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를 사랑하시는 파이안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으로 돌아온 전종서 배우를 파이아키아에 모셨습니다.
신작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은 전종서 배우의 할리우드 진출 작품이라고 해요.
<버닝>과 <연애 빠진 로맨스>,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연기와 영화, 앞으로의 연기 활동에 대한 전종서 배우의 생각까지 함께 알아볼까요?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
전종서 배우는 할리우드의 영화 제작 과정이 한국과는 미세한 차이가 있음을 느꼈다고 합니다.
오디션 영상 촬영에도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들었고, 40~50분 정도의 영상이 나왔다고 하죠.
배우는 미국 뉴올리언스에서의 촬영까지의 모든 과정이 굉장히 체험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평론가는 ‘케이트 허드슨’ 배우가 있음에도 영화에서 전종서 배우만 보이는 것 같았다고 해요.
전종서 배우의 연기로 영화가 시작되며, 그 배역은 아주 독특한 존재감을 가지고 있기도 히죠.
이동진 평론가는 영화의 분위기가 중요하며, 펑키한 느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전종서 배우는 완성된 영화를 보며 뉴올리언스를 울리는 음악이 너무 좋았다고 합니다.
변덕스러운 날씨에 촬영과 철수를 반복했으며 촬영할 때에도 음악을 틀어 뒀다고도 해요.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 속 ‘모나’는 과거에 대한 정보가 정말 적은 미지의 인물입니다.
배우는 이 영화가 야생의 한 생명이 투명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세상이라고 생각했다고 해요.
그렇기에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은 관객이 자신의 삶을 대입해서 볼 수 있을 거라고 하죠.
평론가는 이 영화가 <콜>의 강렬함이 아니라, ‘모나’의 탄생기임을 알 수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전종서 배우가 마치 아이와 같이 연기를 한 장면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고 말했어요.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과 촬영 현장은 배우를 마치 어린아이처럼 대해줬다고 해요.
배우는 그런 분위기에 익숙해지고, ‘모나’에 대한 감독의 생각을 알아가며 연기했다고 하죠.
촬영 현장이 재즈가 흘러나오는 축제 분위기와 같았기에, 타지 촬영의 불편함도 없었다고 합니다.
#강렬한 배역에 대한 생각
이동진 평론가는 연이어 맡게 된 강렬한 배역에 대한 두려움이 있을지 배우에게 물어봤습니다.
전종서 배우는 솔직하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세다고 느낄 수 있는 역할이 재밌다고 답했는데요,
그와 동시에 한 역할이 세다, 예쁘다, 멋있다 등 한 단어로 국한되는 게 아쉽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기에 단어에 국한되지 않고 의외성이 있는 캐릭터에 더 매력을 느낀다고 하며,
배역에 두려움을 느끼기보다는 세면 센 대로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버닝
전종서 배우는 데뷔작 <버닝>의 첫 촬영일에 행동과 대사가 꼬일 정도로 정신이 없었다고 해요.
그날 저녁 ‘이창동’ 감독과의 식사 자리에서 배우는 왠지 모를 서러움에 울었다고 하죠.
그 다음 날 다시 촬영한 첫 장면은 배우의 밤을 새운 준비에 첫 테이크에 OK 되었다고 합니다.
전종서 배우는 이런 촬영 첫날의 기억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며 웃음 지었습니다 : )
이동진 평론가는 배우가 ‘해미’의 행방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연기했는지 질문했습니다.
전종서 배우는 ‘벤’이 ‘해미’를 죽인 건지 감독에게 직접적으로 물어봤다고 해요.
사실 이창동 감독은 두 배우에게 ‘해미’의 생사에 대해 반대로 알려주었으며,
전종서 배우는 개인적으로 ‘해미’가 죽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의 전종서
이동진 평론가는 마지막으로 배우 스스로 내다본 30대의 전종서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전종서 배우는 부친의 별세로 고통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 어마어마한 감정을 담아 감정이 잘 나타나는 영화를 연기하고 싶다고 해요.
또한 추모의 시기가 지나면 배우로서의 생각과 마음도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으로 돌아온 전종서 배우와의 심층 인터뷰, 어떠셨나요?
<연애 빠진 로맨스> 비하인드, 배우의 연기 의욕과 개성, 배우의 인생 영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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