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본 사람도 안다! 패러디와 오마주를 낳은 영화 속 명장면 BEST 4

 

오늘은 수많은 패러디와 오마주를 낳은 영화 속 명장면을 만나보려고 합니다. 

분명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도 이 장면을 보고 나서는 ‘아~’ 하실 것 같아요.

다른 영화나 드라마, 광고, 예능 등에서 본 적 있는 것 같은 느낌도 착각이 아닐 겁니다. 😊

 

그럼 지금부터 B tv와 함께 안 본 사람도 다 안다는 영화 속 명장면 BEST 4를 만나보러 가실까요?

 

 

 

 

#늑대의 유혹

비 오는 날에는 역시 이 장면! 우산 속에서 나타난 잘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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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김태균

출연: 조한선, 강동원, 이청아, 권오민, 이천희, 이지희

 

 

인터넷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늑대의 유혹>.

 

‘강신고등학교’로 전학 온 ‘정한경’(이청아)이 원조 킹카 ‘반해원’(조한선), 옆 학교 짱 ‘정태성’(강동원)과 삼각관계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자존심 강한 ‘해원’과 ‘태성’의 대결은 싸움으로 번지게 되고, ‘한경’은 모두에게 상처 주지 않을 방법을 찾기 위해 고민에 빠지는데요…!

 

 

<늑대의 유혹>을 본 사람이 입을 모아서 극찬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바로 강동원의 우산 씬이죠.

 

비 오는 날, 짝사랑 실패의 고통을 느끼며 길을 가던 ‘한경’.

그녀의 우산 속으로 갑자기 누군가가 들어옵니다.

 

이윽고 우산이 올라가고, ‘태성’이 “우리 어디서 본 적 있지 않나요?”라고 작업을 걸며 첫 등장을 알리는데요.

 

<늑대의 유혹>이 극장에서 상영할 당시, 해당 장면에서 많은 관객이 환호성을 질렀다가 옆자리 관객에게 사과하는 헤프닝도 일어났다고 해요.

 

여러분도 지금 B tv로 ‘태성’의 우산 씬을 보면 감탄을 금하지 못하실걸요? 😊

 

■ <늑대의 유혹> B tv에서 찾아보기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 누르고 ▶ “늑대의 유혹 찾아줘~”

모바일 B tv에서 보기 ▶ https://bit.ly/36bBvIx

 

 

 

 

#라붐

설렘의 시작이자 첫사랑의 증표인 헤드폰 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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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클로드 피노토

출연: 소피 마르소, 클로드 브라소, 브리지트 포시, 데니즈 그레이, 알렉산드로 스털링

 

 

<라붐>은 원조 책받침 스타 소피 마르소의 10대 시절을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낭만의 도시 파리로 전학 온 13살 소녀 ‘빅’(소피 마르소)의 첫사랑을 그렸는데요.

파티에서 첫눈에 반한 ‘마튜’(알렉산드르 스털링)한테 헤드폰을 받으며 설레는 장면은 여심을 녹이기에 충분합니다.

 

해당 씬은 영화 <써니>와 트와이스 ‘What is Love?’ 뮤직비디오에서 패러디되기도 했죠.

 

 

아직 사랑이라는 감정이 낯선 ‘빅’. 고민 끝에 친구 같은 ‘푸펫트’(데니즈 그레이) 할머니께 연애 상담을 받으려고 하는데요.

 

‘푸펫트’와 작전을 짜고 감행하기까지의 과정은 그저 예쁘고 흐뭇하게 다가옵니다.

 

하지만 마냥 달달한 첫사랑 영화라고 생각하시면 금물!

극이 전개될수록 마라 맛이 은은하게 진동하거든요.

 

설렘 가득한 헤드폰 씬 이후로 ‘빅’과 ‘마튜’에게 도대체 어떤 일이 펼쳐졌을지…!

혈압 상승 주의하고, B tv에서 영화 <라붐>을 찾아보세요.

 

■ <라붐> B tv에서 찾아보기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 누르고 ▶ “라붐 찾아줘~”

모바일 B tv에서 보기 ▶ https://bit.ly/2UfDdpI

 

 

 

 

#아저씨

삭발을 하려면 이렇게! 바리깡 하나로 모든 걸 압도한 원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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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이정범

출연: 원빈, 김새론, 김태훈, 김희원, 김성오, 이종필, 타나용 웡트라쿨

 

 

한때, 빡빡머리가 잘 어울리는 남자를 이상형으로 거론하는 여자가 꽤 있었습니다.

바로 <아저씨>의 영향이 아니었을까요?

 

불의의 사건으로 아내를 잃은 후 전당포를 운영하며 쓸쓸히 살던 전직 특수요원 ‘차태식’(원빈). ‘태식’의 유일한 친구는 옆집 꼬마 ‘소미’(김새론)뿐.

 

그러던 어느 날, ‘소미’의 엄마가 범죄에 연루되며 ‘소미’도 함께 납치됩니다.

‘태식’은 소미’를 위험에서 구하기 위해 직접 나서기로 하는데요.

그가 머리를 밀며 결의를 다짐하는 장면이 현재 예능에서 숱하게 패러디되는 바로 그 장면이랍니다.

 

 

사실 <아저씨>는 시나리오 초기에 원빈이 아닌 다른 배우가 캐스팅 순위에 있었습니다.

삭발하는 장면도 큰 의미가 없는 장면이었죠.

 

하지만 원빈이 캐스팅되고 촬영을 진행하는데, 삭발 씬을 찍을 때 제작진이 연신 감탄하자 이정범 감독은 해당 장면의 대박을 예감했다고 합니다.

 

해외에서도 따라 할 정도이니 화제성을 인정 안 할 수가 없을 것 같아요. 😊

 

■ <아저씨> B tv에서 찾아보기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 누르고 ▶ “아저씨 찾아줘~”

모바일 B tv에서 보기 ▶ https://bit.ly/3jwNwAw

 

 

 

 

#타이타닉

배 타면 이 장면 따라 하는 건 국룰이지! 바다를 느끼면서 날아간 ‘잭’과 ‘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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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제임스 카메론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케이트 윈슬렛, 빌리 제인, 캐시 베이츠, 프린시스 피셔

 

 

1998년에 첫 개봉한 <타이나틱>은 세기의 러브스토리로 관객을 울렸습니다.

 

우연히 얻은 티켓으로 ‘타이타닉호’에 탄 화가 ‘잭 도슨’(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막강한 재력의 약혼자가 있지만 진실한 사랑을 꿈꾸던 ‘로즈 드윗 부카더’(케이트 윈슬렛).

만나자마자 운명 같은 사랑에 빠진 두 사람!

 

가족에게 억압된 ‘로즈’는 일부러 ‘잭’을 멀리하지만, 그것이 진심이 아니라는 걸 눈치챈 ‘잭’은 그녀에게 자유를 느끼게 해주기 위해 함께 갑판에 올라가서 두 팔을 벌리고 새를 따라 하는데요.

 

“Jack, I’m flying!”이라는 ‘로즈’의 대사는 난생처음 느끼는 황홀함과 자유를 표출하는 듯해요.

 

 

이틀에 걸쳐 열일곱 번 찍으며 공들인 끝에 탄생한 이 장면.

<타이타닉> 최고의 명장면으로 소문나며, 배를 타는 사람은 ‘잭’과 ‘로즈’의 동작을 꼭 따라 하게 됐다고 하는데요.

신분 차와 죽음도 방해하지 못한 사랑의 모멘트. 지금 B tv에서 만나보세요.

 

■ <타이타닉> B tv에서 찾아보기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 누르고 ▶ “타이타닉 찾아줘~”

  

 

 

 

오늘은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도 다 안 다는 명장면을 쏙쏙 골라서 소개해드렸는데요.

영화를 직접 보면서 해당 장면을 접한다면 느낌이 또 다를지 몰라요.

지금 B tv에서 영화 속 명장면을 함께 찾아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