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09 11:37

이동진, 김중혁의 영화당 174회. 히치콕의 가장 재미있는 영화는?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오명>


서스펜스의 거장으로 불리는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영화감독 중 한 사람이자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최초의 스타 감독입니다.

‘히치콕’ 감독의 영화는 누가 봐도 끌릴만한 흥미로운 내용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와 <오명>을 집중적으로 다뤄보려 합니다.


‘히치콕’ 감독의 또 다른 유명한 영화인 <현기증>이나 <싸이코>가 감춰진 이면의 재미가 있다면,

오늘 다룰 두 편의 경우는 서스펜스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드러나 있는 재미가 뛰어나 대중적이면서도 의미가 있는 작품들입니다.


멜로와 장르물의 서스펜스가 섞여 있어 다양한 취향의 사람들이 모두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와 <오명>.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뉴욕의 광고업자 ‘로저 O. 손힐’(캐리 그랜트)은 어느 날 정부 요원 ‘조지 캐플란’으로 오인받아 두 명의 괴한에게 납치되고 맙니다. 그리고 어느 저택에서 강제로 술을 마시게 된 후 버려져 음주운전으로 체포되는데요.

그는 다음날 현장을 다시 방문하지만 그곳의 내부는 전날 밤과 전혀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손힐’은 그 저택 주인이 UN 외교관이란 이야기를 듣고 UN 본부 로비에서 그에게 면회 신청을 하지만 엉뚱한 사람이 나와 현장에서 등에 칼을 맞고 쓰러집니다.

순식간에 살인 누명까지 뒤집어쓰고 경찰과 적 스파이들로부터 추격을 당하게 된 그는 자신의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시카고행 열차를 타게 되고, 소동은 점점 커지게 됩니다.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는 현대 스파이 영화의 전형으로, ‘007’을 비롯한 많은 스파이 영화들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가령 클라이맥스 안에서 또 한번의 클라이맥스가 반복되는 플롯은 현대 할리우드의 많은 영화들이 차용하는 고전적인 플롯 형식 중 하나입니다. 

또한 ‘알프레드 히치콕’ 작품세계의 집합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영화 내내 관객의 관심을 집중시킨 ‘마이크로필름’을 영화의 소품으로 활용하는 방법 등은 히치콕이 창안한 영화적 개념인 ‘맥거핀’의 대표적 예시로 손꼽힙니다.

‘알프레드 히치콕’ 작품세계의 집합체라고 볼 수 있는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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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


나치 첩자로 밝혀진 아버지가 유죄 판결을 받고 감옥에 간 뒤, 

‘앨리시아 후버만’(잉그리드 버그만)은 지인들과 파티를 엽니다.

그곳에서 ‘데블린’(캐리 그랜트)이란 이름의 근사한 남자를 만나 호감을 갖게 되는데요.

알고 보니 그는 미국 정보부 요원이었고, 그의 권유와 협박이 뒤섞인 제안에 그녀는 함께 리우데자네이루로 떠나고, 이국의 땅에서 그와 더욱 가까워지게 됩니다.

하지만 그녀에겐 곧 아버지의 오랜 친구이자 나치 스파이단의 핵심 일원인 ‘알렉산더 세바스찬’(클로드 레인스)을 유혹하여 정보를 빼내라는 임무가 주어지는데요. 그녀가 ‘알렉산더’와 위장 결혼을 하며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알프레드 히치콕이 거장의 반열에 오르기 전 연출한 <오명>은 그가 처음으로 프로듀서의 권한까지 가지고 연출한 첫 작품인데요.

더불어 여러 개인적인 이유로 그가 자신감이 높아져 있던 시기였던 덕분에, 히치콕의 진면목이 가장 제대로 드러난 영화이기도 합니다.

겉으로는 스파이 영화지만 인간의 본성을 탐구하는 진지한 로맨스 영화.

히치콕을 거장의 반열에 오르게 한 <오명>을 지금 B tv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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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K브로드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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