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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화신 작가와 함께하는 리뷰의 화신] 라이프스타일 월정액 상품, B tv ‘LIFE+’ 여행, 헬스, 다큐, 홈트, 방구석여행... 여기 다 올인원!

Review/블로거 리뷰

by SK브로드밴드 2021. 6. 2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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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월정액 상품, B tv ‘LIFE+’ 여행, 헬스, 다큐, 홈트, 방구석여행... 여기 다 올인원!

 

 

 

백신 순서가 얼른 오길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나로서는, 아직도 코로나는 무서운 존재다. 그러므로 외출은 물론 아직도 자유롭지가 못하여 운동도, 여행도, 영화관이나 미술관에 가는 일도 다 꺼려진다.

 

 

 

 

그렇다고 일상을 텅 빈 깡통처럼 허무하게 날려버리긴 싫고...

자연스럽게 이런 다짐을 하게 됐다.

 

집에서라도 최대한의 삶을 향유해보자!’

 

 

 

 

이러한 의지로 찾아낸 것이 바로 B tv LIFE+였다. 그동안 집콕 생활을 하면서 B tv로 영화를 많이 봤는데, 사실 영화만 주야장천 보자니 그것도 지겨웠다. 좀 더 나를 자극해줄 만한 활동이나 볼거리가 필요했고, 그런 것을 찾던 중 만난 LIFE+에는 4종의 VOD 묶음(다큐, 여행, 헬스, 아트)이 꾸려져 있었다.

 

외출하지 않고도 외출해야 할 수 있는 것들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사실 그것보다 더 끌린 건 합리적인 가격이었다. 2,900~4,900원에 위에서 언급한 4종의 VOD를 각기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는 건 매력적인 제안이 아닐 수 없었다.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을 커피 한 잔 가격에 보고 듣고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하니 그 정도 돈은 조금도 아깝지가 않았다.

 

 

 

 

2,500여 편의 콘텐츠가 ‘LIFE+다큐’, ‘LIFE+여행’, ‘LIFE+헬스’, ‘LIFE+아트로 분류돼 있었는데, 보는 순간 선물 보따리를 받은 기분이랄까. 마음이 충만해졌다. 영화나 드라마만 보다가 색다른 콘텐츠들을, 생활에 더욱 가까운 콘텐츠들을 보니 왠지 활기가 돌면서 풍성한 몸과 마음의 양식을 얻은 것만 같았다. 내 삶이 더 윤택해질 것만 같은 희망이 생겨났다고 할까.

 

 

 

 

일단 내가 가장 먼저 구매한 콘텐츠는 ‘LIFE+여행이었다. 내 주변 사람들은 내가제주도 가고 싶다”, “강원도 가고 싶다”, “남해 가고 싶다”... 등등 레퍼토리를 돌려가면서 불렀던 노래에 귀에 못이 박였을 테다. 그런데 이제는 그 노래를 덜 부르게 됐으니, 아마도 그들에겐 기쁜 소식이지 않을까? ‘LIFE+여행은 확실히 여행에 대한 나의 타는 목마름을 해소해줬고, 대리만족을 주었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라는 아주 오래된 프로그램을 좋아하는데 그보다 더 퀄리티 좋은 VOD들을 통해서 나는 세계 어느 곳이나 갔다. 방구석이 더 이상 답답하지 않았다.

 

 

 

 

 

솔직히 말해, 코로나 시국이 아니더라도 가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여행을 다 다니기는 힘들다. 살림이 거덜 날 게 분명하니까. 시간과 돈이 있어야 여행을 할 수 있다는 흔한 말을 떠올려봤을 때, 방구석에서 TV를 통해 여행 기분에 흠뻑 빠질 수 있단 건 시간과 돈을 엄청나게 절약하는 팁이 아닐 수 없다. 꼭 대리만족을 위한 시청이 아니어도 좋다. 여행을 가고 싶은 곳이 있다면 그곳을 담은 콘텐츠를 예습 목적으로 봐도 좋을 것이다. 콘텐츠를 보고 이런저런 팁을 얻어 미래의 여행 계획을 짤 수 있으니 얼마나 유익(?)한 일인가. 주의해야 할 귀여운 부작용이라면, 대리만족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LIFE+여행을 보다 보면 여행이 가고 싶어 미칠 지경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이다. 나도 그래서 결국 며칠 전 거제도에 다녀왔다(, 이런 부작용이라면 나는 언제든 환영이다).  

 

 

‘LIFE+여행’ 부작용(?)으로 다녀온 거제도 여행

 

 

또한, 여행하면 감성 아니겠나! 요즘 캠핑도 많이들 즐기는데, 캠핑을 비롯한 모든 여행은 낯선 여행지가 주는 특유의 감성과 분위기에 그 핵심이 있다. TV, 여행이라는 실제 체험을 하게 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여행의 감성을 느끼게 해주기엔 충분한 매체라는 걸 B tv LIFE+콘텐츠들을 하나씩 보면서 깨달았다.

 

 

 

 

B tv LIFE+는 여행은 물론이고, 코로나19로 헬스클럽에 가기 힘든 사람들, 코로나19와 별개로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즐기고 싶지만 비용이나 거리가 부담되는 사람들에게 제격이다. 나는 미술관 가는 걸 꽤 좋아하는데 솔직히 자주 가기에는 비용이 부담된다. 그런데 요즘은 ‘LIFE+아트덕분에 원 없이 클래식 공연부터 오페라까지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더군다나 거주지가 서울이 아닌 나로서는 미술관까지 먼 거리를 가는 부담을 덜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집에 편안히 앉아 예술을 즐길 때 그 맛이 바로 예술이다! 또한, 다양한 예술 분야에 조예가 깊어지고 있다는 생각에 뿌듯함이 차오르는 것도, 단순히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는 느낄 수 없던 감정이었다. 킬링타임이 아닌 힐링 타임이었다.

 

 

 

 

LIFE+는 장르별 월 2,900(부가세 포함)에 즐길 수 있는데, ‘LIFE+아트의 경우 고품질 라이브 공연물들로 구성돼 있어서 월 4,900(부가세 포함)에 이용이 가능하다. 귀띔해주고 싶은 건, 지금 런칭 이벤트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는 것! 6월 말까지 포인트백 이벤트와 100명을 추첨해 6개월 무료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있으니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라이프스타일을 업그레이드해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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