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화신 작가와 함께하는 리뷰의 화신] 라이프스타일 월정액 상품, B tv ‘LIFE+’ 여행, 헬스, 다큐, 홈트, 방구석여행... 여기 다 올인원!
라이프스타일 월정액 상품, B tv ‘LIFE+’ 여행, 헬스, 다큐, 홈트, 방구석여행... 여기 다 올인원!
백신 순서가 얼른 오길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나로서는, 아직도 코로나는 무서운 존재다. 그러므로 외출은 물론 아직도 자유롭지가 못하여 운동도, 여행도, 영화관이나 미술관에 가는 일도 다 꺼려진다.
그렇다고 일상을 텅 빈 깡통처럼 허무하게 날려버리긴 싫고...
자연스럽게 이런 다짐을 하게 됐다.
‘집에서라도 최대한의 삶을 향유해보자!’
이러한 의지로 찾아낸 것이 바로 B tv LIFE+였다. 그동안 집콕 생활을 하면서 B tv로 영화를 많이 봤는데, 사실 영화만 주야장천 보자니 그것도 지겨웠다. 좀 더 나를 자극해줄 만한 활동이나 볼거리가 필요했고, 그런 것을 찾던 중 만난 LIFE+에는 4종의 VOD 묶음(다큐, 여행, 헬스, 아트)이 꾸려져 있었다.
외출하지 않고도 외출해야 할 수 있는 것들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사실 그것보다 더 끌린 건 합리적인 가격이었다. 월 2,900원~4,900원에 위에서 언급한 4종의 VOD를 각기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는 건 매력적인 제안이 아닐 수 없었다.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을 커피 한 잔 가격에 보고 듣고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하니 그 정도 돈은 조금도 아깝지가 않았다.
총 2,500여 편의 콘텐츠가 ‘LIFE+다큐’, ‘LIFE+여행’, ‘LIFE+헬스’, ‘LIFE+아트’로 분류돼 있었는데, 보는 순간 선물 보따리를 받은 기분이랄까. 마음이 충만해졌다. 영화나 드라마만 보다가 색다른 콘텐츠들을, 생활에 더욱 가까운 콘텐츠들을 보니 왠지 활기가 돌면서 풍성한 몸과 마음의 양식을 얻은 것만 같았다. 내 삶이 더 윤택해질 것만 같은 희망이 생겨났다고 할까.
일단 내가 가장 먼저 구매한 콘텐츠는 ‘LIFE+여행’이었다. 내 주변 사람들은 내가 “제주도 가고 싶다”, “강원도 가고 싶다”, “남해 가고 싶다”... 등등 레퍼토리를 돌려가면서 불렀던 노래에 귀에 못이 박였을 테다. 그런데 이제는 그 노래를 덜 부르게 됐으니, 아마도 그들에겐 기쁜 소식이지 않을까? ‘LIFE+여행’은 확실히 여행에 대한 나의 타는 목마름을 해소해줬고, 대리만족을 주었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라는 아주 오래된 프로그램을 좋아하는데 그보다 더 퀄리티 좋은 VOD들을 통해서 나는 세계 어느 곳이나 갔다. 방구석이 더 이상 답답하지 않았다.
솔직히 말해, 코로나 시국이 아니더라도 가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여행을 다 다니기는 힘들다. 살림이 거덜 날 게 분명하니까. 시간과 돈이 있어야 여행을 할 수 있다는 흔한 말을 떠올려봤을 때, 방구석에서 TV를 통해 여행 기분에 흠뻑 빠질 수 있단 건 시간과 돈을 엄청나게 절약하는 팁이 아닐 수 없다. 꼭 대리만족을 위한 시청이 아니어도 좋다. 여행을 가고 싶은 곳이 있다면 그곳을 담은 콘텐츠를 예습 목적으로 봐도 좋을 것이다. 콘텐츠를 보고 이런저런 팁을 얻어 미래의 여행 계획을 짤 수 있으니 얼마나 유익(?)한 일인가. 주의해야 할 귀여운 부작용이라면, 대리만족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LIFE+여행’을 보다 보면 여행이 가고 싶어 미칠 지경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이다. 나도 그래서 결국 며칠 전 거제도에 다녀왔다(뭐, 이런 부작용이라면 나는 언제든 환영이다).
또한, 여행하면 감성 아니겠나! 요즘 캠핑도 많이들 즐기는데, 캠핑을 비롯한 모든 여행은 낯선 여행지가 주는 특유의 감성과 분위기에 그 핵심이 있다. TV가, 여행이라는 실제 체험을 하게 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여행의 감성을 느끼게 해주기엔 충분한 매체라는 걸 B tv LIFE+콘텐츠들을 하나씩 보면서 깨달았다.
B tv LIFE+는 여행은 물론이고, 코로나19로 헬스클럽에 가기 힘든 사람들, 코로나19와 별개로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즐기고 싶지만 비용이나 거리가 부담되는 사람들에게 제격이다. 나는 미술관 가는 걸 꽤 좋아하는데 솔직히 자주 가기에는 비용이 부담된다. 그런데 요즘은 ‘LIFE+아트’ 덕분에 원 없이 클래식 공연부터 오페라까지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더군다나 거주지가 서울이 아닌 나로서는 미술관까지 먼 거리를 가는 부담을 덜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집에 편안히 앉아 예술을 즐길 때 그 맛이 바로 예술이다! 또한, 다양한 예술 분야에 조예가 깊어지고 있다는 생각에 뿌듯함이 차오르는 것도, 단순히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는 느낄 수 없던 감정이었다. 킬링타임이 아닌 힐링 타임이었다.
LIFE+는 장르별 월 2,900원(부가세 포함)에 즐길 수 있는데, 단 ‘LIFE+아트’의 경우 고품질 라이브 공연물들로 구성돼 있어서 월 4,900원(부가세 포함)에 이용이 가능하다. 귀띔해주고 싶은 건, 지금 런칭 이벤트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는 것! 6월 말까지 포인트백 이벤트와 100명을 추첨해 6개월 무료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있으니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라이프스타일을 업그레이드해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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