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부터 눈치 제로 신입까지… 사탄도 울고 갈 드라마 속 직장 빌런들 <꼰대인턴>, <오 마이 베이비>, <쌍갑포차>, <슬기로운 의사생활>
꼰대부터 눈치 제로 신입까지… 사탄도 울고 갈 드라마 속 직장 빌런들 <꼰대인턴>, <오 마이 베이비>, <쌍갑포차>, <슬기로운 의사생활>
혹시 여기 직딩 분들 계신가요?
많은 회사원들이 본인과 맞지 않는 스타일의 동료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는데요.
꼰대부터, 눈치라곤 찾아볼 수 없는 신입사원, 여우짓 만렙의 동기까지!
어딜 가든 꼭 한 명씩 존재한다고들 하죠.
드라마 속에서도 예외는 아닌데요.
네~ 그래서 오늘은 드라마 속 ‘직장 빌런’들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지기는 포스팅을 작성하다 혈압이 오르기도 했는데요. -_-
바로 살펴보시죠!
#”라떼는 말이야~” 꼰대 갑! ‘곽철용’보다 더 함! <꼰대인턴> '이만식'(김응수)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인물은 <꼰대인턴>의 ‘이만식’(김응수) 입니다.
먼저 ‘만식’ 역의 배우 ‘김응수’는 <타짜>, <해를 품은 달> 등에서 최고의 악역 연기를 보여준 명배우인데요.
최근 영화 <타짜>의 “묻고 더블로 가!” 대사가 2030 세대들로부터 역주행 인기를 얻어 제 2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번에 출연한 <꼰대인턴>에서는 최악의 꼰대(부장이었던) 인턴 ‘이만식’을 맡았는데요.
인턴들을 못살게 구는 직진 화법을 보여주면서도,
꼰대들의 말 못할 속사정을 대변하는 캐릭터라고 합니다.
‘곽철용’을 뛰어 넘는 인생 캐릭터가 등장하는 건가요~?
뿐만 아니라, 상대 역 ‘가열찬’(박해진)과의 꼰대 케미 역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만식’은 사실 평생을 몸담았던 ‘옹골식품’에서 명예퇴직을 당한 후 ‘준수식품’ 시니어 인턴이 되었는데요.
‘옹골식품’ 재직 당시 자신이 그렇게 괴롭히던 말단 인턴 ‘열찬’을 상사로 맞이하게 된다고 합니다.
(상상도 못한 정체 ㄴㅇㄱ)
웃프게도, ‘열찬’ 역시 젊은 꼰대가 되어 있는데요.
과거 자신이 당했던 만큼 복수를 시작한 ‘열찬’과 원조 꼰대 ‘만식’!
이들의 갑을 전쟁은 과연 막을 내릴 수 있을까요?
중간중간 등장하는 ‘만식’의 라떼 꼰대 모먼트는 직장인들에게 현실 공감을 부여한다고 하는데요.
직딩들의 현실 분노를 느껴보고 싶다면(?)~
B tv에서 <꼰대인턴>을 시청해보세요! :)
■ <꼰대인턴> B tv에서 찾아보기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 누르고 ▶ “꼰대인턴 찾아줘~”
#듬직한 연하남? 그냥 눈치 제로 신입…^^ <오 마이 베이비> '최강으뜸'(정건주)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캐릭터는 <오 마이 베이비>의 ‘최강으뜸’(정건주) 입니다.
‘으뜸’은 ‘더 베이비’ 광고팀에 갓 입사한 신입인데요.
믿음직한 이미지의 이름과 달리, 눈치 없이 사고만 치는 인물입니다.
심지어 자신이 왜 혼나는지 영문조차 모르는데요.
아… 이런 분 옆에 있으면 너도 나도 괴로울 것 같죠?
다행히 ‘으뜸’의 심성 하나는 최강으뜸이라고 하는데요.
그가 앞으로 프로페셔널한 직장인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심지어 ‘으뜸’은 회사 면접에 가서야 광고영업부서에 지원했었다는 걸 눈치챘는데요.
걱정도 하지 않고, 무조건 좋아하는 모습이 아주 당혹스럽습니다.
사실 ‘으뜸’은 애아빠를 탐색 중인 ‘장하리’(장나라)의 눈에 포착된 인물 중 한 명인데요.
젊은 유전자가 필요했던 ‘하리’는 그를 보고 음흉한 결심을 하지만,
‘으뜸’의 바보력에 금세 마음이 식어버리고 맙니다…ㅠ_ㅠ
지난 4회에서는 참다 못한 ‘하리’가 ‘으뜸’을 향해 팩트폭격을 날리기도 했는데요.
직장인들의 공감 버튼을 마구 자극했답니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내뿜긴 하지만, 내 곁에 있으면 아~주 피곤한 스타일!
‘으뜸’의 눈치 쓰레기력이 궁금하시다면, B tv에서 <오 마이 베이비>를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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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막말, 성추행 그랜드슬램 달성!!! 절.대. 없었으면 하는 유형! <쌍갑포차> '박대리'(박주형)
세 번째로 소개해드릴 캐릭터는 <쌍갑포차>의 ‘박대리’(박주형) 입니다.
‘박대리’는 ‘갑을마트’의 본사 대리로, 온갖 나쁜 짓은 다하는 인물인데요.
강자에 약하고, 약자에 강한! 전형적인 갑질 상사의 표본입니다.
(마트 이름부터가 심상치 않은 것 같은데요?!)
특히 계약직 직원들의 정규직 전환을 미끼로 악행을 일삼고 있는데요.
지난 1회에서는 고통받는 계약직 직원 ‘송미란’(박하나)의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다수의 시청자들이 현실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다행히 ‘월주’(황정음)가 곧바로 ‘박대리’를 응징했는데요.
옥상으로 달아난 ‘박대리’를 쫓아가 비녀를 명중시키고
“넌 그냥 갑질 상사가 아니라, 인격살인자”라고 뼈있는 일침을 날렸습니다. >_<♥
‘월주’에게 용기를 얻는 ‘미란’은 ‘박대리’를 마트 감사실에 고발했는데요~!
‘미란’뿐 아니라 시청자들의 한도 풀어준 셈이네요!
<쌍갑포차>는 이렇게 상사들의 막말과 성추행을 그대로 감내해야 하는 직장인들의 말 못할 고충을 아주 현실적으로 그려냈는데요.
앞으로도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토대로 현실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실에서는 맛보기 힘든 사이다를 느껴보고 싶다면, B tv에서 <쌍갑포차>를 정주행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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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 힘들고, 너만 고생해?! 야 나두 힘들어~!~! <슬기로운 의사생활> '명은원'(김혜인)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인물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명은원’(김혜인)입니다.
산부인과 레지던트 2년차로, 친절함과 실력을 겸비한 사랑스러운 캐릭터인데요.
그런 그녀가 왜! 빌런인지 궁금하시죠?
네… 알고 보니 ‘은원’은 고단수의 ‘여우’였는데요.
까다로운 환자도 “수술에 참관하고 싶다”는 말 같지도 않은 이유로 피하는 등.
복잡하고 어려운 일은 요리조리 빠져나가는 얄미운 인물입니다.
‘은원’의 속내를 미처 눈치채지 못하고 마냥 좋게만 생각했던 시청자들이 아주 놀라고 말았죠~!
(‘은원’ 옆에 있으면 누구나 ‘최강으뜸’이 될 것만 같군요…★)
심지어 어느 날 갑자기 잠수를 타기도 하는데요.
‘은원’ 덕분에 큰 고통을 넘겨 받은 한 사람이 있습니다. ㅠ_ㅠ
바로 동기 ‘추민하’(안은진)인데요.
동기 ‘은원’의 당직까지 모~두 껴안게 된 ‘민하’는 매일 밤 퇴사를 고려할 정도로 힘든 상황을 맞이합니다.
심지어 선배 의사들은 “’은원’ 좀 잘 챙겨주라”며 한 마디씩 건네는데요.
그나마 남아 있던 ‘민하’의 사기마저 떨어뜨리고 맙니다.
감정 이입이 되면서 ‘민하’가 너무나 안쓰러워지는데요.
과연 ‘은원’으로 인한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을까요…?
(내 옆엔 절대 없었으면 하는 유형의 동기…^^)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오늘로서 막을 내리게 되는데요.
다행히 시즌2가 나온다고 하니 덜 슬픈 것 같습니다. ^_ㅠ
그럼, 다음 시즌을 기다리면서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B tv에서 정주행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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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드라마 속에 존재하는 직장 빌런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혹시, 여러분들의 직장에도 빌런이 존재하나요?
절.대. 없었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이런 분들이 있어야 지루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정말?)
오늘 소개해드린 작품들을 정주행하면서, 공감과 위로를 느껴보세요!
B tv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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