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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김중혁의 영화당 197회. 뒤돌아본 21세기의 아카데미(아카데미 시상식 특집) <스포트라이트>, <허트 로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크래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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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K브로드밴드 2020. 2. 1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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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김중혁의 영화당 197회. 뒤돌아본 21세기의 아카데미(아카데미 시상식 특집) <스포트라이트>, <허트 로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크래쉬>


오늘 이동진, 김중혁의 영화당 197회에서는 “뒤돌아본 21세기의 아카데미”라는 주제로 네 편의 영화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얼마 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대박 소식이 들려왔죠?

바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 ‘감독상’, ‘작품상’을 수상하며 4관왕에 올랐다는 건데요~!! (크~~~)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것 만으로도 자랑스러운데, 무려 4관왕이라니 대단하지 않나요?!

‘아카데미 시상식’은 1929년 미국에서 시작되어 올해로 92회를 맞고 있는데요.

할리우드의 영향력에 걸맞게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사실 그동안의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인들의 축제라는 평도 많았는데요.

영화 <기생충>은 그 틀을 완전히 깨뜨렸다는 점에서 세계 영화인들의 큰 축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최초 수상’이라는 타이틀을 수없이 거머쥐기도 했는데요.

다시 한 번 영화 <기생충>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짝짝)


이를 기념해 오늘은 21세기 아카데미 시상식을 훑어보는 시간을 가질텐데요.

그 중에서도 ‘김중혁’ 작가와 ‘이동진’ 평론가가 꼽은 ‘최고의 작품상’들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지금 그 영광의 작품들을 만나러 함께 가볼까요?



#세상을 바꾼 최강의 팀플레이! 성스러운 이름 속에 감춰졌던 사제들의 진짜 얼굴 <스포트라이트>


먼저 소개해드릴 영화는 <스포트라이트>입니다.

미국의 3대 일간지 중 하나인 ‘보스턴 글로브’ 내 ‘스포트라이트’ 팀!

그들은 가톨릭 보스턴 교구 내 사제들의 아동 성추행 사건을 취재하고 있는데요.

사건을 파헤치려 할수록 진실은 멀어져만 갑니다.

하지만 열혈 기자 ‘마이크’(마크 러팔로)는 추적을 멈추지 않고, ‘시샤’(레이첼 맥아담스)와 환상의 호흡을 맞춰가는데요.

마침내 성스러운 이름 뒤에 감춰졌던 사제들의 진짜 얼굴이 드러나게 됩니다.



이 작품은 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각본상’을 수상했는데요.

놀랍게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고 합니다.

이 끔찍한 사건이 실화였다니, 놀랍지 않으신가요?

또한, <스포트라이트>는 섬세한 연출력으로도 최고의 화제를 모았었는데요.

단순히 진실을 고발하기 보다 참된 언론인의 모습을 일깨웠다는 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2016년을 휩쓸었던 영화 <스포트라이트>가 궁금하시다면 지금 바로 B tv에서 시청해보세요!


■ <스포트라이트> B tv에서 찾아보기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 누르고 ▶ “스포트라이트 찾아줘~”



#아카데미 시상식 6개 부문 수상에 빛나는 띵작! 전 세계를 흥분시킨 위대한 걸작 <허트 로커>


세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허트 로커>입니다.

이 작품은 8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무려 6관왕을 기록한 명작인데요.

감독 ‘캐서린 비글로우’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최초의 여성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은 영화입니다.

장르는 이미지에서 알 수 있듯이 전쟁 영화인데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편집상’, ‘음향상’, ‘음향편집상’ 등, 편집 부문의 상들을 휩쓸만큼 전장의 현장을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특히 “2시간 동안 이라크에 가 있었다”라는 평이 있을 정도로 뛰어난 화면 기술을 자랑하는데요.

그 짜릿함 덕분에 재탕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네요~!



폭발물 제거반 ‘EOD’는 이라크에서 특수 임무를 수행 중입니다.

새로 부임한 팀장 ‘제임스’(제레미 레너)는 독단적인 행동으로 팀원들을 위험에 빠뜨리기 일쑤인데요.

깊어지는 팀원들의 두려움은 알지 못한 채, 전쟁에 중독된 모습을 보여주는 ‘제임스’.

별다른 감정 없이 사람을 죽이고, 폭발물 제거에만 혈안이 됐는데요.

도무지 예측할 수 없는 전쟁의 끝은 무엇일까요?

<허트 로커>는 특별한 서사 없이 흘러가는 영화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렵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인물의 변화를 잘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요.

마약 같은 전쟁에 취해가는 군인들의 모습을 담은 <허트 로커>를 지금 B tv에서 감상해보세요!


■ <허트 로커> B tv에서 찾아보기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 누르고 ▶ “허트 로커 찾아줘~”



#눈도 깜빡할 수 없는 극도의 긴장감! 몰입에 몰입을 더한 띵작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입니다.

사막에서 사냥을 하던 ‘르웰린 모스’(조슈 브롤린)는 우연히 총격전 후의 현장을 발견합니다.

그곳에서 2백만 달러가 들어있는 가방을 주워 집으로 돌아오는데요.

그 가방을 찾던 또 다른 남자 ‘안톤 시거’(하비에르 바르뎀)가 ‘모스’의 뒤를 쫓게 됩니다.

둘은 가방을 두고 긴장감 넘치는 눈치 게임을 시작하는데요.

그 뒤를 쫓는 보완관 ‘벨’(토미 리 존스)까지 합세하며 목숨을 건 추격전이 펼쳐집니다.



이 작품 또한 <기생충>처럼 제8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기록했었는데요.

‘작품상’, ‘남우조연상’, ‘감독상’, ‘각색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또, 미국 현대문학의 대표 소설가 ‘코맥 매카시’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요.

뚜렷한 개성을 가진 ‘코엔 형제’의 손을 거쳐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2018년도에는 재개봉까지 됐다죠? 와우!)

눈 여겨 볼 점은 영화 내에서 음악이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인데요.

그 덕에 극도의 긴장감을 표현할 수 있었고, 영화 전반적으로 건조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과연 아찔한 추격전 끝에 가방을 차지할 남자는 누구일까요?

지금 B tv에서 확인해보세요!


■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B tv에서 찾아보기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 누르고 ▶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찾아줘~”



#8개의 충돌, 8색의 상처. 그 끝에서 사랑을 배우다! 편견과 차별을 다룬 영화 <크래쉬>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크래쉬>입니다.

인종이 다른 15명의 인물들이 LA에서 겪는 36시간 동안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인데요.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가 교차되고 뒤섞이면서 예기치 못한 결말을 불러오는 스토리입니다.

2004년 개봉 당시 인종주의를 아주 현실적으로 다뤄 극찬을 받기도 했는데요.

덕분에 7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각본상’, ‘편집상’을 수상했습니다.



보수적인 백인 ‘리차드 카봇’(브렌든 프레이저)은 흑인 청년 두 명에게 차를 강탈당합니다.

‘리차드’의 아내 ‘진 카봇’(산드라 블록)은 흑인에 대한 편견이 깊어지는데요.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 ‘라이언’(맷 딜런) 역시 유색 인종에 대한 큰 편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의 선입견은 결국 절망적인 상황을 부르는데요.

과연 그들은 서로를 향한 칼날을 거두고 화해할 수 있을까요?

<크래쉬>는 가벼운 강도 사건으로 시작하지만, 끝에는 인류의 고질적인 갈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관객들로 하여금 거울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하는데요.

우연한 만남으로 인해 생기는 부작용을 다루는 사회고발물 <크래쉬>가 궁금하시다면, 지금 B tv에서 시청해보세요!


■ <크래쉬> B tv에서 찾아보기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 누르고 ▶ “크래쉬 찾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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