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이동진, 김중혁의 영화당 222회. ‘자비에 돌란’의 열정 <마티아스와 막심>, <마미>

Contents/콘텐츠 추천

by SK브로드밴드 2020. 10. 14. 14:00

본문

이동진, 김중혁의 영화당 222. ‘자비에 돌란의 열정 <마티아스와 막심>, <마미>

 

영화를 바라보는 시선을 높이는 방법, 영화당만 정주행하셔도 충분합니다!

 

영화당 222회에서 다룬 주제는 바로 자비에 돌란입니다.

사실, ‘자비에 돌란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그의 빼어난 외모인데요.

진짜 감독 중에서 심하게 잘생긴 케이스가 아닌가 싶어요.

 

블록버스터의 스타 감독이 크리스토퍼 놀란이라면

아트버스터의 스타 감독하면 자비에 돌란이 아닐까요?

 

칸느 영화제의 총아라고 불린 자비에 돌란!

 

이동진평론가는 자비에 돌란의 강점은 감정을 다루는 방식에 있는 것 같다고 말했는데요.

 

 

순도 높게 감정을 다루는 그의 영화 두 편을 만나보죠

 

 

 

먼저 첫 번째로 소개된 작품은 자비에 돌란 감독의 출연작이자 신작이기도 하죠.

영화 <마티아스와 막심>입니다.

그가 그려낸 우정과 사랑, 흔들리는 청춘의 이야기를 볼 수 있는데요.

 

 

김중혁작가는 자비에 돌란의 종합판이자 가장 자기 고백적인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란 죽마고우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매번 떠들썩한 파티를 즐기며 우정을 노래하죠.

그러던 어느 날, 친구 여동생이 본인의 영화에서 연기할 배우를 모집한다고 말하는데요.

친구 여동생의 제안에 선뜻 자진 출연하는 막심(자비에 돌란)’.

그리고 내기에서 진 마티아스’(가브리엘 달메이다 프레이타스)도 등 떠밀려서 동반 출연하게 됩니다.

 

그런데 둘은 시나리오의 내용을 듣고 크게 당황합니다.

바로 남자 둘이 키스를 하는 장면이 있었던 거죠…!

 

결국 키스 신을 찍는 마티아스막심’.

 

 

둘도 없는 절친이었던 막스마티아스사이엔 그때부터 묘한 기류가 생기기 시작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마티아스의 상태(?)가 조금 더 심각했습니다.

심지어 여자친구와 있을 때조차 막심을 생각하게 되죠.

하지만, 12일 후면 호주로 출국하게 되는 막심은 마티아스를 생각할 여유가 없습니다.

 

송별회를 계기로 다시 마주한 두 사람.

여느 때처럼 친구들과 한바탕 떠들썩하게 즐기는 가운데서도

그 둘 사이에 아슬아슬한 기류가 흐르는데요.

 

우정에서 사랑으로 변하는 주인공들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영화 <마티아스와 막심>!

우정과 사랑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것이 일반적인 영화의 결말이지만,

 

이 영화는 선택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마티아스막심의 관계는 사랑이기도 하지만 우정이기도 하기 때문이죠.

 

이동진평론가는 세상의 모든 좋은 관계 속에는 반드시 좋은 우정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정과 사랑이 모순되지 않고 함께 나눌 수 있으면 어떨까라고 말했는데요.

 

단지 친구 사이였던마티아스막심’.

뜻밖의 키스 이후 마주한 그들의 세상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B tv에서 만나보세요!

 

<마티아스와 막심> B tv에서 찾아보기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 누르고 ▶ “마티아스와 막심 찾아줘~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자비에 돌란의 영화는 바로 <마미>입니다.

국내 관객들 사이에서도 크게 사랑을 받은 작품인데요.

67회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받고

19회 부산국제영화제와 제39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화제작으로 떠오르기도 했었죠.

 

 

 

ADHD 증후군과 애착 장애를 앓고 있는 스티브’(안토니 올리버 피론).

그는 감정 조절이 힘들어 쉽게 흥분하고 난폭해지기 일쑤였습니다.

결국 보호 시설에서 쫓겨나 엄마 디안’(앤 도벌)에게 돌아간 스티브’.

하지만 설상가상일까요? 엄마 디안은 직장에서 해고를 당하고 말죠.

그녀는 행복을 꿈꾸지만 홀로 생계를 책임지며 불안정한 아들을 돌보는 일이 그리 만만치 않은데요.

 

이때 이웃집 여인 카일라’(수잔 클레망)와 만나게 되고.

세 사람이 함께 하면서 서로에게 많은 변화가 생깁니다.

스티브와 디안은 각자의 안정을 찾아가고

 

그 안에서 카일라의 삶도 조금씩 환해지는 듯했어요

 

 

그런데 어느 날, 스티브가 과거에 벌인 일로 인해, 어마어마한 배상금이 청구됩니다.

 

수습은 이번에도 엄마 디안의 몫이었죠.

 

해결을 위해 법률전문가인 ’(패트릭 휴어드)과의 데이트에 나서는 디안.

 

엄마에 대한 애착으로 똘똘 뭉친 스티브는 경계와 불안으로 가득 차게 되는데요.

 

 

 

김중혁작가는 사회 각 구성원이 지닌 역할에 대해 질문하는 영화인 것 같기도 하다고 평했고요.

 

 

 

이동진평론가는 자비에 돌란 감독은 영화를 그렇게 쉽게 끝내는 사람은 아닌 것 같다고 말하며 

이 영화의 결말에 대해 다른 관점을 부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평했습니다.

 

 

 

과연 디안둘의 앞날에는 어떤 일이 펼쳐지게 될까요?

 

자비에 돌란 감독이 풀어낸 사랑과 구원에 관한 이야기, 영화 <마미>.

B tv에서 감상해보세요!

 

<마미> B tv에서 찾아보기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 누르고 ▶ “마미 찾아줘~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