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P / ISTJ / ENFJ / ESTJ] MBTI로 골라보는 크리스마스 영화 추천 BEST 4 <이터널 선샤인>, <겨울왕국>, <인사이드 아웃>,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INFP / ISTJ / ENFJ / ESTJ] MBTI로 골라보는 크리스마스 영화 추천 BEST 4 <이터널 선샤인>, <겨울왕국>, <인사이드 아웃>,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Lovely B tv입니다!

2020년 대한민국을 휩쓴 것 중 하나가 바로 MBTI 성격 테스트였죠.

'심리학적 유형론'에 근거해 성격을 INTJ 과학자형, ESTJ 사업가형 등 16가지로 분류한 MBTI는 

‘나’를 찾고자 하는 MZ세대에 부응하며 '인싸'라면 해봐야 할 테스트로 급부상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각종 굿즈, 연애 궁합 등과 만나 혈액형과 별자리의 계보를 잇고 있는데요.

 

오늘 B tv도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기대하며, MBTI 유형대로 골라보는 크리스마스 영화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16가지 유형 중 대표적인 4가지로 가져와 봤는데요.

이 중에서 우리 마음을 저격하는 영화가 있는지 잘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

 

#INFP라면 뭔가 좀 통하는 <이터널 선샤인>

첫 번째로 만나볼 MBTI는 잔다르크 형이라고 하는 INFP입니다.

INFP 유형은 여행, 책을 좋아하고 계절의 변화에 민감하다고 하죠.

또한 감정적이고 즉흥적이면서도 반성과 후회에 많은 시간을 보내곤 하는데요.

영화 <이터널 선샤인>은 그런 INFP의 특성을 잘 담은 영화 중 하나입니다.

 

기억을 지워주는 병원 '라쿠나사'.

‘조엘’(짐 캐리)은 '클레멘타인'(케이트 윈슬렛)과 이별하고 이곳에서 기억을 지우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는 기억을 지우는 과정에서 그녀와 함께했던 추억과 행복했던 순간이 떠오르며 이별도 결국 사랑의 한 부분이었음을 깨닫습니다.

 

<이터널 선샤인>은 따스한 스토리뿐만 아니라 영상미와 볼거리로 ‘인프피’의 마음을 빼앗는데요.

특히 다채로운 변화를 보이는 ‘클레멘타인’의 머리색은 영화 평론가 사이에서도 관전 포인트로 회자된 바 있죠.

매사에 차분한 ‘조엘’과는 반대로 쿨하고 적극적인 ‘클레멘타인’.

그녀에게 있어 머리색은 단순히 멋을 내기 위함이었을까요? 아니면 상징하는 바가 있었을까요?

정말 생각하기 좋아하는 INFP들의 취향 저격 영화라 할 만하네요.

B tv에서 영화 <이터널 선샤인>을 보며 힌트를 찾아봅시다.

 

■ <이터널 선샤인> B tv에서 찾아보기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 누르고 ▶ “이터널 선샤인 찾아줘~”

#한다면 하는 '엘사'는 혹시 ISTJ~? <겨울왕국>

이번에 만나볼 유형은 ISTJ입니다.

세상의 소금 형이라는 별명을 가진 ISTJ는 신중하고 책임감이 있습니다.

자기 관리에도 철저해서 조직에서 핵심을 맡을 때가 많지만 은근 내향적이라 문제 발생 시 조용히 혼자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는데요.

주로 공직에 있을 때 능력을 발휘하면서 잠재력을 터트릴 수 있다고 해요.

 

이쯤에서 생각나는 캐릭터가 있죠? 바로 <겨울왕국> 시리즈의 ‘엘사’입니다.

왕자에는 관심을 보이지 않고 동생 ‘안나’와 왕국을 위해 희생하기로 한 ‘엘사’!

ISTJ 유형인 분은 홀로 왕관의 무게를 버티는 그녀를 보면서 왠지 익숙한 느낌을 받을지도 몰라요.

 

MBTI 테스트의 열풍이 불자 많은 분이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이나 작품 속 인물의 MBTI를 찾으려고 했는데요.

<겨울왕국> 시리즈의 한국 팬들도 ‘엘사’ 및 ‘안나’, ‘크리스토프’, 그리고 ‘올라프’의 MBTI를 상상하며 유행에 동참했습니다.

 

모험심 넘치는 ‘안나’, 우직한 순정남 ‘크리스토프’, 발랄한 수다쟁이 ‘올라프’의 MBTI는 무엇일까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B tv에서 <겨울왕국>을 만나보세요!

 

■ <겨울왕국> B tv에서 찾아보기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 누르고 ▶ “겨울왕국 찾아줘~”

#ENFJ는 언제나 활기차고 긍정적이지! '기쁨이'처럼! <인사이드 아웃>

세 번째와 네 번째로는 ‘E’ 유형을 만나보려고 하는데요.

먼저 언변 능숙 형이라고 하는 ENFJ 유형을 만나보겠습니다.

 

<인사이드 아웃>의 ‘기쁨’은 ‘라일리’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서 행복의 감정을 관장합니다.

항상 신나고 추진력이 강한 ‘기쁨’은 ENFJ 유형에 가깝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녀는 ‘라일리’가 1년 365일 행복하기만을 바라면서 부정적인 감정인 ‘슬픔’, ‘버럭’, ‘까칠’, ‘소심’까지 통제하죠.

 

그래서 ‘슬픔이’와 유독 사이가 안 좋은 ‘기쁨이’.

이사를 한 ‘라일리’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정신이 없을 때, ‘기쁨’은 ‘슬픔’의 주위에 원을 그려놓고 절대 원 밖을 나오지 말라고 명령하는데요.

슬픈 감정도 중요하다고 주장하는 ‘슬픔이’와 그것을 부정하는 ‘기쁨이’는 서로 싸우다가 그만 ‘감정 컨트롤 본부’ 밖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졸지에 셋만 남게 된 ‘버럭’, ‘까칠’, ‘소심’은 둘의 빈 자리를 채워보려고 하지만 상황은 악화하죠.

그 결과 ‘라일리’의 감정은 엄청난 기복을 보이며 붕괴하기 시작하는데요…!

 

ENFJ 기쁨이와 함께 모든 감정을 사랑하게 되는 영화 <인사이드 아웃>.

어른과 아이 모두가 좋아할 크리스마스 영화로 추천해 드려요!

 

■ <인사이드 아웃> B tv에서 찾아보기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 누르고 ▶ “인사이드 아웃 찾아줘~”

#ESTJ와 ESTJ가 만나면?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마지막으로는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 속 ESTJ 유형을 만나보려고 해요.

'호그와트 마법학교'에서 펼쳐지는 '해리 포터'(다니엘 래드클리프), '론 위즐리'(루퍼트 그린트), '헤르미온느 그레인저'(엠마 왓슨)의 활약은 특유의 화려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로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더 큰 설렘을 전해줍니다.

그래서 <해리포터> 시리즈는 20년째 꾸준히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특선 영화로 사랑을 받는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논리적이고 계산적이면서 나서기를 좋아하는 ESTJ 유형은 과연 누구일까요?

 

오…! 놀랍게도 바로 ‘헤르미온느’와 ‘드레이코 말포이’(톰 펠튼)를 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언제나 당찬 ‘헤르미온느’와 양보라고는 절대 모르는 귀족 가문 소년 ‘말포이’.

ESTJ 유형끼리 충돌하면 극심한 갈등이 생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럴까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도 두 사람은 항상 서로를 미워하며 긴장감을 자아냅니다.

 

B tv에서는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전편을 볼 수 있답니다.

어떤 것부터 봐야 할지 모르겠다면 ‘해리’, ‘론’, ‘헤르미온느’의 ‘호그와트’ 뽀시래기 시절을 담은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로 시작해보세요.

 

■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B tv에서 찾아보기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 누르고 ▶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찾아줘~”

 

오늘은 크리스마스 특선 영화 네 편을 MBTI와 함께 곁들여서 알아봤습니다.

어떤가요? 내 취향에 꼭 맞는 B tv의 맞춤형 영화 추천! 재밌으셨나요~?

더 많은 MBTI 유형을 다뤄드리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대신!

다음번에는 또 다른 유형으로 취향 저격수가 되어 찾아올 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그럼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메리 크리스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