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 수상작 중 추천 영화 모음 <모가디슈, 자산어보, 세자매, 혼자 사는 사람들>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11월 26일 개최되었던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수상 받은 작품들 중 4편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어떤 작품들이 한해동안 사랑을 받았는지 지금 바로 확인해 보실까요?

 

 

 

 

#최고의 흥행성과 작품성을 갖춘 모가디슈

최우수작품상, 최다관객상 등 5관왕의 영광을 누린 작품

감독: 류승완

배우: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영화는 1991년 낯선 도시 모가디슈에서의 실화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현지의 대한민국 대사관 직원들과 가족들은 갑작스레 시작된 소말리아 내전으로 인해 불안에 휩싸입니다.

 

한국으로의 연락 수단마저 끊겨버리면서 매우 위험한 상황으로 치닫게 되는데요.

 

초조한 시간이 흐르던 중 ‘한신성(김윤석)’대사는 구조기가 도착했다는 소식을 듣고

가족과 직원들을 데리고 공항으로 갑니다.

 

그 때 북한 대사관 일행을 마주치는데요. 그들은 대사관에 무장강도의 침입까지 당했던 상태였습니다.

 

 

 

이에 ‘한신성’대사는 북한 사람들까지 대동하여 이동하게 되는데, 공항 관제탑의 교신 오류로 인해서

구조기는 이미 이탈리아 사람들을 태워 떠나버리고 맙니다.

 

그렇게 북한 대사관 직원들과 함께 다시 돌아와 다른 탈출계획을 모색하게 되고

마침내 구조기 2대를 추가로 마련하게 됩니다.

 

숨막히는 긴장감이 감도는 모가디슈 탈출 계획, 과연 전원 모두 무사히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지금 B tv를 통해 시청해 보세요!

 

 

■ <모가디슈> B tv에서 찾아보기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 누르고 ▶ “모가디슈 찾아줘~” 

 

 

 

 

#자산어보

흑백 영화가 주는 진한 여운의 영상미

감독: 이준익

배우: 설경구, 변요한

 

 

‘정약전(설경구)’은 서학을 배웠다는 죄목으로 흑산도에서 유배 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섬마을 흑산도에서 잡히는 어류들에 큰 관심을 갖게 되고 그 과정에서

‘창대(변요한)’라는 청년과 친해지게 됩니다.

 

‘창대’는 큰 꿈을 펼치고 싶어 성리학 공부를 꾸준히 하며 뭍으로 떠날 기회를 모색하고 있었죠.

 

그는 ‘정약전’의 물고기 선생으로, ‘정약전’은 ‘창대’의 학문 선생으로 서로에게 스승이 되어 주기로 하는데요.

 

 

 

그러던 와중에 ‘창대’에게 생각지도 못한 기회가 찾아오고 ‘창대’는 뭍으로 떠나고 싶어합니다.

 

결국 ‘정약전’과 크게 다투고 육지로 건너가 시험에 합격하게 되는데요.

 

창대는 성리학을 바탕으로 꿈꿔왔던 세상은 없다는 현실을 곧 마주하게 됩니다.

 

그리고 ‘정약전’은 흑산도에서 유배 생활을 하며 저술한 자산어보를 세상에 알릴 수 있게 될까요?

 

뒷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B tv를 통해서 확인해 보세요!

 

 

■ <자산어보> B tv에서 찾아보기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 누르고 ▶ “자산어보 찾아줘~”

 

 

 

 

#세자매

배우 문소리가 직접 프로듀서로 참여한 작품

감독: 이승원

배우: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

 

 

세 자매는 각자 가진 상처와 아픔을 안고 애써 괜찮은 척 살아가려고 노력하는데요.

 

첫째 딸 ‘희숙(김선영)’은 통제가 되지 않는 딸을 남편 없이 홀로 키우며 괴로운 나날들을 보내고 있죠.

 

둘째 딸 ‘미연(문소리)’은 교양 있고 완벽한 삶을 사는 것처럼 보이지만

불안정한 집안의 모습을 들킬까 불안해하며 살아갑니다.

 

날마다 술에 취한 채 분노조절을 하지 못하는 셋째 딸 ‘미옥(장윤주)’은

의붓아들에게 엄마 취급도 받지 못하고 무시당한 채 살아가죠.

 

 

 

그녀들은 왜 이런 인생을 살게 되었는지, 이렇게 각자의 상처를 치유 받지 못한 채

계속 살아가야만 하는지 후반부에 휘몰아치듯이 그 이유가 쏟아지는데요.

 

과연 이 세 자매는 깊었던 상처로부터 회복하고 현실에서 조금 더 달라진 삶을 살 수 있을까요?

 

B tv를 통해 시청해보세요!

 

 

■ <세 자매> B tv에서 찾아보기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 누르고 ▶ “세 자매 찾아줘~”

 

 

 

 

#혼자 사는 사람들

각종 영화제에서 신인 여우상을 수상한 작품

감독: 홍성은

배우: 공승연, 정다은

 

 

고객 상담원인 ‘진아(공승연)’는 사람과의 직접적인 소통 대신 핸드폰 속에 있는 영상으로 하루를 채워 나갑니다.

 

회사는 물론이고 아파트 내에서까지 그녀는 누구에게도 정을 주지 않고 친분을 쌓으려 하지 않는데요.

 

옆집 남자가 종종 말을 걸어오지만 그녀는 그의 말을 무시한 채 살아가죠.

 

그러던 중 옆집 남자가 고독사로 죽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런 그녀에게 신입사원 ‘수진(정다은)’과 새로운 옆집 이웃 남자의 등장은

닫혔던 그녀의 삶을 조금씩 바꿔 나가는데요.

 

과연 그녀는 마음의 문을 열고 새로운 인생의 2막을 시작할 수 있을까요?!

 

1인 가족이 많아지고 정이 메말라버린 시대적 상황을 잘 보여주는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 이었습니다.

 

 

■ <혼자 사는 사람들> B tv에서 찾아보기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 누르고 ▶ “혼자 사는 사람들 찾아줘~”

 

 

 

 

이렇게 오늘은 청룡영화상에서 수상한 작품 네 편에 대해서 소개해드렸는데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모가디슈>부터

 

너무나 현실적이어서 쓸쓸한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까지~

 

여러분의 마음 속에 훅 들어온 영화가 있다면 B tv에서 감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