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풋하고 재밌는 하이틴 영화 추천 BEST 4! <17 어게인>, <안녕, 헤이즐>, <클루리스>, <나의 소녀시대>
MZ세대가 소비 주체로 떠오르고 있는 요즘,
패션, 인테리어, 뷰티 등 여러 분야에서 이들의 취향이 반영된 아이템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요즘 유행하고 있는 하이틴 감성 열풍도 같은 맥락인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 B tv도 하이틴 영화 네 편으로 유행을 좇아보려고 합니다.
특히 <클루리스> 같은 경우, 1996년도 개봉작으로 굉장히 오래된 영화임에도
최근 하이틴 패션의 교과서라 불리며 회자되고 있는데요.
예나 지금이나 하이틴 영화가 가지는 영향력은 대단한 것 같습니다.
유쾌하고 풋풋한 소년, 소녀들의 이야기 속에서 재미와 설레는 감성을 느껴보세요.
B tv에서 요즘 데일리룩으로도 손색없는 하이틴 패션과 귀여운 소품들까지 짚어드리겠습니다. 😊
#내 남편이, 우리 아빠가 17살 시절의 몸으로 돌아갔다면...? <17 어게인>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17 어게인>입니다. 국내에서는 이도현 주연의 JTBC 드라마 <18 어게인>의 원작으로 알려진 영화죠.
영미권의 한 시대를 풍미한 하이틴 스타 잭 에프론은 영화 <하이 스쿨 뮤지컬> 시리즈에 이어 <17 어게인>에서도 남다른 농구 실력을 뽐냈어요.
1989년, 고등학교 농구 스타 ‘마이크 오도넬’(잭 에프론)의 삶은 장밋빛 인생이었습니다.
훌륭한 성적으로 미래가 보장된 상태이고 옆에는 사랑하는 ‘스칼렛’(앨리슨 밀러)이 있었죠.
하지만 ‘스칼렛’이 임신을 하면서 ‘마이클’은 그녀를 선택하며 농구의 꿈을 접게 됩니다.
결혼 후 10년 넘는 시간이 흐른 현재, ‘마이크’(매튜 페리)는 ‘스칼렛’(레슬리 만)과 별거에 들어가고
아들 ‘알렉스’(스털링 나이트), 딸 ‘매기’(미셸 트란체버그)와도 사이가 영 좋지 못한데요.
헌신하던 직장에서도 승진에 밀린 어느 날, 전성기를 회상하며 모교에 방문했다가
수상한 청소부로 인해 17세 시절의 모습으로 회춘하게 됩니다.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로 전학을 간 ‘마이크’.
그동안 몰랐던 ‘알렉스’, ‘매기’의 학교생활을 알게 되면서 자녀들을 지키고 가족애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는데요…!
그 시절의 꿈과 사랑을 되찾기 위한 남자의 이야기 <17 어게인>,
지금 B tv에서 만나보세요.
■ <17 어게인> B tv에서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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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의 갈림길에서 풋풋하게 핀 사랑 <안녕, 헤이즐>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하이틴 영화는 소중한 사람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는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면 지금, 이 순간 내 곁에 있는 사람을 더 소중히 여기시게 될 거예요.
사랑하는 사람이 죽음의 문턱 앞에 있다면 우리는 어떤 자세로 함께해줘야 할까요?
영화 <안녕, 헤이즐>에서 암이 폐까지 전이된 소녀 ‘헤이즐 그레이스 랭커스터’(쉐일린 우들리)와
골육종을 앓고 있는 소년 ‘어거스터스 워터스’(안셀 엘고트)는 서로의 추모사를 써주기로 합니다.
죽는 순간까지 삶을 즐기며 상대방에게 최선을 다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진지한 주제를 하이틴 영화의 풋풋한 감성으로 잘 녹여냈죠.
소설 ‘장엄한 고뇌’를 읽은 ‘헤이즐’과 ‘어거스터스’는 잘려버린 결말을 알아내기 위해, 작가가 거주 중인 네덜란드로 떠납니다.
옥죄던 아픔을 잠시 잊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여행에 설레는 두 사람은 여느 다른 커플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는 암스테르담 거리는 두 사람을 더욱 밝게 비췄는데요.
‘헤이즐’과 ‘어거스터스’의 청춘을 따라 암스테르담 여행을 해보고 싶으시다면 지금 B tv에서 <안녕, 헤이즐>을 관람해보세요.
■ <안녕, 헤이즐> B tv에서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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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부지 여학생이 단순하고 발랄하게 인생을 깨닫는 과정 <클루리스>
이번에 소개해드릴 영화는 <클루리스>입니다.
‘베버리 힐스 고등학교’의 퀸카 ‘세어 호로위츠’(알라시아 실버스톤).
유명 변호사인 아버지와 살며 스트레스를 쇼핑으로 푸는 금수저입니다.
어느 날, ‘세어’는 토론 과목에서 좋지 못한 성적을 받자 점수를 고치기 위해 계략(?)을 쓰기로 하는데요.
바로 싱글남인 토론 선생님을 노처녀 선생님과 이어주는 것이었죠.
노력 끝에 점수를 올리는 데 성공한 ‘세어’. 이 일로 타인을 돕는 일의 기쁨을 느껴버리는데요.
그 후 촌스러운 소녀 ‘타이’(브리트니 머피)가 전학 오고 ‘세어’는 그녀를 바꿔주기로 합니다.
1996년에 개봉한 <클루리스>는 현재 하이틴 패션의 바이블로 통하는 영화예요.
포털 사이트 검색창에서 ‘클루리스’를 치면 ‘클루리스 패션’이 연관검색어로 뜰 정도죠.
‘세어’와 친구들의 패션은 개봉 후 20년이 흐른 지금 봐도 어색함과 촌스러움이 전혀 없는데요.
그녀의 옷장을 보시면 유행은 돌고 돈다는 말을 실감하실 수 있을 겁니다.
특히 당시 알라시아 실버스톤의 외모는 말 그대로 패션의 완성이었죠. 😊
지금 B tv와 함께 ‘세어’의 다채로운 패션을 구경하러 가볼까요?
■ <클루리스> B tv에서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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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그 시절의 너 <나의 소녀시대>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하이틴 영화는 바로 국내에서 ‘대만판 <응답하라 1994>’로 평가를 받는 <나의 소녀시대>입니다.
한때 국내에서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가 열풍이었던 적이 있죠.
<응답하라> 시리즈를 좋아하셨던 분들이라면 더욱더 흥미진진하게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송운화와 왕대륙의 케미로 현지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호평받은 작품인데요.
주연배우인 송운화는 이 작품을 통해 중화권을 대표하는 청춘스타로 떠오르게 됐죠.
1994년, 유덕화의 부인이 되는 것이 꿈인 흔녀 여고생 ‘린전신’(송운화)은 행운의 편지 한 통을 받습니다.
정해진 시간 내에 5명에게 편지를 전달하지 않으면 저주를 받는다는 내용이었죠.
고민하던 ‘린전신’은 짝사랑 상대 ‘오우양’(이옥새)을 괴롭히던 일진 ‘쉬타이위’(왕대륙)의 가방에 편지를 넣어버립니다.
그런데 ‘린전신’의 편지를 읽어보다가 교통사고를 당한 ‘쉬타이위’.
‘쉬타이위’는 선도부라는 명목으로 동급생들의 가방을 검사하다가 자신의 가방에 행운의 편지를 넣은 사람이 ‘린전신’이라는 알게 됩니다.
그 벌로 ‘린전신’은 꼼짝없이 ‘쉬타이위’의 셔틀이 되어버리는데요…!
그녀의 앞날은 어떻게 될까요? 지금 B tv에서 확인해보시길 바라요. 😊
■ <나의 소녀시대> B tv에서 찾아보기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 누르고 ▶ “나의 소녀시대 찾아줘~”
오늘은 풋풋하고 설레는 하이틴 영화 네 편을 소개해드렸습니다.
크리스마스나 연말에 연인, 가족, 친구와 봐도 좋을 만한 영화들이죠.
B tv만 있다면 이번 겨울의 힐링은 문제없다는 것!
그럼 다음 시간에도 힐링 영화들로 찾아뵐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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