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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프랑스 영화 추천 4 (feat, 매혹적인 불어 악센트) <가장 따뜻한 색, 블루>, <아멜리에>, <언터처블: 1%의 우정>, <사랑은 타이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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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K브로드밴드 2021. 2. 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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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프랑스 영화 추천 4 (feat, 매혹적인 불어 악센트) <가장 따뜻한 색, 블루>, <아멜리에>, <언터처블: 1%의 우정>, <사랑은 타이핑 중!>

 

Bonjour!

오늘은 여러분의 마음을 훔칠 프랑스 영화 네 편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부드러우면서도 매혹적인 불어 악센트와 따뜻한 파리 감성을 생생하게 살린 작품들로 엄선했어요.

코로나19는 잠시 잊고, 에펠탑과 몽마르뜨 언덕이 있는 그곳으로 지금 B tv와 떠나볼까요?

 

 

#그녀의 바다에 깊이 빠져버리다 <가장 따뜻한 색, 블루>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가장 따뜻한 색, 블루>입니다.

2013년 칸 영화제에서 아델 에그자르코풀로스와 레아 세이두에게 황금종려상을 안긴 작품이에요.

황금종려상은 배우가 아닌 작품이 수상하는 게 일반적인데요.

<가장 따뜻한 색, 블루>는 역대 최초로 작품과 배우들이 공동수상을 하게 됐다고 합니다.

처음 스쳐 지나갔을 때부터 서로에게 본능적으로 끌린 ‘아델’(아델 에그자르코풀로스)과 ‘엠마’(레아 세이두).

두 사람의 감정 표현에 매료된 채로 영화를 감상하시면 황금종려상 수상의 이유를 발견하실 수 있을 거예요. 

 

 

<가장 따뜻한 색, 블루>는 국내에서 최초로 공개됐을 때 ‘아델의 이야기’ 1, 2부라는 제목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델’의 평범한 일상에서 시작해서 그녀가 ‘엠마’를 우연히 만나고 사랑하기까지의 이야기를 잔잔하게 풀어내죠.

 

‘아델’은 같은 학교 남학생과 사귀는, 소위 말하는 ‘평범한 사랑’을 하는 소녀였는데요.

어느 날, 횡단보도에서 우연히 파란 머리 ‘엠마’를 만난 후 그녀의 파란색과 분위기를 기억하며 처음으로 뜨거운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레즈비언바에서 ‘엠마’를 다시 만난 ‘아델’. 그리고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서로에게 이끌린 두 사람.

하지만, 자아 실현을 꿈꾸는 ‘엠마’와 현실적인 벽에 갇힌 ‘아델’은 두 사람 앞에 놓인 간극을 깨닫고 맙니다.

 

가장 뜨겁고 애틋한 사랑에 빠지게 되는 과정, 지금 B tv에서 만나보세요.

 

■ <가장 따뜻한 색, 블루> B tv에서 찾아보기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 누르고 ▶ “가장 따뜻한 색, 블루 찾아줘~”

 

 

#말괄량이 그녀가 펼치는 사랑스러운 어른 동화 <아멜리에>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아멜리에>입니다.

동화같이 몽환적이면서도 또렷한 색감과 몽마르뜨 언덕의 화사함으로 2시간 내내 관객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 프랑스 영화예요.

장 피에르 주네 감독과 오드리 토투를 각각 프랑스 대표 영화감독과 국민 배우로 만들어준 걸작이기도 하답니다.

 

어린 시절, ‘아멜리에 폴랑’은 아빠의 다정한 손길에 심장 박동이 빨라지는 걸 느꼈는데요.

아빠는 그녀가 심장병에 걸렸다고 진단하고, 학교에 안 보내고 교사인 엄마한테 홈스쿨링을 받게 했습니다.

때문에 학교 친구는 구경도 못 해본 ‘아멜리에’.

소중히 키우던 금붕어는 어항 밖으로 튀어 올라 극단적 선택(?)을 해버리고, 엄마는 투신자살자에 깔려서 어이없게 하늘나라로 가버리며 결국 외톨이가 되어버렸죠.

 

 

5년이 흐른 어느 날, ‘아멜리에’(오드리 토투)는 욕실에서 화장품 뚜껑을 찾다가 웬 보물상자를 발견합니다.

상자의 주인을 찾아준 ‘아멜리에’는 그걸 계기로 이웃에게 행복을 찾아주는 일을 즐기게 되는데요.

‘아멜리에’의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나면서 그녀의 심장이 다시 두근거리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외톨이로 살아왔던 지난 날의 아픔 때문일까요?

‘아멜리에’는 남자와 가까워질 수록 이루 말할 수 없는 두려움도 함께 느낍니다.

과연 ‘아멜리에’는 사랑을 이루고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요?

 

2001년 국내 첫 개봉 후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여전히 사랑스러운 영화의 대명사로 꼽히고 있는 <아멜리에>.

영상미, OST, 스토리 어느 것 하나 사랑스럽지 않은 것이 없어요.

B tv에서 한 편의 동화 같은 영화를 만나보세요. 😊

 

■ <아멜리에> B tv에서 찾아보기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 누르고 ▶ “아멜리에 찾아줘~”

 

#전세계인을 웃다가 울게 한 두 남자의 우정 <언터처블: 1%의 우정>

 

이번에 소개해드릴 프랑스 영화는 <언터처블: 1%의 우정>입니다.

 

사고로 중증 장애인이 된 상위 1% 백만장자 ‘필립’(프랑수아 클루제).

24시간 내내 옆에 누군가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하는 그는 간병인을 모집하는데요.

하위 1% 난민 ‘드리스’(오마 사이)가 취업보조금을 타기 위해 일부러 떨어지려고 지원합니다.

‘필립’은 다짜고짜 자신을 불합격시켜 달라는 ‘드리스’에게 흥미를 느끼고, 특별한 내기를 제안해요.

바로 2주 동안 자신을 버틸 수 있는지 시험해보겠다는 것이죠.

참을성이라고는 1도 없던 ‘드리스’는 자존심 때문에 제안을 수락합니다.

그렇게 시작된 극과 극 두 사람의 특별한 우정!

 

 

<언터처블: 1퍼센트의 우정>은 실화를 기반으로 제작된 영화입니다.

‘필립’의 실제 주인공인 필립 포조 디 보르고는 유럽 전역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유명 샴페인 브랜드 CEO인데요.

아내를 잃은 데다 사고로 전신이 마비되면서 시련을 겪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드리스’의 실제 주인공인 애브델을 만나고 내면을 치유 받았다고 해요.

 

이러한 우정을 코믹하면서도 감동적으로 전달한 <언터처블: 1%의 우정>은 프랑스 자국에서는 물론이고 전세계적으로도 흥행을 거뒀답니다.

2011년 개봉 후 역대 프랑스 영화 중 흥행 2위를 기록하고 할리우드에서 <업사이드>로 리메이크되기도 했다는 것!

프랑스부터 미국, 한국까지 다양한 나라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

B tv에서 특별한 감동 실화를 만나보세요.

 

■ <언터처블: 1%의 우정> B tv에서 찾아보기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 누르고 ▶ “언터처블: 1%의 우정 찾아줘~”

 

 

#사랑은 연필 말고 타자기로 치세요♬ <사랑은 타이핑 중!>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프랑스 영화는 <사랑은 타이핑 중!>입니다.

 

타이핑이 인기 스포츠로 통하던 1958년.

시골 아가씨 ‘로즈 팜필르’(데보라 프랑소와)는 보험사 사장 ‘루이 이차드’(로망 뒤리스)의 비서가 되지만, 일을 너무 못 해서 일주일 만에 해고당할 위기에 놓입니다.

하지만 ‘로즈’가 자신의 타자 실력을 뽐내자 스포츠광 ‘루이’는 타이핑 대회 출전을 권하죠.

‘로즈’의 타이핑 코치를 자처한 ‘루이, 그리고 ‘루이’에게 꼬박꼬박 반항하면서도 따라가는 ‘로즈’.

두 사람은 ‘루이’의 집에서 합숙 훈련까지 하면서 만전을 기하는데요.

‘로즈’의 타이핑 속도가 나날이 늘어갈 수록 두 사람의 사이도 가까워집니다.

 

 

<사랑은 타이핑 중!>은 1950년대 당시 프랑스에서 유행하던 의상과 인테리어, 소품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물론 1958년에 만들어진 영화는 아니에요. >.<

여주인공 ‘로즈’ 역의 데보라 프랑소와가 직접 참여한 의상부터 향수를 자극하는 타자기까지!

옛날 감성이 물씬한 영상미는 레트로 열풍이 불고 있는 오늘날 한국인에게도 신선함을 준답니다.

 

매력적인 불어 악센트와 기분 좋은 타자기의 ASMR까지 들으시면서 힐링해보세요!

지금 바로 B tv에서 <사랑은 타이핑 중!>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 <사랑은 타이핑 중!> B tv에서 찾아보기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 누르고 ▶ “사랑은 타이핑 중! 찾아줘~”

 

 

오늘은 사랑스러운 프랑스 영화 네 편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다음에는 어떤 나라로 가볼까요?

코로나19로 해외 여행이 힘들어진 요즘, 대리만족이 되셨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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