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짝사랑 시점! 짝사랑 소환하는 영화 모음zip. <안녕, 나의 소녀>, <플립>, <건축학개론>, <아는 여자>
지난번에 B tv와 함께 <연애의 참견> 뒷목 잡는 사연 Best 4를 만나봤는데요.
그때 많은 분께서 연애 세포 잠재우기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전해주셨습니다. (후훗)
오늘은 ‘그래도 사랑 없이는 못 살아!’ 하시는 여러분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했어요.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은 실로 우리를 살아있게 합니다.
좋아하는 감정 하나로 세상의 희로애락을 다 경험하게 되니까요.
그 중에서도 짝사랑은 가장 순수하면서도 뜨거운 감정이 아닐까 하는데요.
깊어져 가는 가을, 당신의 연애 세포는 현재 안녕한가요?
쓸쓸한 가을을 보내시며, 연애 세포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면, 제가 여러분께 사랑의 불씨를 지펴드리려고요!
가슴 아프고 설레는 짝사랑 영화 4편으로 B tv에서 심폐소생술 들어갑니다. 😊
아… 그때 그 짝사랑은 지금 과연 어디서 뭐 하고 살까?
#시간을 거슬러 마음을 전하고 싶어… <안녕, 나의 소녀>
이루지 못한 첫사랑은 유달리 기억에 남는 법입니다.
시간을 돌려서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우린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30대 직장인 ‘정샹’(류이호)은 교통사고를 당하고, 타임슬립을 경험하게 되는데요.
1997년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곳에는 짝사랑 상대였던 ‘은페이’(송운화)가 추억 속 그 모습 그대로 살아있었죠. (두근❤)
졸업 후 일본으로 건너가서 무명 가수로서 힘들게 살다가 극단적 선택을 하고 마는 ‘은페이’.
그녀 인생의 비극적인 결말을 알고 있는 ‘정샹’은 첫사랑을 살리기 위한 작전을 펼칩니다.
바로 ‘은페이’의 일본행 오디션을 방해하는 거죠.
‘정샹’은 그녀에게 재능이 없다는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거나
테이프를 망가뜨리기도 하면서 어떻게든 그녀를 단념시키려고 합니다.
하지만 결코 고집을 꺾지 않는 ‘은페이’ 때문에 조금씩 속이 타들어 가는데요…!
과연 ‘정샹’은 못다 한 첫사랑을 이루고 그녀를 살릴 수 있을까요?
B tv에서 ‘정샹’과 ‘은페이’의 풋풋하고 아련한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
■ <안녕, 나의 소녀> B tv에서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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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소녀의 6년 순정 <플립>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작품은 국내에서 ‘미국판 <소나기>’로 불리는 영화 <플립>이랍니다.
일곱 살 소녀 ‘줄리 베이커’(매들린 캐롤, 아역 : 모건 릴리)는
옆집에 이사 온 ‘브라이스 로스키’(캘런 맥오리피, 아역 : 라이언 캐츠너)를 보고 첫눈에 반했어요.
그때부터 6년 동안 자신의 마음을 한결같이 표현했죠.
하지만 ‘브라이스’는 ‘줄리’가 그저 부담스럽기만 합니다.
우리의 ‘줄리’, 이대로 6년 짝사랑을 포기해야 할까요?
<플립>에서 ‘줄리’는 ‘브라이스’에게뿐 만이 아니라 주변 모두에게 애정을 나눠주곤 합니다.
당돌하면서도 사랑스러운 그 언행을 보고 있으면
미소가 저절로 나오면서 마음 한구석이 따뜻해지는데요.
그런데 도대체 ‘브라이스’는 언제쯤 이 매력을 알아줄까요? ㅠ_ㅠ
한없이 예쁘고 귀여운 영화 <플립>!
풋풋했던 우리의 어린 시절 동심 가득한 순정을 새록새록 되살려주는 영화입니다.
지금 B tv에서 ‘줄리’와 함께해요. 😊
■ <플립> B tv에서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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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픈 짝사랑도 사랑이었음을…! <건축학개론>
국내 영화 중에서 짝사랑을 다룬 작품이라고 하면 이것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아요.
바로 ‘수지’에게 ‘국민 첫사랑’이라는 수식어를 안겨준 <건축학개론>입니다.
한때 진심으로 사랑했지만 사소하게 어긋나서 멀어졌던 스무 살 첫사랑,
15년 후에 다시 만난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건축학개론>은 아픈 만큼 성숙해진 남자의 이야기를 ‘승민’의 시선에서 담담하게 풀어냅니다.
스무 살의 건축학도 ‘승민’(이제훈)은 ‘건축학개론’ 강의에서
음대생 ‘서연’(수지)을 만나고 첫눈에 반합니다.
둘은 함께 과제를 하면서 차츰 마음을 열고 친해지죠.
하지만 숫기가 없고 표현도 잘 못 하는 ‘승민’은
차마 고백을 입 밖으로 내지 못하고 마음속에만 품습니다.
그러다가 작은 오해로 멀어지는데요.
15년 후, 서른 중반의 건축가가 된 ‘승민’(엄태웅) 앞에 ‘서연’(한가인)이 불쑥 나타납니다.
‘서연’은 제주도에서 살 집의 건축을 ‘승민’에게 의뢰하죠.
함께 집을 만들어가며 그때의 기억을 차츰 되살리는 ‘승민’과 ‘서연’.
더 성숙해진 남녀의 진심과 결말은 무엇일까요?
지금 바로 B tv에서 <건축학개론>을 찾아보세요.
누구나 한 번쯤 있었을 그때 그 짝사랑을 추억하면서요. 😊
■ <건축학개론> B tv에서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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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 없지만 미워할 수 없는 스토커 <아는 여자>
마지막으로 만나볼 영화는 풋풋함 보다는 조금 농익은, 어른의 짝사랑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시도 때도 없이 한 남자에게만 다가가는 순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아는 여자>를 소개합니다.
이나영은 이 영화로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했어요.
‘한이영’(이나영)은 ‘동치성’(정재영)의 집 근처에 살면서 10년 동안 ‘치성’만 바라봤어요.
‘치성’에게 그냥 ‘아는 여자’가 아닌 ‘특별한 여자’가 되는 게 꿈이죠.
자신을 왜 좋아하냐는 ‘치성’의 질문에 “좋아한 지 너무 오래돼서 까먹었어요”라는 ‘이연’.
좋아하는 이유를 잊어버려도 그 마음만은 그대로라는 게 참 예뻐 보이지 않나요? 😊
짠내가 팍팍 나지만 결코 슬프지만은 않은 이나영의 짝사랑 연기가 궁금하다면
B tv에서 <아는 여자>를 보고 확인해보세요 +_+
깨알 같은 단역으로 등장하는 류승룡의 데뷔작이며, 지금 봐도 신선한 장진 감독 특유의 코믹 포인트는 덤!!
■ <아는 여자> B tv에서 찾아보기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 누르고 ▶ “아는 여자 찾아줘~”
오늘은 쌀쌀한 가을에 짝사랑의 기분을 느껴볼 수 있는 영화 4편을 알아봤습니다.
가슴이 먹먹해지다가도 흐뭇한 미소가 나오는 작품들이었는데요.
주인공들을 보면서 잠시라도 외로움을 달래실 수 있으면 좋겠네요. 😊
그럼 B tv는 다음에도 추위를 무찔러줄 훈훈한 영화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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