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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 최고의 연기를 보여준 21세기 외국 영화 악역 BEST 3

Contents/이동진의 파이아키아

by SK브로드밴드 2022. 6. 1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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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를 사랑하시는 파이안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동진 평론가 선정, 21세기 최고의 외국 영화 악역에 대해 얘기하려고 합니다.

 

원맨쇼로 작품 전체를 휘어잡은 배우부터 미친 존재감으로 주인공마저 묻히게 한 명품 배우까지!

 

외국 영화 악역 TOP 10의 순위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한 악역 셋을 만나볼까요?

 

 

 

 

#선정 기준

 

영화 사상 최고의 악역은 선정 기준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동진 평론가는 악역 캐릭터의 중요성보다, 배우의 악역 연기에 중점을 두고 선정했다고 해요.

 

 

 

 

#3<갱스 오브 뉴욕> ‘다니엘 데이 루이스

 

이동진 평론가는 <갱스 오브 뉴욕>에서 다니엘 데이 루이스가 보여준 악역 연기를 3위로 선정했습니다.

 

이에 더해 다니엘 데이 루이스가 영화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배우 중 한 명이라고 말했는데요.

 

오스카 3회 수상의 기록도 그렇지만, 그는 연기를 위해 태어난 것 같은 신비한 매력을 가진 배우이기도 하죠.

 

 

 

<갱스 오브 뉴욕>19세기 중반 아일랜드 이민자와 토착민 세력 사이의 갈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다니엘 데이 루이스가 연기한 토착민 갱의 대표 도살자 빌은 과거의 폭군들을 떠올리게 하는데요.

 

칼을 살벌하게 다루는 등 공포를 주입하여 상대방을 지배하는 인물이라고 이동진 평론가는 말했습니다.

 

얼굴이 피범벅이 된 상태로 상대를 윽박지르는 모습에서, 그가 무시무시하고 악마적인 캐릭터로 느껴졌다고 해요.

 

 

 

 

#2<다크나이트> ‘히스 레저

 

<다크 나이트>히스 레저1위가 아닌 2위라고!?

 

대부분의 악역 리스트에서 히스 레저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히스 레저2위를 많은 분이 예상을 못 하셨을 수도 있다고 이동진 평론가는 말했는데요.

 

히스 레저2위는 평론가의 취향을 말해주기도 하고, 1위를 보게 되면 오히려 고개를 끄덕이실 수도 있습니다!

 

 

 

히스 레저는 시간이 더 흘러도 최고의 악역으로 꼽힐 만큼 완벽한 조커연기를 보여줬습니다.

 

이동진 평론가는 그가 조커역할의 선배인 잭 니콜슨보다 뛰어난 연기를 선보였다고 말했죠.

 

<다크 나이트>에서 히스 레저는 마치 불 같은 얼음을 연기하는 캐릭터라고도 표현했는데요.

 

사악하고 차가운 캐릭터이지만, 동시에 아이와 같은 천진난만함이 있습니다.

 

또한 서양에서 악을 상징하는 뱀을 입과 혀로 흉내 내며, 뱀과 같이 사람들을 타락시키는 캐릭터를 연기했죠.

 

취조를 당하면서도 역으로 배트맨을 심리적으로 몰아붙이고, 그에게 맞으면서도 웃음을 터트리는 등 뛰어난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1<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하비에르 바르뎀

 

대망의 21세기 외국 영화 악역 1위는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서 배우 하비에르 바르뎀이 연기한 안톤 쉬거입니다.

 

이동진 평론가는 안톤 쉬거를 최고의 악역으로 선정한 이유가 배우와 캐릭터 사이의 거리감이라고 말했죠.

 

배우와 캐릭터가 일치하는 연기도 있지만, ‘하비에르 바르뎀은 캐릭터와 일정한 거리감을 두고 연기했다고 해요.

 

그러기에 캐릭터에 감정을 이입하기 어렵고, 캐릭터를 이라는 거대한 관념처럼 보이게 한다고 합니다.

 

 

 

안톤 쉬거라는 을 이동진 평론가는 무의미, 혹은 우연이라고 말했는데요.

 

그는 동전을 던지거나, 다른 사람이 올 것 같다는 판단이 들면 죽이고 싶었던 사람도 죽이지 않습니다.

 

마치 원칙이 없는 것과 같은 무의미와 우연을 끝까지 따르기에, 철학적으로도 굉장히 무서운 캐릭터라고 하죠.

 

이동진 평론가는 안톤 쉬거가 단지 일로서 사람을 죽이면서도 가끔은 동전을 던지는, 마치 판단할 수 없는 검은 늪과 같은 인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동진 평론가는 주유소 장면의 악연 연기를 가장 좋아한다고 말했습니다.

 

안톤 쉬거의 행동에 주유소 주인은 자신의 목숨이 걸렸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게 되고, ‘안톤 쉬거는 그가 동전의 앞뒤를 맞췄기에 그를 죽이지 않고 떠나죠.

 

악역을 연기하는 많은 배우가 과장된 연기로 캐릭터의 비정상적인 부분을 강조하려고 하는데요.

 

하비에르 바르뎀은 이와 반대로 가장 낮은 온도의 탁월한 악역 연기를 보여주었기에 1위로 선정했다고 이동진 평론가는 말했습니다.

 

 

 

이동진 평론가가 선택한 21세기 외국 영화 최고의 악역 TOP 3!

 

생각하셨던 다른 악역이 있으시다면 유튜브 채널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에서 BEST 10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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