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져 더 몰입감 넘치는 법정 영화 네 편을 가져왔습니다.
아마 영화를 다 보고 나면 실제 있었던 사건에도 관심이 생기실 거예요.
보고 나서 더욱더 여운이 남는 법정 영화!
그럼 지금 바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변호인
제가 하께요, 변호인. 하겠습니더
감독: 양우석
출연: 송강호, 김영애, 오달수, 곽도원, 임시완
1980년대 초 부산,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그는 남들이 뭐라 하던 탁월한 사업수완으로 승승장구하며 부산에서 제일 잘나가는 변호사로 이름을 날립니다.
대기업의 스카우트 제의까지 받으며 전국구 변호사 데뷔를 앞둔 ‘송우석’은 우연히 7년 전 밥값 신세를 지며 정을 쌓은 국밥집 아들 ‘진우’(임시완)가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재판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우석’은 국밥집 아줌마 ‘순애’의 부탁을 외면할 수가 없어 구치소 면회만이라도 도와주겠다고 나서게 되는데요.
하지만 그곳에서 마주한 진우는 당당하던 예전 모습과는 달랐습니다.
믿지 못할 모습으로 변한 진우에 충격을 받고, 결국 ‘우석’은 진우의 변호를 맡기로 합니다.
국보법 사건 위반으로 구금된 ‘진우’.
유죄, 무죄가 아닌 형량 싸움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진우’의 사건은 매우 어려운 케이스였는데요.
과연 ‘송우식’은 ‘진우’의 누명을 벗겨내고 무죄판결을 받아 낼 수 있을까요?
영화 <변호인>은 故 노무현 대통령이 부산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던 당시 벌어진 실화 ‘부림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된 영화입니다. ‘부림사건’은 1981년 사회과학 독서 모임 회원 22명을 영장 없이 체포하며 고문한 뒤 허위로 자백을 받아내 기소한 사건이죠.
당시 사건을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영화 <변호인>.
지금 B tv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 <변호인> B tv에서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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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심
벼랑 끝 두 남자의 진실을 찾기 위한 사투
감독: 김태윤
출연: 정우, 강하늘, 김해숙, 이동휘, 한재영, 이경영, 김소진, 민진웅
대한민국을 뒤흔든 택시기사 살인사건.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였던 10대 소년 ‘현우’(강하늘)는 경찰의 강압적인 수사에 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서 보내게 됩니다.
한편, 돈도 빽도 없이 빚만 쌓인 변호사 ‘준영’(정우).
거대 로펌 대표의 환심을 사기 위해 무료 변론 봉사를 하던 중, ‘현우’의 사건을 알게 되고 명예와 유명세를 얻을 기회라는 본능적 직감을 하게 되는데요.
그러나 ‘현우’를 만나면서 ‘준영’은 명성을 얻으려고 했던 처음의 다짐과는 달리 다시 한번 정의감에 가슴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억울한 옥살이로 세상을 믿지 못하는 ‘현우’도 ‘준영’의 도움으로 다시 한번 세상을 믿어볼 희망을 찾게 되죠.
‘익산 약촌 오거리 택시기사 살인 사건’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영화 <재심>.
이 사건은 소년이 살인범으로 누명을 쓴 후 16년 만인 2016년 11월 17일 무죄 확정판결이 내려졌는데요. 소년을 살인범으로 몰았던 경찰들은 법정에 섰으며 진범은 체포되어 구속 수감되었습니다.
벼랑 끝 두 남자의 진실을 위한 진심 어린 사투, B tv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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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퓨 굿 맨
진범을 잡기 위한 마지막 싸움
감독: 로브 라이너
출연: 톰 크루즈, 잭 니콜슨, 데미 무어, 케빈 베이컨, 케빈 폴락, 제임스 마샬, J.T. 월쉬
쿠바의 관타나모 기지에서 산티아고 사병이 2명의 해병에게 거친 폭행 끝에 죽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이 사건은 즉시 워싱턴에 보고되고, 합의에 의한 사건 해결이 뛰어난 ‘캐피’(톰 크루즈)중위에게 맡겨지게 되는데요.
그는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겔로웨이’(데미 무어)소령과 한 팀이 되지만, ‘겔로웨이’는 ‘캐피’와 달리 합의보다는 진실을 추구하며 두 사람은 사사건건 충돌하기에 이릅니다. 하지만 ‘캐피’는 그녀에게 떠밀려 조사를 계속할수록 사건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 사건을 법정으로 가져가야 한다는 결론은 내리게 됩니다.
2명의 해병은 직속 상사인 ‘캔드릭’(키퍼 서덜랜드)의 비공식적인 명령을 받은 것뿐이라고 주장하고, ‘캔드릭’과 ‘제셉’(잭 니콜슨)장군은 그 사실을 부인하는 상황.
여기에 유일한 증인인 ‘마킨슨’(J.T 월쉬)의 권총 자살로 사건은 더욱 미궁 속으로 빠지게 되죠.
그러나 재판이 진행될수록 ‘캐피’는 심판대에 올라야 할 대상은 군부대 자체가 아닌 ‘제셉’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결국 ‘캐피’는 ‘제셉’을 증언대에 세우게 되는데요. 과연 ‘캐피’는 사건의 범인을 찾아내고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요?
영화 <어 퓨 굿 맨>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애런 소킨의 동명의 연극을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애런 소킨은 이 작품의 모티브를 해군 법무감으로 일했던 여동생에게서 얻었다고 하죠.
시간이 흐른 지금도 ‘법정 영화’하면 빼놓지 않고 존재감을 드러내는 <어 퓨 굿 맨>.
B tv를 통해서 바로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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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진 화살
상식 없는 세상에 원칙으로 맞서는 한 남자의 이야기
감독: 정지영
출연: 안성기, 박원상, 나영희, 김지호, 문성근, 이경영, 김응수, 진경
대학 입시시험에 출제된 수학 문제 오류를 지적했다 부당해고 된 교수 ‘김경호’(안성기).
그는 교수지위 확인소송에 패소하고, 항소심마저 기각되자 담당 판사를 찾아가 공정한 재판을 요구하며 판사를 석궁으로 위협하기에 이르는데요.
격렬한 몸싸움, 피 묻은 담당 판사의 셔츠, 복부의 자상, 그가 부러진 화살을 수거했다는 증언까지 더해져 사건의 파문은 일파만파 퍼져 나가고, 사법부는 ‘김경호’의 행위를 법치주의에 대한 도전이자 테러로 규정하며 엄중 처벌하겠다는 입장을 내놓게 됩니다.
그러나 ‘김경호’는 자신은 실제로 화살을 쏜 적이 없다며 결백을 주장하고, 그렇게 속전속결로 진행될 것만 같았던 재판은 난항을 겪습니다. 결정적인 증거인 부러진 화살의 행방까지 묘연하기만 하는 상황.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재판장에게도 독설을 서슴지 않는 ‘김경호’의 성격에 변호사들은 하나둘 변론을 포기하는 상황까지 오는데요. 마지막으로 선임된 자칭 양아치 변호사 ‘박준’(박원상)의 등장으로 재판은 활기를 띠기 시작합니다.
‘김경호’의 마지막 희망, ‘박준’은 그의 억울함을 풀어줄 수 있을까요?
영화 <부러진 화살>은 ‘판사 석궁 테러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된 영화로 대본의 90%가 실제 공판의 기록으로 만들어졌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더욱더 생생한 <부러진 화살>!
지금 바로 B tv를 통해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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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렇게 실화를 바탕으로 한 법정 영화 네 편을 소개했습니다.
실제 일어난 사건이라 더 실감 나게 영화에 몰입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 B tv를 통해 즐겨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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