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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김중혁의 영화당 238회. 흐린 기억 속의 그대 <더 파더>, <내일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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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K브로드밴드 2021. 5. 2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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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동진, 김중혁의 영화당 238회에서는 흐린 기억 속의 그대를 주제로 <더 파더><내일의 기억>을 만나봤습니다.

 

100세 시대에서 알츠하이머병은 점점 심각한 화두가 되고 있죠.

오늘 소개해드린 두 영화도 알츠하이머병이 소재인데요.

 

이동진 평론가는 알츠하이머 환자인 주인공의 이야기를 창의적으로, 혹은 감동적으로 묘사해주는 대조적인 영화들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어떤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하시다면 지금 바로 첫 번째 영화부터 만나볼까요?

 

 

 

 

 

 

<더 파더>는 올해 아카데미에서 남우주연상과 각색상을 거머쥔 명작입니다.

안소니 홉킨스는 1991<양들의 침묵> ‘렉터이후 다시금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게 됐는데요.

 

김중혁 작가는 <더 파더>의 주인공 안소니와 배우의 이름이 같다는 점에서 플로리안 젤러 감독이 그를 신뢰했을 거라고 추측했습니다.

 

우연의 일치로, 안소니 홉킨스가 <더 파더>를 촬영할 당시 안소니와 같은 82세였는데요.

안소니 홉킨스의 아버지도 심장마비를 겪은 후 서서히 기억을 잃어갔다고 합니다.

그의 입장에서는 아버지를 떠올리며 안소니역할을 맡았기 때문에 연기에 몰입하기가 좀 더 수월하지 않았을까요?

 

 

김중혁 작가는 영화 <더 파더>닫혀있다라는 단어로 요약했습니다.

 

닫힌 공간, 닫힌 정신, 닫힌 관계. 그 와중에 한 사람이 유폐되어가는 과정이 나타났는데요.

그 단계를 연기하는 부분에서 인간에 대한 안소니 홉킨스의 이해를 엿볼 수 있죠.

 

이동진 평론가 역시 <더 파더>가 마음의 폐소공포증을 다룬 영화라고 했어요.

 

공간을 묘사하는 방식을 보면, 초반에는 넓은 집이 마지막 장면에서는 작은 병실로 바뀝니다.

그 방식이 곧 인물 내면의 폐소공포증을 다루는 방식과 일치한다고 할 수 있어요.

 

 

또한, 김중혁 작가는 영화가 미지적 안소니시점으로 전개된다고 표현했습니다.

 

관객은 기억이 끊어지는 미지적 안소니가 되면서 그가 보고 느끼는 것을 함께 따라가기 때문에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죠.

그렇기 때문에 <더 파더>는 치매를 다룬 기존의 영화와 달리 체험의 영화가 될 수도 있답니다.

 

긴 여운을 남기는 신선하고도 치밀한 화법 <더 파더>, B tv에서 역동적 서사를 경험해보세요.

 

<더 파더> B tv에서 찾아보기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 누르고 ▶ “더 파더 찾아줘~”

모바일 B tv에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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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회사에서 영업부장으로 좋은 실적을 쌓고 있는 사에키 마사유키’(와타나베 켄).

이제 그는 큰 광고 계약까지 따내며 꽃길(?)만 가면 되는 상태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완벽주의자인 사에키가 어이없는 실수를 저지르는데요.

광고주와의 중요한 회의를 잊는 건 물론, 동료들과 함께 간 식당에서도 이상 증세를 보입니다.

단순한 건망증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심각하게 자취를 감추는 기억들.

 

결국 사이키는 아내 사에키 에미코’(히구치 카나코)의 손에 이끌려 병원으로 가죠.

예상치 못한 알츠하이머 판정을 받은 사이키’, 인생 밑바닥으로 추락한 그에게 남은 건 에미코.

하지만 그녀의 보살핌에도 사에키는 출근길도 까먹을 정도로 병세가 악화합니다.

 

결국 회사를 그만두고 에미코와 새로운 추억을 쌓기로 하지만, ‘에미코도 점점 지쳐가는데요…!

 

 

사실 <내일의 기억><더 파더>와 달리 모든 게 예상이 됩니다.

 

알츠하이머 판정을 받은 남자가 사직하면 가정주부였던 아내가 가장이 되고, 둘의 사이는 더욱 애틋해지지만 그 사이에 남편은 병세가 악화되죠.

 

그런데 김중혁 작가는 사에키가 아플 거라는 걸 예상할 수 있다는 부분을 주목했습니다.

 

사에키가 병에 걸렸다는 충격보다는 차근차근 병력을 보여주는 영화이기 때문에 색다른 접근이라고 봤어요.

이는 사에키의 상황이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될 수 있다는 의미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한편, 이동진 평론가는 <내일의 기억>을 보고 울었지만 오히려 후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영화에서 감정을 다루는 방식이 조금은 흔하지만 인물이나 관객을 속이지 않기 때문인데요.

누군가의 감정을 착취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슬픔을 보여주기에 신선해 보이기도 하죠.

 

영화당 238회에서는 <내일의 기억>에서 인간의 선함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하기도 했습니다.

여러분도 영화가 주는 솔직한 감동에 푹 빠져보는 건 어떨까요?

 

<내일의 기억> B tv에서 찾아보기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 누르고 ▶ “내일의 기억 찾아줘~”

모바일 B tv에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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