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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김중혁의 영화당 208회. ‘정우성’의 청춘 영화 <비트>, <태양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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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K브로드밴드 2020. 5. 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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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김중혁의 영화당 208회. ‘정우성’의 청춘 영화 <비트>, <태양은 없다>

 

오늘 이동진, 김중혁의 영화당 208회에서는 ‘정우성’의 청춘 영화 <비트>, <태양은 없다>를 만나보려고 합니다.

 

‘청춘 영화’는 당시의 시대적 느낌과 분위기, 유행 등이 집약되어 있는 장르인데요.

때문에 청춘 영화의 주인공을 맡은 배우들은 그 시대의 아이콘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인 배우 ‘정우성’ 또한 마찬가지인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두 작품 모두 ‘김성수’ 감독과 함께한 영화로, ‘정우성’을 당대 청춘의 아이콘으로 자리잡게 해줬습니다.

그 후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 한국 영화계의 대표 배우가 됐는데요.

 

‘정우성’을 스타덤의 자리에 오르게 한 두 영화를 지금 바로 만나볼까요?

 

 

 

먼저 소개해드릴 작품은 <비트>입니다.

배우 ‘정우성’에게 ‘청춘 스타’라는 타이틀을 쥐어준 최초의 영화라고 할 수 있는데요.

 

동년배(?) ‘이동진’ 평론가에 의하면, “대놓고 멋있어야 하는 역인데 대놓고 멋있었던 ‘정우성’”이라고 합니다.

네~ 그만큼 찰떡 같은 캐릭터 싱크로율과 최적의 캐스팅을 자랑하는데요.

극 중 줏대 없이 흔들리는 청춘인 ‘민’을 눈빛, 살떨림 등으로 상세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비트>는 90년대라는 시대적 배경을 굉장히 잘 담아낸 작품인데요.

‘이동진’ 평론가에 따르면, 90년대 당시의 청춘들이 ‘꿈’이 없어 겪던 딜레마를 ‘민’과 다른 인물들의 처지에 빗대어 잘 표현해냈다고 합니다.

 

 

‘민’(정우성)은 오래 전부터 패싸움을 즐기던 불량배인데요.

어느 날, 다른 패거리의 리더 ‘환규’(임창정)가 있는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됩니다.

 

새 학교에서도 역시 상대방을 제압하고, ‘민’과 ‘환규’는 둘도 없는 친구가 되는데요.

(그 시절 청춘들의 세계란… 알 듯 말 듯 하죠?!)

‘민’의 연인 ‘로미’(고소영)는 자살한 친구의 환영으로 괴로워합니다.

 

그렇게 혼란의 시기를 겪고 있는 ‘민’에게 더 큰 시련이 찾아오는데요.

과연 <비트> 속 청춘들은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을까요?

 

 

극 중 ‘민’은 외모, 큰 키, 싸움 실력 등 모든 것을 갖춘 캐릭터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주 깊은 고민에 빠지곤 하는 특이한 인물입니다.

 

<영화당> 208회에 따르면, ‘민’이 공부하는 책의 제목을 유의해서 보면 흥미롭다고 하는데요.

영화의 결말과도 깊은 연관성이 있다고 하네요~!

 

‘김중혁’ 작가는 작품 속 인물들을 두고 “추상적인 문제에 발목 잡히는 청춘들”이라고 표현했는데요.

 

그 시대의 청춘들을 붙잡았던 고민거리는 무엇인지,

그들의 결말은 무엇인지 캐릭터들을 면밀히 살펴보며 감상해보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

B tv에서 시청해보세요!

 

■ <비트> B tv에서 찾아보기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 누르고 ▶ “비트 찾아줘~”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태양은 없다> 입니다.

앞서 설명해드린 <비트>와는 다르게 아주 거칠고 우울한 분위기의 작품인데요.

한국 영화계의 대표 브로맨스 ‘정우성 & 이정재’의 첫 만남이기도 합니다.

 

‘이동진’ 평론가는 <태양은 없다> 속 ‘이정재’의 연기를 가장 좋아한다고 밝혔는데요.

기존에 자주 맡았던 야망 가득한 배역을 벗어 던지고, 밑바닥의 삶을 완벽하게 연기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출연 배우들의 색다른 모습들을 보여줬다는 면에서 큰 찬사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관련된 후일담은 <영화당> 208회에서 더 자세하게 알아보실 수 있답니다. :)

 

 

‘이동진’ 평론가에 따르면, <태양은 없다>가 개봉한 1990년대 후반은 한국 영화 르네상스의 시대라고 하는데요.

멜로 영화가 주를 이루던 당시 극장가와 달리, ‘김성수’ 감독은 어둡고 불안한 청춘들을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아마 그러한 개성 덕분에 세월이 지난 후에도 이미지가 또렷하게 남아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태양은 없다>의 OST와 분위기를 대조해보며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한데요

‘김중혁’ 작가에 의하면, 경쾌하고 밝은 분위기의 음악과 달리 영화의 내용은 청춘들의 밑바닥을 이야기하고 있어 더 슬프다고 합니다.

 

또, <태양은 없다> 제목 자체도 굉장히 역설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하는데요.

자세한 의미는 B tv에서 영화를 시청하신 후, <영화당> 208회에서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도철’(정우성)은 어쩌다 싸움에 휘말리고, 권투를 그만두게 되는데요.

생계를 위해 흥신소에 취업하고, 그 곳에서 또래인 ‘홍기’(이정재)를 만나게 됩니다.

 

‘도철’은 열심히 살아보려 하지만, 권투로 인한 ‘펀치 드렁크’(뇌세포손상증의 일종) 증세가 날로 심해지는데요.

여자친구 ‘미미’(한고은)와의 사랑 또한 어려움에 직면하게 됩니다.

 

친구 ‘홍기’ 또한 돈 때문에 곤경에 처하게 되는데요.

과연 그들에게도 봄날이 찾아올까요?

 

처연하고 사실적인 청춘들의 세계를 그린 <태양은 없다>!

지금 B tv에서 확인해보세요!

 

■ <태양은 없다> B tv에서 찾아보기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 누르고 ▶ “태양은 없다 찾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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