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들의 인생영화 3탄] 이주영, 염혜란, 정우, 이제훈이 선택한 명작은?

 

 

좋아하는 배우의 최애 영화, 배우들이 찬사를 보낸 명작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이태원 클라쓰>와 <야구소녀>의 이주영, <경이로운 소문>의 염혜란, 그리고 로맨틱남의 아이콘인 정우와 이제훈까지!

 

이번 배우들의 인생영화에서는 한층 더 신선한 명작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함께 만나보시죠! 😊

 

 

 

 

---

감독: 켄 로치

출연: 크리스 히친, 데비 허니우드

 

 

이주영은 자신의 인스타에 <미안해요, 리키>의 스틸컷과 함께 ‘살아가면서 느껴지는 모든 감정을 한순간도 놓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게 해주는 영화였다. 삶은 그럼에도 사랑이다’라는 평을 올린 바 있는데요.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는 평범하게 사는 사람들의 노동권에 대한 생각도 다시 해보게 한 영화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고달픈 현실에서도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리키 터너’(크리스 히친)네 가족.

<미안해요, 리키>에서는 이 가족의 삶을 통해 소시민의 애환과 희망을 동시에 보여주죠.

 

 

 

택배 회사 직원 ‘리키’는 풍족하지는 않지만 소소한 행복과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을 느끼고 열심히 살려고 합니다. 간병인으로 일하는 아내 ‘애비 터너’(데비 허니우드) 역시 초과근무도 마다하지 않고 치열하게 노력하는데요.

 

한편, 사춘기 아들 ‘셉’(리스 스톤)과 딸 ‘라이자’(케이티 프록티)는 바쁜 부모님이 신경을 써주지 못한 사이에 내면에 조금씩 상처를 입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리키’는 근무 중 강도를 당하지만 회사에서는 도리어 ‘리키’에게 벌금을 부과하면서 막심한 피해를 보게 되죠.

 

첩첩산중과 다름없는 삶,

그 속에서 그저 평범하게만 살고 싶었던 ‘리키’네 가족은 어떻게 희망을 찾을까요?

 

지금 B tv에서 <미안해요, 리키>를 감상하시고 ‘리키’, ‘애비’, ‘셉’, ‘라이자’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세요.

어쩌면 바로 우리 이웃의 이야기일 수도 있답니다.

 

■ <미안해요, 리키> B tv에서 찾아보기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 누르고 ▶ “미안해요, 리키 찾아줘~”

모바일 비티비에서 바로 보기 ▶ https://bit.ly/2PJSU6b

 

 

 

 

---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출연: 후쿠야마 마사하루,오노 마치코,마키 요코,릴리 프랭키

 

 

얼마 전,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이 엄청난 인기를 끌며 주역인 ‘카운터’ 4인방이 화제가 됐죠.

이번에 B tv는 그 중 ‘추매옥’으로 활약한 염혜란의 인생영화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는 부모와 자식 사이의 정서적 유대감에 대한 고민을 담고 있는데요. 영화 작업으로 바빠서 딸과 시간을 보내지 못하던 고레에다 감독이 집에서 자다가 딸한테 손님으로 오해받고 그 충격으로 제작한 영화라고 합니다.

 

 

 

자신을 닮아 영특한 아들 ‘케이타’(니노미야 케이타), 그리고 사랑스러운 아내 ‘미도리’(오노 미티코)와 함께 도쿄 중심가에서 풍족하게 살던 ‘노노미야 료타’(후쿠야마 마사하루).

어느 날, 병원에서 걸려온 전화로 인해 가족의 삶이 송두리째 바뀝니다.

수화기 너머로 들려온 소식은 6년간 키운 ‘케이타’가 사실은 병원에서 바뀐 아이라는 내용이었죠.

 

‘료타’와 ‘미도리’는 친아들의 부모인 ‘사이키 유다이’(릴리 프랭키)와 ‘유카리’(마키 요코)를 만나러 시골로 갑니다. 경제적 여유는 없지만 진심으로 아이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유다이’와 ‘유카리’.

 

‘료타’는 자신과는 전혀 다른 ‘유다이’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면서 고민에 빠지는데요…!

 

핏줄과 추억 사이에서 선택을 내려야 하는 가족.

가족의 의미와 관계에 대해 돌아보게 만드는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였습니다.

 

■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B tv에서 찾아보기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 누르고 ▶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찾아줘~”

모바일 비티비에서 바로 보기 ▶ https://bit.ly/3wjI87R

 

 

 

 

---

감독: 스테파노 솔리마

출연: 조슈 브롤린, 베니시오 델 토로, 이사벨라 모너

 

 

이번에 소개해드릴 작품은 <출발! 비디오 여행> 1,359회에서 정우가 ‘숨보명(숨어서 보는 명작)’으로 소개한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입니다.

 

예고 없이 일어난 폭탄 테러 사건. CIA 요원 '맷'(조슈 브롤린)은 해당 사건을 조사하다가 멕시코 마약 카르텔과 연관이 있다는 걸 알아냅니다.

 

'맷'은 가족이 카르텔에 살해당한 의문의 남자 '알레한드로 길릭'(베니시오 델 토로)에게 도움을 요청하죠.

그렇게 복수를 위한 전쟁의 서막이 열리는데요.

 

 

 

드니 빌뇌브 감독의 시리즈 1편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에 이은 스테파노 솔리마 감독의 시리즈 2편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

 

베니시오 델 토로의 팬인 정우는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에서 해당 배우의 존재감이 생각보다 적어서 아쉬웠지만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에서는 극을 이끌어 가서 만족스러웠다고 합니다.

 

절대 서두르거나 힘을 주지 않고 그저 자기가 가진 포스만으로 보는 이에게 타격감을 주는 베니시오 델 토로.

 

정우는 자칫하면 평범한 액션 영화로 치부될 수 있는 장면도 베니시오 델 토로만의 능력으로 더 치열하게 와닿았다고 찬사를 보냈는데요.

 

여러분도 B tv에서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를 보시면서 베니시오 델 토로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 B tv에서 찾아보기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 누르고 ▶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 찾아줘~”

모바일 비티비에서 바로 보기 ▶ https://bit.ly/31xLG80

 

 

 

 

---

감독: 아쉬가르 파라디

출연: 레이라 하타미, 페이만 모아디, 사레 바이아트, 샤하브 호세이니

 

 

이란 영화 최초로 오스카 외국어영화상과 황금곰상을 수상한 작품.

아쉬가르 파르하디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세계적인 감독으로 급부상했습니다.

바로 <출발! 비디오 여행> 1,357회에서 이제훈이 소개한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입니다.

 

아내 '씨민'(레이라 하타미), 남편 '나데르'(페이만 모아디)는 이민 문제를 두고 갈등을 일으킵니다.

'씨민'은 딸 '테르메'(사리나 파르하디)의 교육을 위해 이민을 원하지만 '나데르'는 치매 아버지 부양을 위해 버티죠. 결국 별거를 결심한 부부.

 

'씨민'이 떠나자 '나데르'는 치매 아버지를 위해 간병인 '라지에'(사레 바이트)를 고용하는데요.

'라지에'가 한눈판 사이에 아버지가 위험에 처하고 화가 난 '나데르'는 '라지에'를 내쫓습니다.

그리고 얼마 뒤 '라지에'의 남편 ‘호얏’(샤하브 호세이니)은 ‘라지에’가 배 속의 아이를 유산했다며 '나데르'를 살인죄로 고소하는데요...!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는 이슬람 교리를 독실하게 따르는 이란 사람이 법정 다툼에 휘말리게 되면서 생긴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결과적으로, 판사는 속여도 신은 속이지 못한다는 메시지를 건네죠.

 

이제훈은 인간은 선함을 숨길 수 없다는 희망을 영화에서 봤다고 했습니다.

또한 결말을 두고 '너라면 어떻게 할 건지?'에 대해 논하고 싶어진다고 평하기도 했는데요.

 

여러분이 어린 ‘테르메’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 건가요?

 

가족과 종교와 법정이 만나서 자아내는 서스펜스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러닝타임 124분 동안 좀처럼 방심할 수 없는 치열한 공기에 푹 빠져보세요.

 

■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B tv에서 찾아보기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 누르고 ▶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찾아줘~”

모바일 비티비에서 바로 보기 ▶ https://bit.ly/3cwEmzQ

 

 

 

 

이렇게 이주영, 염혜란, 정우, 이제훈까지 다양한 배우들의 인생 영화를 만나봤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린 영화는 모두 B tv와 모바일 B tv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Lovely B tv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