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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으로 집안 어디서나 실시간 TV 방송보기 : B tv air 사용기, 꿀 가입 정보

Review/블로거 리뷰

by SK브로드밴드 2022. 7. 1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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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TV 보는 뭐 다른 거 없을까? 이게 이제 안 나와.”

 

 

부엌에서 설거지하던 아내가 물어봅니다. 소파에 앉아 TV 보던 남편은 안절부절못하고 죄송할 따름입니다. ㅠㅠ

 

싱크대 위에 태블릿을 달아서 그럴싸한 ‘주방 TV’를 만들어 주면서 아내 만족 지수를 크게 높일 수 있었는데요, 글쎄 웨이브(WAVVE) 앱이 개편되면서 더 이상 지상파 실시간 방송을 무료로는 못 보게 된 거죠.

구독하겠다고 호기롭게 말했지만 월 구독료가 만만치 않다 보니 ‘그냥 유튜브로 뉴스나 보면 된다’ 하더라고요. 아내가 

 


 

그런데 짜잔! 돌아왔습니다~ 실시간 지상파 방송!

 

 

지금까지 IPTV <셋톱박스>를 설치하고 TV에 연결해 보고 있지만 태블릿이 아예 셋톱박스 역할을 대신해서 IPTV를 볼 수도 있다는 거 아세요?

 

 

 

 

| SK 브로드밴드에 ‘B tv air’라는 무선 IPTV 서비스가 있습니다

 

삼성 갤럭시탭 A7’이나 ‘레노버 Tab M10 FHD Plus’에 B tv 앱을 설치해서 볼 수 있는 상품이에요.

 

와이파이가 되는 집 어디서 보든 제약이 없는 거죠.

태블릿은 B tv 외에도 개인적으로 인강, 게임, 인터넷, 앱 설치/활용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거고요.

 

 

B tv air 가입 시 제공되는 태블릿 모델

 

두 태블릿 모두 화면비율 특징이 동영상 멀티미디어를 즐기는데 적합한 태블릿 기종들입니다.

 

 

 

 

| 비싸면 어쩌나 싶었지만...

 

태블릿 구입가격은 의외로 경제적입니다.

B tv 첫 가입자는 3년 약정일 때 월 8,800, B tv 기존 가입자는 추가 가입 시 50%가 할인되므로 월 4,400원이면 됩니다.

약정이 끝나면 태블릿은 본인 소유가 되니 손해 볼게 없는 괜찮은 조건이에요.

커피 한 잔 값으로 TV가 나오는 태블릿이 한 대 더 생기는 거죠.

 

 

추가적인 지원도 잘 이용하면 부담보다는 혜택이 오히려 커지는데요!!!

<기존 고객>일 경우 B다이렉트샵에서 추가 가입을 하면 상품권 18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어서 잘만 하면 기기값은 무료인 셈이 되고, 새로 <신규 가입>을 하는 경우는 최대 46만 원까지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는 거 귀띔해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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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로드밴드 인터넷 이용자여야 하고 인터넷과 IPTV요금제는 태블릿 기기값과 별도 입니다. IPTV 요금제도 기존 B tv 이용자라면 50% 할인됩니다

* 사은품은 월별로 혜택이 달라질 수 있으니 안내사항을 확인해야 합니다

 

 

[ B tv air 혜택 자세히 보기 및 신청 ]

 

 

 

 

 

저는 <갤럭시탭 A7>을 선택해서 B tv air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B tv air에서 실시간 TV를 보려면 SK브로드밴드 인터넷 회선에 연결된 아래 전용 공유기(WiFi 6)를 사용해야 합니다.

 

삼성 갤럭시 탭 A7과 스탠딩 북 커버, 그리고 SK 브로드밴드 유무선 공유기(WiFi 6 지원)로 구성

 

 

사설 공유기를 쓰는 분들도 많을 텐데 WiFi6를 지원하는 공유기이니 교체하면 연결이 안정적이고 속도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이것으로 교체해 쓰는 게 좋겠지만 나스 등의 기능이 필요한 경우 사설 공유기과 함께 2개를 같이 설치해도 되긴 합니다.

저도 그렇게 연결해 두었어요.

 

B tv air 앱

 

갤럭시탭 A7에 ‘B tv air’앱을 실행하면 익숙한 B tv 화면이 나옵니다.

 

 

 

 

[채널]을 선택하면 실시간 방송들을 볼 수 있는데요, 이렇게 보다가 전원을 바로 껐을 경우 다시 켜면 원래 보던 채널 그대로 TV 방송이 나옵니다.

 

 

갤럭시탭 A7 4채널 사운드 출력을 가지고 있어서 음향이 꽉 찬 느낌으로 들을만합니다.

 

 

 

아내가 설거지할 때 얼른 싱크대 위쪽에 걸어 주었습니다. 오래간만에 어깨 으쓱해지네요.

 

 

 

B tv air 앱에서는 쉽게 채널 변경/편성표 보기/볼륨 등을 조작할 수 있도록 제스처 기능이 있습니다.

이렇게 손이 젖었거나 조작하기 불편한 상황에서는 제스처를 잘 알아두면 편합니다.

 

B tv air 앱 조작 제스처

 


 

 

그럼 제가 태블릿으로 보는 B tv air가 좋았다고 느꼈던 몇몇 장면을 회상해 보겠습니다. ^^

 

 

↓◦↓◦↓◦↓◦

 

 

비티비 에어를 일부러 찾게 되는 아주 중요한 때가 있는데요,

안마기(세라젬)에 누워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때가 그렇습니다.

안방에 TV가 있어도 누워서는 볼 수가 없어 강제 명상의 시간을 가졌었는데 급 즐거운 여가시간이 되고 있어요.

영화 한 편 골라서 보면 딱 좋은 시간입니다.

 

 

 

B tv air가 또 필요한 때는,

중요한(!) 드라마 본방사수하다가 TV 앞을 떠나야 할 때가 아닐까 싶어요.

여름이라 샤워할 일도 잦고 그밖에 뭐 등등해서 ‘욕실’에 갈 때 은근히 가지고 들어가고 싶더라고요.

 

 

 

그리고, 쉽게 예상할 수 있는 장면이죠.

 

밤에 잠자기 전 침대 위에서 TV 보는 건 하루를 마감하는 마지막 절차 아닐까요?

저희 안방에는 빔프로젝터가 있지만 아내가 좋아하는 채널을 볼 때 저에게는 채널권이 없답니다.

게다가 아내가 먼저 자면 꺼야해요.ㅠㅠ

그런 저는 이제 스마트폰보다는 10.3인치 큰 스크린의 태블릿으로 채널 주권을 영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ㅎㅎ

 

 

 

집에 태블릿이 이것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요즘은 식구들이 각자 쓰게 되는 경우도 많아서 아이들이 EBS 방송 등을 보겠다고 하면 이거로 보라고 주기가 좋네요.

 

 


 

태블릿이다 보니 꼭 집에서만 쓸 것이 아니라 가지고 다니기도 했는데요,

밖에서는 실시간 TV 방송을 볼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영화나 B tv에서 구매 가능한 VoD를 시청할 수 있습니다.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놓쳤던 <TV 다시 보기>를 하니 좋더군요.

갤럭시탭 A7에는 아직 유선 이어폰 사용이 가능해요. (회사에선 아직 유선이 대세… ㅎㅎ)

 

 

10.3인치로 디스플레이가 작은 사이즈는 아니지만 남들 시선 의식이 될 정도로 큰 것은 아니라서 지하철에서 핫스팟 잡아서 보는데도 괜찮은 정도입니다.

 

 

 

 

 

B tv air가 어떤 서비스인지 대략 이해하셨을 것 같고, 본인의 상황에 맞게 필요하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워낙에 개인 콘텐츠 시대라 식구들이 같이 TV 앞에 앉아서도 스마트폰으로 다른 영상을 보는데요.

이제 대형 TV 만으로 니즈를 다 충족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내 책상 위의 TV가 되어 줄 B tv air + 갤럭시탭 혹은 레노버탭으로 더 편리한 미디어 문화생활을 영위하실 분들은 시도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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