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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김중혁의 영화당 186회. 밝고 환한 호러 <미드소마>, <위커 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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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K브로드밴드 2019. 12. 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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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김중혁의 영화당 186회. 밝고 환한 호러 <미드소마>, <위커 맨>


오늘 이동진, 김중혁의 영화당 186회에서는 밝고 환한 호러 <미드소마>와 <위커 맨>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두 작품 모두 대부분의 호러 영화와 달리, 환한 대낮에 야외에서 벌어지는 공포를 그린 작품인데요.

보이지 않는 신적인 존재와 인간이 맞서 싸우는 듯한 상황이 펼쳐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장르적으로 보면 일종의 ‘오컬트’ 무비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위커 맨>은 2006년에 리메이크 되기도 했습니다.

<미드소마> 역시 <위커 맨>으로부터 강력한 영향을 받은 영화인데요.

<미드소마>가 인류학적인 영화라고 한다면 <위커 맨>은 종교적인 영화로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공통적으로 믿음에 대한 문제를 다룬 작품들입니다.

영화 그 자체가 하나의 의식 같은 작품 <미드소마>와 <위커 맨>.

지금 함께 보시죠!

 

 

# <미드소마>


갑작스럽게 가족을 잃은 ‘대니’(플로렌스 퓨), 아픔을 잊기 위해 친구들과 스웨덴으로 향하는데요.

90년에 한 번 9일 동안 열리는 *미드소마에 초대된 ‘대니’와 친구들은 이해할 수 없는 일들 때문에 혼란스러워합니다.

(*미드 소마: 스웨덴어로 한여름, 6월 중순의 하지 축제를 말함.)



<미드소마>는 일반 공포 영화와 정반대의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데요.

공포 영화에서 흔한 점프 스케어(무언가가 갑자기 튀어나오는 것)’ 하나 없이 공포감을 선사합니다.

, 끊임없이 대응하는 구조를 가지며 보편적인 구성을 비트는데요.

아리 애스터감독의 섬세한 연출이 돋보이는 부분입니다.



보통의 공포는 무지에서 오는 경우가 많은데, <미드소마> 속 공포는 이미 알고 있는 것에서 온다는 점에서 굉장히 신선한 영화입니다.

특히 이 영화는 앞서 일어난 일들이 변형된 형태로 반복되는 형태를 갖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 주인공이나 관객들은 곧 일어날 일을 예측하게 되고, 또 그것이 실현되는 순간 굉장한 공포를 느끼게 됩니다.

예정된 비극을 향하는 결정론적 세계관의 영화 <미드소마>가 궁금하시다면,

지금 B tv에서 <미드소마>를 시청해보세요!


■ <미드소마> B tv에서 찾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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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커 맨>


경찰관 ‘닐 하위’(에드워드 우드워드)는 실종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스코틀랜드의 한 외딴섬으로 파견되는데요.

사라진 소녀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와중에 섬의 기괴한 풍습들을 보게 됩니다.

육지에서 온 경찰관의 ‘기독교적 믿음’은 섬 공동체 주민들의 ‘종교적인 믿음’과 정면으로 충돌하는데요.

주민들이 다가오는 축제 준비로 분주한 가운데, ‘닐 하위’는 사라진 소녀가 축제의 제물로 희생될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품고 움직이게 됩니다.



영국의 오컬트는 종교적 특성 때문에 ‘반(反)기독교적’ 절대악을 설정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특히 <위커 맨>은 고대 유럽의 종교나 풍습을 기독교적 시각에서 공포영화로 만든 작품이라고 합니다.



결말은 무섭기도 하지만 나름 유쾌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인데요.

영화 ‘반지의 제왕’의 ‘사루만’ 역으로 알려진 ‘크리스토퍼 리’의 젊은 모습까지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의식의 디테일이 기괴하면서 사람을 사로잡는 마력이 있는 작품 <위커 맨>을 지금 B tv에서 시청해보세요!


■ <위커 맨> B tv에서 찾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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