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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보면 좋을 무섭지만 짜릿한 공포 영화 추천 <알 포인트>, <검은 사제들>, <인비저블맨>, <겟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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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K브로드밴드 2022. 8. 12.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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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는 올해 8.

 

이런 날씨엔 주말 낮에 공포 영화로 으스스한 시원함을 느껴보는 게 어떨까요?

 

B tv가 추천하는 적당히 무섭지만 짜릿한 공포 영화 4편을 지금 소개합니다!

 

 

 

 

#알 포인트

전쟁의 참혹함과 귀신이 주는 공포까지! 한국 공포 영화계의 수작


감독: 공수창

출연: 감우성, 손병호, 박원상, 오태균, 이선균, 기주봉, 안내상, 김병철

 

전쟁이라는 현실적 상황이 주는 공포와, 알 수 없는 존재가 주는 공포가 만나면 어떻게 될까요?

 

베트남 전쟁을 배경으로 한 공포 영화 <알 포인트>는 그래서 더 무섭습니다.

 

 

언제 어디서 적이 나타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등장인물들은 차례로 처참한 최후를 맞이해요.

 

미스터리로서 쫄깃한 전개와 독특한 연출은 관객을 영화 속으로 푹 빠져들게 합니다.

 

17년 전 영화지만 여전히 한국 공포 영화의 전설로 호평을 받을 정도이죠.

 

 

 

월남전 막바지인 1972, 혼바우 전투의 유일한 생존자 최태인’(감우성) 중위는 악몽에 시달리며 괴로워합니다.

 

그러나 그의 본대 복귀 요청은 철회되고, CID 부대장(기주봉)은 비밀 수색 명령을 내리죠.

 

 

22일 밤 10, 통신부대의 무전기에 당나귀 삼공…”을 외치는 비명이 들어오는데요.

 

그것은 6개월 전 로미오 포인트에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수색대원 18인의 구조요청.

 

그들의 생사를 확인할 수 있는 증거물을 확인하는 것이 태인의 임무입니다.

 

 

3일 후, 어둠이 몰려오는 로미오 포인트입구에서 밀림으로 들어가는 9명의 군인.

 

그들 뒤로 나뭇잎에 가려졌던 낡은 비문이 드러나고, 첫 야영지에서는 10명이 보이는데요...!

 

 

더 이상은 물러설 수 없는 작전! 살벌한 현장을 B tv로 지켜보세요.

 

 

<알 포인트> B tv에서 찾아보기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 누르고 ▶ “알 포인트 찾아줘~”

 

 

 

 

#검은 사제들

목숨 건 예식의 원천은 구해야 한다는 믿음


감독: 장재현

출연: 김윤석, 강동원, 박소담, 김의성, 손종학, 이호재, 남일우, 김병옥

 

여러분은 구마 의식을 아시나요?

 

구마 의식은 사람, 사물에 깃든 악령을 쫓아내는 종교의식인데요.

 

<검은 사제들>에서는 가톨릭의 김범신 베드로’(김윤석) 신부와 최준호 아가토’(강동원) 부제가 이구마 의식을 진행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한국어부터 중국어, 라틴어까지 방언으로 쏟아내는 장면은 소름을 선사하죠.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한 후 이상 증세에 시달리는 소녀 이영신’(박소담).

 

남들과 다른 행동으로 교단에서 따돌림을 당하던 김범신 베드로신부는 모두의 반대를 무릅쓰고 소녀를 구하기 위한 작전을 짭니다.

 

이를 위해선 모든 자격에 부합하는 또 한 명의 사제가 필요한 상황, 신학교의 문제학생 최준호 아가토부제가 선택되죠.

 

 

마침내 영신을 구할 수 있는 단 한 번의 기회가 찾아오고, ‘김신부최부제는 목숨을 건 의식을 진행하는데요…!

 

 

한국 오컬트 영화의 참신한 터닝 포인트 <검은 사제들>, B tv에서 감상해보세요.

 

 

<검은 사제들> B tv에서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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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비저블맨

투명함에 숨은 광기 그것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감독: 리 워넬

출연: 엘리자베스 모스, 올리버 잭슨 코헨, 알디스 호지, 스톰 레이드

 

여러분은 투명인간이 된다면 어떤 걸 해보고 싶나요?

 

대부분은 예전보다 훨씬 더 자유롭게 행동하는 상상을 하실 텐데요.

 

<인비저블맨> 속 소시오패스 과학자 애드리안 그리핀’(올리버 잭슨 코헨)은 투명 수트를 입고 아내 세실리아 카스’(엘리자베스 모스)를 스토킹합니다.

 

자신에게 집착하던애드리안이 자살한 줄 알고 있던 세실리아는 보이지 않는 존재로 인해 또다시 통제를 받는 기분을 느끼게 되죠.

 

 

 

투명인간 애드리안의 행각에 심신이 피폐해지는 세실리아’, 그리고 투명인간의 존재를 주장하는 그녀를 비웃는 사람들.

 

<인비저블맨>세실리아의 공포스럽고 외로운 싸움을 보여주는데요.

 

귀신은 나오지 않지만, 점점 심해지는 세실리아의 고통은 공포감과 긴장감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과연 세실리아가 투명인간 애드리안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그녀의 승리를 기원하며 B tv에서 <인비저블맨>을 찾아보세요.

 

 

<인 비저블맨> B tv에서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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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 아웃

귀신만큼 무서운 건 혐오와 차별


감독: 조던 필

출연: 다니엘 칼루야, 앨리슨 윌리암스, 브래드리 휘트포드, 캐서린 키너, 릴렐 호워리, 마르쿠스 헨더슨, 케일럽 랜드리 존스

 

마지막 추천 작품은 신작 <>으로 돌아온 조던 필감독의 <겟 아웃>입니다.

 

<겟 아웃>은 흑인 남성 크리스 워싱턴’(다니엘 칼루야)이 백인 여자친구 로즈 아미티지’(앨리슨 윌리암스)의 집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예요.

 

인종차별의 폭력성을 영화에 잘 녹여내어 큰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크리스는 단지 흑인이라는 이유로 각종 굴욕은 물론, 최면을 통한 통제까지 당합니다.

 

마침내 그가 몸과 마음을 빼앗길 위기에 놓일 때, 영화의 공포도 절정에 다다르죠.

 

 

 

사운드 효과와 풍자로 더욱 빛났던 <겟 아웃>.

 

특히 최면을 유도하는 효과음과 귀를 울리는 음악, 의미심장한 가사의 삽입곡은 관객을 영화에 깊게 빠져들게 하였습니다.

 

여기에 한국에서는 조동필이라는 애칭이 있는 감독 특유의 유머로 텐션을 조절하며, 공포와 블랙 코미디 사이를 오가죠.

 

 

여담으로, <겟 아웃>은 원래 한국 개봉 예정이 없었으나 SNS에서 입소문을 탄 후 네티즌의 강력한 요청으로 개봉됐다고 하는데요.

 

지금 B tv에서 <겟 아웃>을 찾아보시면 그 가치를 발견하실 수 있을 거예요.

 

 

<겟 아웃> B tv에서 찾아보기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 누르고 ▶ “겟 아웃 찾아줘~”

 

 

 

 

이번 주말 여러분의 방을 서늘하게 만들 공포 영화 네 편!

 

청량미 물씬한 여름 영화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영화를 즐길 수 있답니다.

 

취향따라 기분따라 B tv에서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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