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 이동진의 연애세포를 깨운 로맨스 영화 명장면 TOP 10

Contents/이동진의 파이아키아

by SK브로드밴드 2022. 2. 4. 12:23

본문

 

안녕하세요 파이안 여러분!

 

날씨가 추워질수록 로맨스 영화를 더 많이 찾는다는 이야기,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추위에 대한 반발 작용으로 따뜻함을 추구하는 심리가 영화를 볼 때도 이어진다고 하니 흥미롭습니다.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에서 여러분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로맨스 영화 명장면 특집을 준비했는데요.

 

21세기에 개봉한 4편의 로맨스 영화를 지금 한번 만나볼까요?

 

p.s. 한국 로맨스 영화 명장면 커밍순!

 

 

 

 

#라푼젤

 

첫 순서는 고전 동화를 재해석한 라푼젤의 성장 영화, 디즈니의 <라푼젤>입니다.

 

이동진 평론가는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만한 명장면이 있다고 말했는데요.

 

바로 OST ‘I See The Light’와 함께 수많은 등불이 떠오르는 장면입니다.

 

 

 

<라푼젤><아바타>와 같은 3D 영화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던 시기에 개봉했는데요.

 

이동진 평론가는 이 장면이 비슷한 시기의 영화 중 최고의 3D 효과를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당시엔 영화 속에서 물체가 튀어나오는 3D 효과를 많이 사용했는데요.

 

<라푼젤>3D 효과를 얼마나 서정적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지 잘 보여줬습니다.

 

 

 

 

#세렌디피티

 

<세렌디피티>는 우연과 운명에 대한 로맨스 영화인데요.

 

개봉 당시에는 미국에서도, 한국에서도 큰 흥행을 거두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며 이 영화를 사랑하는 팬들이 많아지며, 로맨스 영화의 클래식이 되고 있죠.

 

뜻밖의 행운이라는 뜻을 가진 이 영화의 명장면은 바로 첫 장면인데요.

 

 

 

크리스마스의 백화점 안, 장갑을 고르던 두 주인공은 마지막 장갑을 구매하려다 서로 양보를 하려 합니다.

 

양보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둘은 세렌디피티라는 가게에서 시간을 보내는데요.

 

너무나도 잘 맞는 서로에게 끌리지만, 두 남녀는 각자 연인이 있었기에 헤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로맨스 영화의 법칙처럼 두 주인공은 다시 만나게 되는데요.

 

남자는 목도리를, 여자는 장갑을 가게에 두고 온 것이었습니다.

 

이후로 영화는 개연성을 거의 무시하는 정도로 비현실적인 우연을 보여주는데요.

 

이동진 평론가는 비현실적이어야 로맨티시즘이 강해진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기에 운명 같은 관계에 앞서 영화의 설정을 보여주는 첫 장면을 명장면으로 선택한 것이죠.

 

 

 

 

#러브 액츄얼리

 

로맨스 영화 하면 떠오르는 그 영화, 세 번째 영화는 <러브 액츄얼리>입니다.

 

이 영화는 연말에 딱 맞는 크리스마스 무비로, 커플들을 겨냥해 만들어졌는데요.

 

이동진 평론가는 이 영화가 공산품 같은 로맨틱 코미디라고도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공산품 중에서도 너무 훌륭한 작품이 나오기도 하고, 이 영화가 그런 영화라고 평했죠.

 

 

 

이 영화에서 이동진 평론가가 선택한 최고의 명장면은 마크의 고백 장면인데요.

 

달달한 에피소드가 한 트럭인 이 영화 안에서도 단연 넘버 원으로 꼽힐 정도로 명장면이죠.

 

친구의 아내가 된 여자를 짝사랑했던 마크는, 줄리엣에게 유머와 사랑을 담아 글로 표현합니다.

 

줄리엣 역의 키이라 나이틀리의 리액션 또한 이 고백 장면의 달콤함을 더해주는데요.

 

 

 

작별의 키스 후 이것으로 됐다고 말하는 슬픈 상황이 매우 로맨틱하게 표현된 장면이었죠.

 

프리 프로덕션 과정에서는 이 장면을 위한 세 가지 선택지가 존재했다고 하는데요.

 

여자 스태프들의 만장일치로 스케치북 고백이 선택되었다고 합니다.

 

 

 

 

#초속5센티미터

 

마지막은 이동진 평론가가 사랑해 마지않는 신카이 마코토감독의 <초속5센티미터>인데요.

 

그중에서 1<벚꽃 이야기>를 감독의 최고작으로 선택했습니다.

 

많은 첫 사랑 영화가 그렇듯이, 이사를 가며 떨어지게 된 두 주인공은 서로를 만나기로 약속하는데요.

 

예상치 못한 폭설에 2시간을 기차에 갇혀 보낸 남자 주인공의 마음을 영화는 잘 표현해냅니다.

 

 

 

이동진 평론가는 사랑에서 모는 것이 다 이루어지면 로맨틱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이 영화는 불능과 장벽이 있을 때 생기는 조바심과 절박함을 잘 보여줍니다.

 

시간의 지연이 사람의 감정을 몰아가는 과정을 하나하나 보여주는 것이죠.

 

 

 

어린날의 우리가 상상했던 로맨틱한 순간을 담은 첫 사랑 영화 <초속5센티미터>였습니다.

 

 

 

 

로맨스 영화 명장면 TOP 10의 모든 작품은 유튜브에서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오늘 전해드린 4편의 영화와, 나머지 6편의 영화 모두 B tv에서 시청하실 수 있다는 사실!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에서 로맨틱한 명장면들을 풀버전으로 만나보세요!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