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W를 준비하는 자세, 요즘 필요한 패션 영화 모음zip.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이브 생 로랑>, <디올 앤 아이>, <작은 아씨들>
F/W를 준비하는 자세, 요즘 필요한 패션 영화 모음zip.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이브 생 로랑>, <디올 앤 아이>, <작은 아씨들>
여러분~ 거리 위 꾸리꾸리한 은행 냄새가 나기 시작했어요.
낙엽이 떨어지고 코끝이 차가워지는 계절, 어느새 가을임을 느낍니다.
가을에는 또 어떤 옷을 입어야 하나~
오늘도 패피들의 고민은 깊어만 갑니다. ㅎ_ㅎ
출근룩, 데일리룩으로 뭘 입어야 할지 매일 아침 고민하는 분들!
오늘부로 걱정은 반으로 접으세요.
B tv가 준비한 패션 영화를 보고 영감을 얻으면 되니까요 :)
그렇다면 오늘도 B tv와 함께 신나는 영화 탐방을 해볼까요~?
#최고의 패션 매거진, 그 뒷면은 전쟁 같은 나날!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시작은 패션 영화의 대표 격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으로 해볼게요. 😊
바로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인데요.
할리우드 흥행 보증수표 앤 해서웨이의 풋풋한 모습과 뉴욕 패션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죠.
사회부 기자를 꿈꾸던 ‘앤디 삭스’(앤 해서웨이)가 어쩌다가 입사한 그곳,
패션 잡지사 ‘런웨이’는 패션계, 언론계 꿈나무에게 로망으로 통하는 곳이었습니다.
패션에 패도 몰랐던 ‘앤디’는 악마 편집장 ‘미란다’(메릴 스트립)를 만나 온갖 고생을 다 하게 되는데요.
친한 동료 ‘나이젤’(스탠리 투치)에게 고충을 털어놓은 앤디.
그녀는 공감을 바랐지만 나이젤은
‘인정받고 싶으면 사랑받을 만한 스타일로 가꿔라’는 뼈 아픈 충고를 건넵니다.
영화 초반 수수했던 앤디가 점차 화려하게 변신하는 모습도 이 영화의 남다른 관전 포인트 중 하나죠!
여담으로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실존 인물을 모델로 한 작품입니다.
세계적인 패션 매거진 ‘보그’의 편집장 ‘안나 윈투어’가 미란다의 실제 모델이죠.
안나 윈투어는 패션계의 교황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업계에서 막강한 힘을 가졌는데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개봉 전까지 영화를 달가워하지 않았다고 해요.
하지만 나중에는 프라다 옷을 입고 시사회에 참석하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미란다를 연기한 ‘메릴 스트립’에게 극찬을 보냈다는 것도 안 비밀~!
화려한 패션 매거진의 뒷장을 시원하게 공개해준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14년 전 영화지만 지금 봐도 충분히 매력적이네요.
지금 B tv에서 생생하게 볼 수 있어요.
■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B tv에서 찾아보기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 누르고 ▶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찾아줘~”
#고독한 천재 디자이너의 사랑과 고뇌를 조명하는 영화 <이브 생 로랑>
두 번째로 만나볼 영화 <이브 생 로랑>은 명품 브랜드 ‘입생로랑’의 창시자
‘이브 생 로랑’의 삶과 내면을 다룬 작품입니다.
사업 파트너이자 연인이었던 '피에르 베르제'의 증언을 토대로 만들어졌죠.
입생로랑 제품을 애용하는 분이라면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
스승 ‘크리스찬 디올’(파트리스 티보)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이브 생 로랑’(피에르 니네이)은 후임 수석 디자이너로 임명됩니다.
불과 21살이라는 나이에 말이죠.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브는 그곳에서 ‘피에르 베르제’(기욤 갈리엔)를 만나는데요.
영혼의 파트너가 된 두 사람은 이브의 이름을 건 브랜드 ‘입생로랑’을 세우고
패션계에서 혁명을 일으키죠.
하지만 갑작스러운 성공이 교만을 불러온 걸까요?
이브는 방탕한 생활에 빠져들며 베르제와 충돌하기 시작합니다.
<이브 생 로랑>에서 눈여겨볼 만한 것은 한 천재 디자이너의 삶만이 아니에요.
레트로풍의 느낌과 고급스러움을 겸비한 패션의 향연은
입생로랑 브랜드를 잘 모르는 사람에게도 볼거리를 제공해주거든요.
안구 정화와 대리만족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영화를 원하는 분이라면
B tv에서 <이브 생 로랑>을 관람해봅시다!
■ <이브 생 로랑> B tv에서 찾아보기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 누르고 ▶ “이브 생 로랑 찾아줘~”
#첫 컬렉션을 준비하는 디자이너의 여정과 열정! <디올 앤 아이>
이번에는 이브 생 로랑이 몸담았던 브랜드 ‘디올’을 조금 더 자세히 탐구해볼까요?
영화 <디올 앤 아이>는 러브라인이 들어가진 않았지만,
갓 임명된 수석 디자이너가 첫 컬렉션을 향해 걸어가는 여정을 통해
관객으로 하여금 긴장과 감동을 자아내게 했죠.
‘질 샌더’에서 남성복 전문 디자이너로서 잘 나가던 ‘라프 시몬스’(본인).
그는 전 세계 여성이 선호하는 명품 브랜드 디올의 수석 디자이너로 임명됩니다.
그리고 8주 동안 첫 컬렉션을 준비하게 되죠.
라프가 기존에 하던 것과 완전히 다른 컬렉션이었고
좀처럼 찾기 힘든 협업자, 그리고 8주라는 짧은 시간 등
여러 악조건으로 인해 누구도 성공을 예상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라프는 천재성과 열정으로 패션계의 흐름을 바꾼 명 컬렉션을 탄생시키죠.
패션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패션쇼의 준비 과정과 백스테이지에 대한
호기심 혹은 환상을 가져본 적이 한번쯤은 있을 텐데요.
B tv에서 <디올 앤 아이>를 보면서
백스테이지의 궁금증을 어느 정도 풀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 <디올 앤 아이> B tv에서 찾아보기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 누르고 ▶ “디올 앤 아이 찾아줘~”
#네 자매의 꿈과 사랑, 개성 넘치는 패션을 담은 영화 <작은 아씨들>
마지막은 패션계의 치열한 현장 대신
다채로운 영상미와 의상으로 눈 호강을 해줄 영화를 가져와 봤어요.
2020년 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7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의상상을 받은 영화 <작은 아씨들>!
지금 B tv에서 만나볼까요? 😊
<작은 아씨들>은 각자의 꿈을 위해 노력하던 네 자매의 7년 전과 현재를 보여줍니다.
첫째 ‘메그’(엠마 왓슨)는 배우를, 둘째 ‘조’(시얼샤 로넌)는 작가를,
셋째 ‘베스’(엘리자 스캔런)는 음악가를, 막내 ‘에이미’(플로렌스 퓨)는 화가를 꿈꿨죠.
7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네 자매는 각자의 신념대로
현실에 타협하기도 하고 주체적으로 살아가기도 하는데요.
자매의 성격과 상황에 따라 확확 달라지는 의상이 <작은 아씨들>의 핵심이랍니다.
참고로 처음에 소개한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악마 편집장으로 열연한 메릴 스트립은
<작은 아씨들>에서도 살벌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
어떤 인물로 나올지 궁금하지 않나요?
네 자매의 다채로운 의상과 메릴 스트립의 연기가 궁금하다면
B tv에서 <작은 아씨들> 시청으로 확인해보자고요. 😊
■ <작은 아씨들> B tv에서 찾아보기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 누르고 ▶ “작은 아씨들 찾아줘~”
이상으로 F/W를 준비하며
패션에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영화 4편을 알아봤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새로운 옷을 꺼낼 때가 왔는데요.
오늘 만나본 영화들을 통해 자신만의 매력을 살려
2020 F/W 패피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B tv에서 말이죠.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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