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를 사랑해주시는 파이안 여러분 안녕하세요.
배트맨 팬들의 심장을 뜨겁게 달궈 줄 2022년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 <더 배트맨>!
오늘은 <더 배트맨> 관람 전 꼭 봐야 할 이동진 평론가의 가이드 리뷰를 준비했습니다.
<더 배트맨>을 감상하실 예정이시라면 집중해주세요~!
#영화 이름이 <’The’ Batman>인 이유
영화 <더 배트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캐릭터인데요.
배트맨 시리즈의 여러 영화에서 배트맨보다 더 먼저 떠오르는 캐릭터는 유명 빌런들입니다.
<더 배트맨>은 배트맨 시리즈 중 최초로 빌런보다 배트맨이 더 돋보이는 영화죠.
배트맨 시리즈 중 배트맨의 비중이 가장 높았던 영화는 <배트맨 비긴즈>였는데요.
<배트맨 비긴즈>는 캐릭터보다는 사건이 중요한 영화였던 반면, <더 배트맨>은 캐릭터 자체가 더 중요한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동진 평론가는 <더 배트맨>이 배트맨 영화 역사상 배트맨이 가장 중요한 영화라고 평했습니다.
#시기의 설정
<더 배트맨>의 가장 중요하고 영리한 설정은 영화가 다루는 시기인데요.
<배트맨 비긴즈>는 배트맨이 슈퍼 히어로가 되기 전의 과정을 이야기합니다.
그렇다면 <더 배트맨>은 ‘브루스 웨인’의 어떤 시기를 보여줄까요?
바로 배트맨으로 활동한 지 2년 정도가 되었을 때입니다.
<더 배트맨>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배트맨 활동의 초창기를 보여주는데요.
모든 직장인이 고민하는 시기인 1~2년 차에, 배트맨도 정체성의 혼란을 겪습니다.
가장 믿어 왔던 것이 흔들리며 상황은 더 나빠지는 것 같고, 잘못하고 있다고 느끼는데요.
배트맨 브루스 웨인과 다른 등장인물들과의 관계도 새로운데요.
배트맨 영화에서 ‘고든’ 경위와의 관계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더 배트맨>에서 배트맨과 고든 경위는 서로 완벽하게 믿을 수 없는 관계로 등장하죠.
숙성되지 않은 캐릭터들의 관계가 <더 배트맨>을 더욱 변화무쌍해 보이게 만듭니다.
#메인 빌런 ‘리들러’
배트맨 시리즈의 많은 빌런들 중에서 가장 유명한 캐릭터는 조커인데요.
<더 배트맨>에는 조커가 등장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캐릭터가 이미 과소비되었고, ‘히스 레저’의 조커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죠.
이동진 평론가는 그렇기에 다른 캐릭터를 등장시키는 게 필수적이었을 것으로 추측했습니다.
<더 배트맨>은 배트맨의 성장 스토리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성장이란 끊임없이 자신에게 무언가를 물어보고 외부의 물음에 대해 대답하는 것입니다.
이런 배트맨의 성장 스토리를 빌런 ‘리들러’가 더 잘 보여줄 수 있는데요.
그 이유는 리들러가 계속해서 수수께끼를 내고 질문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입니다.
배트맨은 리들러의 등장으로 자신의 존재와 관련된 질문에 대해 고민하게 되죠.
이렇듯 리들러는 영화가 배트맨에 집중하게 만들어준 좋은 선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액션 포인트
이 영화에는 보고 나면 잊지 못할 굉장히 인상적인 액션 장면들이 있습니다.
또한 “공포는 도구다” 라는 인상적인 대사가 있는데요.
배트맨은 부모가 죽은 것과 박쥐에 대한 공포로 만들어진 캐릭터입니다.
문제를 해결할 때 상대들에게 배트맨 스스로가 위압감과 공포를 주는 것이 중요하죠.
영화는 이 부분을 액션으로 철저하게 구사했습니다.
상대방에게 공포를 주어 자신의 위력을 높이는 배트맨을 시각적으로 잘 보여주는데요.
또한 <더 배트맨>에서 브루스 웨인은 자신의 배트 슈트와 가면 등을 직접 만듭니다.
본인이 만든 가면을 쓰고 적들과 싸우다 보면 상처가 생기겠죠?
그런 전투의 흔적이 의상에 남아, 더욱 사실적인 액션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영화 <더 배트맨>을 관람하기 전 보아야 할 가이드 리뷰를 전해드렸는데요.
이동진 평론가는 영화 속 네 명의 고아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따라가면, 영화가 굉장히 다르게 보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배트맨 캐릭터와 그 내면에 대한 스터디를 하는 영화, <더 배트맨>이었습니다.
유튜브 채널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에서 ‘<더 배트맨> 가이드 리뷰’의 FULL 버전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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