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김중혁의 영화당 199회. 우주체험 극과 극 <애드 아스트라>, <하이 라이프>
오늘 이동진, 김중혁의 영화당 199회에서는 “우주체험 극과 극”이라는 주제로 영화 <애드 아스트라>, <하이 라이프>를 만나보려고 합니다.
두 작품 모두 SF 장르의 영화인데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우주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이동진’ 평론가와 ‘김중혁’ 작가는 두 작품을 “극과 극의 끔찍한 우주를 경험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는데요.
과연 그들이 말한 “끔찍한 우주”는 무엇일까요?
또 두 작품에서 그려낸 우주는 각각 어떤 모습일까요?
지금 바로 우주 속으로 들어가보시죠!
# <애드 아스트라>
먼저 소개해드릴 작품은 <애드 아스트라>입니다.
‘제임스 그레이’ 감독과 세계적인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함께한 미국 SF 영화인데요.
‘브래드 피트’가 2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애드 아스트라>는 ‘칸 영화제’, ‘베를린 국제 영화제’ 등 유수의 영화제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지만 안타깝게도 대부분 후보에 그쳤는데요.
다행히 얼마 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음향 믹싱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이동진’ 평론가는 “작품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았다”며 안타까워했는데요.
그가 설명하는 <애드 아스트라>의 작품성에 대해 자세히 듣고 싶다면, <영화당> 199회를 찾아주세요! :)
‘로이 맥브라이드’(브래드 피트)의 아버지는 과거 우주에서 지적 생명체를 찾기 위한 ‘리마 프로젝트’를 수행하다 실종됐는데요.
‘로이’는 그런 아버지를 영웅으로 믿으며 자랐고, 마침내 우주 비행사의 꿈을 이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전류 급증 현상인 ‘써지’로 인해 우주에서 지구로 추락하게 되는데요.
사고의 원인을 추적하던 중, ‘써지’의 원인이 아버지로부터 시작됐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아버지에게 배신감을 느끼는 것도 잠시, ‘로이’는 진실을 찾아내기 위해 다시 우주로 떠나게 됩니다.
<애드 아스트라>는 일반적인 SF 영화와는 달리 특별한 사건이 없이 진행되는데요.
기존의 SF 영화에서는 ‘행성 폭발’, ‘소행성 충돌’ 등 굵직한 사건들에 의해 스토리가 이어진다면, <애드 아스트라>에서는 우주를 다룬 SF 영화로서는 의외로 잔잔하게 그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는 채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더 이상 설명하게 되면 스포가 될 수 있는데요~!
궁금하시다면 B tv에서 <애드 아스트라>를 감상하시고, <영화당> 199회를 시청해보세요! (영화 덕후들에게 강추하는 시청 코스입니다…♡)
배우 ‘브래드 피트’는 할리우드 내에서 ‘금손’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뛰어난 안목을 자랑하고 있는데요.
과연 ‘금손’이 선택한 영화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요?
B tv에서 확인해보세요!
■ <애드 아스트라> B tv에서 찾아보기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 누르고 ▶ “애드 아스트라 찾아줘~”
# <하이 라이프>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작품은 <하이 라이프>입니다.
기괴하고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꾸준하게 보여준 ‘클레어 드니’ 감독의 작품인데요.
<하이 라이프>에서도 역시 새로운 감각의 SF 스릴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로버트 패틴슨’과 국제영화제를 휩쓸었던 배우 ‘줄리엣 비노쉬’가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었는데요.
감각적인 연출과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가 잘 어우러진 작품이라는 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이 라이프>는 희망적인 분위기의 포스터와는 달리, 아주 차갑고 난폭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요.
‘김중혁’ 작가에 따르면, 작품을 감상한 후에 상당한 후유증과 ‘현타’가 찾아온다고 합니다.
실험대상이 된 사형수들은 먼 우주에서 고립된 채 살아가고 있는데요.
‘블랙홀의 에너지 활용 실험’을 주제로 매일매일 실험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사형수들은 믿을 수 없는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큰 혼란에 빠지는데요.
그 혼란을 시작으로 우주선 내의 사람들은 추악한 본성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과연 그들이 마주한 진실과 혼란의 끝은 무엇일까요?
<하이 라이프>는 최근 할리우드에서 주목받고 있는 영화 배급사 ‘A24’의 작품인데요.
‘A24’는 영화 <문라이트>, <유전>, <미드소마> 등 새로운 장르와 신선한 연출을 통해 많은 영화 팬들을 생성하기도 했습니다.
아마 위 작품들을 재밌게 보셨다면 <하이 라이프> 또한 만족하실 텐데요.
“이 영화를 끝에서 보면 다시 보인다”는 ‘김중혁’ 작가의 꿀팁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A24’의 감각적인 연출과 찐 명배우들의 연기력이 잘 어우러진 영화 <하이 라이프>가 궁금하시다면, 지금 B tv에서 시청해보세요!
■ <하이 라이프> B tv에서 찾아보기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 누르고 ▶ “하이 라이프 찾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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