 있기 때문에 아직 안 보셨다면 꼭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마지막 장면은 영화관에서 많은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카메오가 등장했을까요~?!

■ <수상한 그녀> B tv에서 찾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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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특별한(?) 가족이 등장하는 오늘의 추천 영화를 보면서, 5월의 나른한 휴일을 유쾌하게 보내시는 건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