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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 이동진이 꼽은 2021년 한국 영화 Best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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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K브로드밴드 2021. 12. 29.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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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에서 2021 올해의 한국 영화 BEST 10을 선정했는데요!

 

이동진 평론가가 꼽은 올 한 해 최고의 한국 영화는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20201217일부터 2021126일까지 국내 개봉 작품 중에서 선정한 점을 참고해주시고요.

 

지금 바로 만나러 가실까요~?!

 

 

 

 

#낫아웃

 

 

청룡영화상 신인 남우상을 수상한 정재광 배우가 열연을 펼친 작품이정곤감독의 흥미진진한 야구 영화 <낫아웃>입니다.  

 

이동진 평론가는 <낫아웃>을 보고 나면 응원의 마음이 들기도 하고 한편으론 안타까운 마음도 드는 영화라고 하는데요.

 

영화는 고등학교 리그 우승을 거머쥔 주인공의 가장 찬란한 순간으로 시작하여 가슴 아픈 시련의 반복으로 진행됩니다.

 

 

 

계속 야구를 하고 싶다는 절박함이 있는 고등학생 광호는 입시 비리 등 다양한 시련을 마주하게 되고, 꿈을 이루고 싶은 마음 하나로 범죄에 까지 손을 뻗치게 됩니다.

 

영화는 주인공의 감정선을 따라가지만 그의 잘못된 행동을 옹호하지 않도록 연출되어 있죠.

 

이러한 부분이 이 영화의 흥미로운 캐릭터 스터디라고 평했습니다.

 

또한, 이동진 평론가는 정재광 배우의 연기가 극중의 인물을 완전히 새롭게 만들어낸 케이스라며 극찬하기도 했습니다.

 

꿈을 이루기 위한 고등학생의 여정 <낫아웃> 이었습니다.

 

 

 

 

#아무도 없는 곳

 

 

2021년 올 한 해 가장 아름다운 한국 영화 김종관감독의 <아무도 없는 곳>입니다.

 

이동진 평론가는 김종관 감독에 대해 서울 강북의 모습을 가장 인상적으로 담아내는 감독이라며 찬사를 보내기도 했는데요.

 

남산의 골목 거리, 고궁 둘레길 등 고즈넉한 풍경이 잘 담겨져 있어 영화를 보는 것만으로도 강북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습니다.

 

 

 

<아무도 없는 곳>의 흐름은 1:1 대화 형식으로 진행이 되는데요.

 

영화 속에서 주고받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관객들로 하여금 그 장면 속에 있는 것처럼 느껴지게 만들며, 높은 몰입감과 흡입력 있는 방식으로 전달 됩니다.

 

이동진 평론가는 감독에 대해 대화 장면을 다루는 방식에 뛰어난 연출력을 가지고 있다며 극찬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잃어버린 것을 그리워하는 사람들 <아무도 없는 곳>이었습니다.

 

 

 

 

#세 자매

 

 

연기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외국 영화, 한국 영화를 통틀어 이동진 평론가에게 가장 인상 깊었던 영화 이승원감독의 <세 자매>입니다.

 

2021년 청룡영화상에서 <세 자매>로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을 각각 문소리, 김선영 배우가 수상하기도 했죠.

 

그만큼 뛰어난 명연기를 선보인 작품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데요.

 

이승원 감독은 이 영화에서 배우가 돋보이는 작품을 만드는 게 목표였다고 할 정도로 연기에 집중하여 제작했다고 합니다.

 

 

 

영화는 세 자매 각각의 성격과 처해진 환경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며,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을 놓치지 않고 몰입도 있게 이끌어갑니다.

 

일부 관객들에겐 다소 과장된 연기처럼 느껴질 수도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물들에게 공감할 수 있는 이유는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도 포함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배우의 명연기와 감독의 연출력이 돋보이는 영화 <세 자매>의 관람을 추천 드립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어둡고 무거운 내용을 다루고 있어 마음의 준비를 하고 보시는 걸 권해드려요.

 

후회와 고통으로 점철된 기억의 터널에 갇힌 세 자매의 이야기, 영화 <세 자매>였습니다.

 

 

 

 

#자산어보

 

 

가슴 속에 촉촉히 스며드는 이야기 이준익감독의 <자산어보>입니다.

 

이동진 평론가는 <자산어보>를 통해 한국 영화가 온전히 궤도에 올랐다며 극찬을 표했습니다.

 

또한, 사극 영화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이준익감독에 대해 관객들을 보다 넓고 보편적으로 설득할 줄 아는 감독이라고 평했습니다.

 

 

 

특이하게 <자산어보>는 모두가 잘 알고 있는 목민심서정약용이 아닌 정약전을 주인공으로 설정하여 새로운 이야기와 주제를 전달해주는데요.

 

더불어 영화 속에서 당대 최고의 지식인인 정약전이 흑산도로 귀양을 가 어부 청년을 만나게 되는데요.

 

그 둘은 위계 관계가 아닌 서로 주고받는 동등한 관계로 연출됩니다.

 

이렇게 <자산어보>는 일반적인 시각을 배격하는 구조로 연출되어 있는데요.

 

이 점이 관객들로 하여금 고정된 시각으로부터 벗어나 영화의 재미를 배가 시킨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은 이동진 평론가가 선정한 2021 한국 영화 Best 10 작품 중에 네 편의 작품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소개해드린 네 편 모두 B tv에서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에서 FULL 버전을 통해 더 다양한 영화들을 감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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