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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샘 레이미 감독의 대혼돈의 작품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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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K브로드밴드 2022. 5. 10.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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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이아키아를 사랑하시는 파이안 여러분.

 

샘 레이미감독이 2007<스파이더맨 3> 이후 무려 15년 만에 마블 영화로 돌아왔습니다.

 

바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인데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관람 전후에 감독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셨다면!

 

호러, 슈퍼 히어로, 로맨스, 서부극, 스릴러 모든 장르를 소화해내는 그의 작품 세계를 알아볼까요?

 

 

 

 

#샘 레이미가 속편을?

 

샘 레이미 감독이 이 영화의 메가폰을 잡았을 때, 여러 흥미로운 점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1편의 감독(스콧 데릭슨) 보다 2편의 감독이 더 유명하다는 것도 놀랍지만,

유명한 감독인 샘 레이미가 속편을 맡는 것도 흥미로운 사실이었습니다.

 

마법사가 등장하는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 <다크맨>, <스파이더맨> 3부작 등

샘 레이미 감독의 전작을 보았다면, 닥터 스트레인지 2에 더 큰 기대를 할 수밖에 없죠.

 

 

 

 

#뛰어난 적응력

 

샘 레이미 감독은 10대부터 영화를 만들기 시작해 1981년도, 당시 22세의 나이에 데뷔했습니다.

 

그의 능력과 가능성을 알아본 사람들의 투자로 큰 규모의 영화까지 맡게 된 입지전적의 인물인데요.

 

 

 

이동진 평론가는 샘 레이미 감독을 작가주의적이라고 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는데요.

 

하지만 그에게는 스타일에 관한 본인만의 확고한 세계가 있다고 평했습니다.

 

또한 다양한 장르에 적응하는 능력이 뛰어난 점을 언급하기도 했어요.

 

 

 

 

#피터 잭슨 감독과의 공통점

 

이동진 평론가는 샘 레이미 감독과 함께 떠오르는 감독으로 피터 잭슨감독을 뽑았습니다.

 

두 감독은 비슷한 나이와 데뷔 시기, 저예산 공포 영화로 주목받았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해요.

 

1990년대에 다양한 장르를 접한 두 감독은, 2000년대에 들어 상징적인 영화의 감독을 맡는데요.

 

 

 

피터 잭슨 감독은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샘 레이미 감독은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만들게 됩니다.

 

각자 너무나 좋아했던 작품이기에, 일종의 팬심이 들어간 꿈의 산물이라고 이동진 평론가는 말했죠.

 

 

 

 

#이블 데드 (1981)

 

샘 레이미 감독의 데뷔작은 아직도 많은 팬들이 좋아하고 그리워하는 작품, <이블 데드>입니다.

 

<이블 데드> 또한 <스파이더맨>과 같이 3부작의 시리즈인데요.

 

<이블 데드>는 오늘의 샘 레이미를 있게 한 작품이라고 이동진 평론가는 말했습니다.

 

또한 샘 레이미 감독의 모든 것이 원형 그대로 담긴 작품이라고도 말했어요.

 

세 편의 영화 모두 감독의 고등학교 친구인 브루스 캠베이 주인공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블 데드>를 표현할 때, 호러의 하위 장르인 스플래터 무비라는 말을 쓰는데요.

 

이 장르는 영화적 재치와 뛰어난 감각, 황당하면서도 잔인한 장면묘사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동진 평론가는 호러적인 표현 방법이 너무 끔찍하기에, 오히려 어이없는 웃음이 나기도 하는 영화라고 말했습니다.

 

 

 

저예산 영화였기에 감독의 특징인 트래킹숏을 위한 트랙을 설치할 수 없었는데요.

 

트랙 없이 트래킹숏을 촬영하기 위해 유모차를 사용했다고도 하죠.

 

또한 저예산 영화임에도 감독의 영화적 재치가 돋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카메라 워크, 빌런의 시점, 입에 관한 기괴한 묘사, 중요한 순간의 빠른 편집, 코미디까지.

 

샘 레이미 감독하면 떠오르는 공포와 유머의 원형을 <이블 데드> 시리즈에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샘 레이미 세계의 특징이 바로 이 호러와 유머의 접합이라고 이동진 평론가는 말했죠.

 

 

 

 

#스파이더맨 (2000)

 

샘 레이미 감독의 세계관을 설명하기 위해, 이동진 평론가는 5편의 영화를 뽑았는데요.

 

<이블 데드>, <퀵 앤 데드>, <심플 플랜>, <사랑을 위하여>에 이어, <스파이더맨>이 선정되었습니다.

 

이동진 평론가는 개인적으로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 2편이 최고의 스파이더맨 영화라고 말하기도 했죠.

 

 

 

샘 레이미 감독이 <스파이더맨>의 메가폰을 잡았을 당시, 여론은 좋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전작 중 큰 규모의 영화도 없었고, 저예산 영화에 강점이 있는 감독이라는 인식도 있었다고 합니다.

 

 

스파이더맨 영화가 여러 감독을 표류하고 있을 때, 감독이 직접 자신을 어필했다고 해요.

 

감독의 집에는 만화책 2만 권이 있을 만큼, 만화 애호가이며, 얼마나 이 영화를 잘 해낼 수 있는지 강조했다고 하죠.

 

또한 이미 전작으로 영화적 역량은 인정받고 있었기에, 결국 이 영화의 메가폰을 잡고,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스파이더맨 3편은 영화 제작비가 3억 달러가 넘는 최초의 영화이기도 했습니다.

 

이동진 평론가는 큰 규모에도 불구하고, 감독만의 특징이 영화에 녹아 있다고 말했어요.

 

 

 

닥터 옥토퍼스가 의료진을 살해하는 장면이나 기계 촉수의 시점 등이 <이블 데드>에서 이어온 그의 특징이었죠.

 

이동진 평론가는 독특한 시점이 있다는 것은 세계를 다르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스파이더맨>과 같은 거대 블록버스터 속에서도, 감독만의 개성을 찾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동진 평론가는 <심플 플랜><사랑을 위하여>를 추천하며 영상을 마무리했습니다.

 

샘 레이미 감독의 세계관을 보여주는 5편의 영화에 대해 더 깊게 알고 싶으시다면!

 

유튜브 채널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에서 FULL 버전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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