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실화 영화 <모리타니안> 줄거리, 비하인드, 관전 포인트 (스포 주의)

 

최근, 영화 <모리타니안>이 충격 실화로 많은 관객의 분노를 끌어냈습니다.

해당 작품은 작품성과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으며 각종 영화제에서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는데요. 따끈따끈한 화제작을 B tv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는 사실!

 

오늘 B tv가 <모리타니안>의 흥미 요소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스포일러를 일부 포함하고 있으니 주의하세요!

 

 

 

 

#<모리타니안> 줄거리

국가의 폭력에 맞서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사람들의 사투

 

 

변호사 ‘낸시 홀랜더’(조디 포스터)는 모두가 꺼리는 한 죄수의 변호를 맡게 됩니다.

그는 9.11테러의 핵심 용의자라는 명목으로 수용소에 갇힌 ‘모하메두 오울드 슬라히’(타하르 라힘).

고향의 결혼식에서 갑자기 체포된 후 6년째 어떠한 기소도, 재판도 없이 수감된 상태이죠.

객관적 증거는 없지만 모두가 ‘슬라히’를 용의자로 보는 현실.

 

 

한편, 9.11테러로 친구를 잃은 군검찰관 ‘스투 코우치’(베네딕트 컴버배치)는 강력한 증거를 제시하며 ‘슬라히’의 유죄를 확신하고, 사형을 목표로 재판을 준비합니다.

 

이에 맞서 ‘슬라히’의 무죄를 주장하는 ‘낸시’와 동료 ‘테리 던컨’(쉐일린 우들리)는 국가의 기밀이란 이유로 은폐된 진실 앞에서 좌절하는데요…!

 

과연 ‘슬라히’를 둘러싼 진실은 어떻게 밝혀질까요?

 

 

 

 

#<모리타니안> 비하인드

충격적인 실화에서 피어난 분노와 인간애

 

 

‘모리타니안(Mauritanian)’은 이슬람을 국교로 하는 모리타니 공화국의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쿠바 미군기지의 관타나모 수용소에 수감됐던 9.11테러 용의자 모하메두 오울드 슬라히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책 ‘관타나모 다이어리’을 썼는데요.

 

객관적 증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겪어야만 했던 협박과 고문이 책에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이는 세계적 파장으로 이어지고, 세계 곳곳의 인권 단체가 슬라히 석방과 함께 미국 정부의 공식 사과를 촉구했죠.

 

다행히 그 울림으로 인해 진실이 밝혀지며 슬라히는 2016년, 14년만에 석방됐습니다.

 

 

영화 <모리타니안>의 캐빈 맥도널드 감독은 실제 주인공인 슬라히를 직접 만난 후, 그의 인간애에서 영화의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고통 속에서도 온기와 인류애를 품은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는 게 그의 의도인데요.

자신의 인권이 짓밟히는 현실에서도 희망을 지킨 ‘슬라히’의 메시지를 B tv에서 확인해보세요.

 

 

 

 

#<모리타니안> 관전 포인트 1

믿고 보는 캐스팅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의 향연

 

 

<모리타니안>은 영국의 국민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할리우드 여배우의 대모 조디 포스터의 조합으로 기대를 낳았습니다.

 

사상 최악의 테러가 가져온 슬픔 앞에 선 ‘낸시 홀랜더’와 ‘스토 코우치’.

냉철하고 이성적인 두 인물이 진실 앞에서 대립하는 과정이 관전 포인트인데요.

 

 

아역 시절부터 연기 내공을 쌓아온 쉐일린 우들리는 현실적인 인물 ‘테리’로 눈길을 끕니다.

 

‘낸시’가 객관적으로 진실을 찾고자 한다면, ‘테리’는 어쩌면 ‘슬라히’가 진짜 유죄일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휩싸이죠.

 

자신감이 없는 태도로 인해 진실 싸움에 부채질을 하기도 하는데요.

‘테리’의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길은 과연 어떻게 될지…!

 

궁금하시다면 B tv에서 <모리타니안>을 감상해보세요.

 

 

 

 

#<모리타니안> 관전 포인트 2

관객의 피를 말리는 스릴러와 다큐멘터리의 혼합

 

 

<모리타니안>에서 중요한 것은 ‘슬라히’가 진짜 테러리스트인지가 아닙니다.

‘슬라히’는 자신도 몰랐던 테리리스트가 되어가죠.

 

영화는 ‘슬라히’가 '관타나모'에 갇혀서 고문 받는 일련의 과정을 다양한 방식으로 보여줍니다.

과거와 현재를 뒤섞기도 하고 카메라를 축소하기도 하는데요. 결과적으로 관객도 숨이 막히게 됩니다.

 

또한 '슬라히'의 수갑, 상처, 눈동자 등을 클로즈업하기도 합니다.

그가 느끼는 공포와 동시에 인간의 존엄성이 훼손되는 과정을 전달하기에 효과적이죠.

 

 

그런데 영화는 몇 가지 단서를 보여주며 ‘슬라히’를 향한 의문점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슬라히’가 체포되기 직전에 휴대폰의 통화기록을 전부 삭제하는 장면이나 그가 과거에 알카에다에 연루됐다는 점이 있죠.

 

하지만 이내 의문을 해소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한다는 것!

진실을 찾기까지의 과정,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전개 <모리타니안>! B tv에서 감상하세요.

 

■ <모리타니안> B tv에서 찾아보기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 누르고 ▶ “모리타니안 찾아줘~”

모바일 B tv에서 보기 ▶

http://mobilebtv.com:8080/view/v3.0/applink?type=10&id=CE1000445257

 

 

 

 

지금까지 영화 <모리타니안>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실화라고는 믿을 수 없는 스토리였죠.

전세계인을 울린 명작 <모리타니안>! 지금 B tv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