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종영작]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펜트하우스> 시즌 1 복습 : 결말 반전 모먼트 4
최근에 드라마 <펜트하우스>가 시즌 2를 예고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펜트하우스>는 국내 최고가 주상복합 아파트 ‘헤라펠리스’에서 욕망으로 인해 인간성을 잃어가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았는데요.
국내 막장 드라마의 대가 김순옥 작가의 드라마답게 매회 충격적인 전개와 반전으로 시청자를 혼돈으로 이끌었습니다.
자극적인 요소로 방영 내내 비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2020년 SBS 연기대상에서 무려 9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면서 지난 한 해의 대세 드라마임을 입증했죠.
욕하면서 보는 맛이 있다는 마라 맛 드라마 <펜트하우스>!
오늘은 이 드라마의 반전 모먼트 네 가지를 짚어드리려고 합니다.
뒤통수 얼얼하게 맞을 준비 됐나요?
그럼 지금 바로 B tv에서 함께 볼까요? J
#’민설아’ 살해범이 이 사람이었다고? <펜트하우스> 19회
<펜트하우스> 시청자에게 가장 큰 충격을 준 건 ‘민설아’(조수민)를 죽인 진범이었습니다.
'주단태'(엄기준)와 '천서진'(김소연)의 불륜을 눈치채고 두 사람을 자극하다가 '헤라펠리스'에서 추락해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한 소녀 '설아'.
심지어 '주단태'의 현 아내 '심수련'(이지아)을 제외한 '헤라펠리스' 어른들에 의해 자살로 위장되기까지 했습니다.
사실 '설아'가 자신의 친딸이라는 걸 남몰래 알고 있었던 '수련’은 이후 친딸의 삶을 짓밟은 현 남편과 이웃들을 향해 복수의 칼날을 가는데요.
드라마 <펜트하우스>는 '심수련'의 복수 과정을 보여주면서 '주단태'와 '천서진'의 검은 내면에 집중합니다.
그래서 시청자들은 당연히 두 사람을 ‘설아’의 살해범으로 생각했죠.
하지만 <펜트하우스> 19회에서 상상도 못한 인물이 진범으로 밝혀졌습니다.
‘심수련’은 ‘주단태’, ‘천서진’이 아닌 다른 인물에게 “너잖아. 내 딸 죽인 사람.”이라고 취조하며 시청자에게 충격을 안겼는데요.
그녀가 제시한 증거로 인해 진범뿐만 아니라 시청자도 손에 땀을 쥐었다고 합니다.
과연 누가 ‘설아’를 죽음으로 몰고 갔을까요?
B tv에서 <펜트하우스> 19회를 찾아보시면 진범을 확인하고 충격의 전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 <펜트하우스> 19회 B tv에서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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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한 상남자 ‘구호동’의 두 얼굴 <펜트하우스> 12회
<펜트하우스>에서 ‘심수련’과 함께 사이다를 맡은 인물은 ‘청아예술고등학교’ 체육 교사 ‘구호동’(박은석)입니다.
우스꽝스러운 옷차림을 고수하며 구수한 사투리를 내뱉는 ‘구호동’은 재벌가 자녀들이 다니는 ‘청아예고’와는 조금 안 어울리는 인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재벌가 부모만 믿고 갑질하는 학생들을 당당하게 응징하면서 시청자를 대리만족 시켜주는데요.
<펜트하우스> 12회에서 ‘구호동’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반전을 맞이했습니다.
그는 바로 ‘설아’의 양 오빠 ‘로건 리’라는 것!
초반부에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던 ‘구호동’. 하지만 '설아' 집단 폭행의 주동자인 '주석훈'(김영대), '주석경'(한지현) 남매의 부모 '주단태', '심수련'에게 접근하면서 본격적인 복수를 시작합니다.
그러나 곧 그는 ‘심수련’이 ‘설아’의 친모라는 걸 알게 되고, 그녀의 조력자가 되어주기도 하죠.
한편 시청자들은 ‘구호동’ 분장을 벗고 표준어를 쓰는 ‘로건 리’의 모습이 또 다른 반전이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분장에 가려진 꽃 미모가 화제의 중심이 되었는데요.
변신의 순간이 궁금하시다면 <펜트하우스> 12회를 찾아보시기를 바랍니다.
■ <펜트하우스> 12회 B tv에서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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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 개그 캐릭터 ‘강마리’의 이중생활 <펜트하우스> 10회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헤라펠리스’ 주민들 사이에서 졸부 ‘강마리’(신은경)의 매력이 돋보입니다.
두바이에 남편을 보내고 ‘헤라펠리스’에서 딸 ‘유제니’(진지희)와 단둘이 사는 ‘강마리’.
‘제니’를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마다하지 않는 푼수 엄마의 면모를 보이며 시청자에게 깨알 웃음을 주는데요.
<펜트하우스> 4회에서는 추락사한 ‘설아’를 자살로 위장할 때 능숙하게 시체의 물기를 처리해서 소름을 유발했습니다.
그 비결은 <펜트하우스> 10회에서 밝혀졌습니다.
그녀는 남몰래 목욕탕에서 세신사로 일하고 있었기에 물기를 처리하는 데 익숙했죠.
또한 두바이로 간 남편의 진짜 행방도 드러나면서 코믹한 분위기를 자아냈는데요.
밉상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강마리’의 반전 매력이 궁금하시다면 B tv에서 <펜트하우스>를 시청하시기를 바랍니다.
■ <펜트하우스> 10회 B tv에서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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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없이 뻗어 나가는 수상한 관계 <펜트하우스> 18회
<펜트하우스> 1회부터 결말인 21회까지 ‘주단태’의 악행이 끊이지 않았는데요.
그는 과거에 ‘심수련’의 전남편을 살해하고 ‘설아’를 그녀한테서 빼돌린 것도 모자라서
‘심수련’과 결혼 후에는 다른 여자와 불륜 행각을 펼쳤습니다.
초반에는 ‘심수련’의 눈을 피해 ‘천서진’과 은밀한 만남을 가져서 시청자의 분노를 유발했죠.
그런데 종방을 얼마 남기지 않은 18회에서는 새로운 불륜 관계를 시작하면서 시청자를 다시금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상대는 그동안 ‘심수련’의 편에 섰던 ‘오윤희’라서 더 큰 충격을 낳았는데요.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이날 또 다른 러브라인이 탄생하면서 ‘김순옥 표 막장 드라마답다’라는 후문이 이어졌습니다.
끝이 어디인지 알 수 없는 충격의 연속 <펜트하우스>!
B tv에서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 <펜트하우스> 18회 B tv에서 찾아보기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 누르고 ▶ “펜트하우스 18회 찾아줘~”
지금까지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반전의 순간을 알아봤습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드라마답게 시즌 1은 전혀 상상 못한 결말로 소름을 안겼는데요. (궁금하시면 B tv로 정주행해보세요. J)
마지막까지도 긴장을 놓을 수 없게 하는 짜릿함과 매운맛으로 집콕 족을 열광시키기에 좋았습니다.
화제의 종영작이었던 <펜트하우스>는 올해 안에 시즌 2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새로운 시즌에서는 과연 우리에게 어떤 충격을 선사할까요?
B tv에서 '헤라펠리스'의 나날을 지켜보며 손에 땀을 쥐어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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