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의 IT비타민, SK브로드밴드 Blog지기입니다 ^_^ 지난해 말부터 피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스미싱은 휴대폰 문자메시지와 피싱의 합성어로, 가짜 앱이나 스파이웨어 등을 통해 이용자가 모르게 결제가 이뤄지는 신종 사기수법을 말합니다. 이동통신사와 함께 게임 등 콘텐츠 제공업체, 전화결제대행 업계와 국가 기관까지 함께 고민하는 사회 문제로 대두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스미싱 피해 방지를 위해 각자 방지책을 꺼내 들었습니다. 어떤 방지책들이 있는지 통신사 별로 그 예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D
<SK 블로그 SK STORY>
19일 SK텔레콤은 스미싱을 차단하기 위한 '안심 메시지'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SK텔레콤의 안심 메시지는 인증된 기업이 보내는 안내 공지 문자 메시지의 경우 문자 대화 창 바로 옆 공간에 별도의 '안심 마크'를 노출하는 방식입니다. 이용자가 임의로 조작할 수 없도록 스마트폰 운영체제에 적용되는 기술을 이용한 점이 특징입니다. 이 서비스는 SK텔레콤의 요금 캠페인 안내 등 회사가 발송하는 모든 MMS에 적용됩니다. 이후 금융사나 게임사 등 개별 기업의 신청을 받아 안심 마크 이용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안심 메시지는 서비스 가능 단말기에서 환경 설정 메뉴 내에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가입절차나 이용요금은 없으며, 현재 갤럭시S4, 갤럭시S3 LTE, 옵티머스G프로, 옵티머스LTE3, 베가 아이언 등 5종의 단말기에 우선 적용되며, 앞으로 출시되는 모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기존 단말기도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19일 LG유플러스는 'U+고객센터 2.0'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의 'U+고객센터 2.0'은 소액결제 상세내역 조회, 이용한도 변경, 결제차단 및 해제, 미납 요금 조회, 납부, 실시간 예상 월별 요금 조회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고객센터 앱입니다. 이 앱을 통해 매장을 방문하거나 고객센터에 따로 전화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으로 소액결제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차단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사용량, 요금조회 위주의 서비스를 개편하여 스미싱 예방 기능까지 강화한 것입니다. 이 앱은 구글 플레이와 U+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습니다.
KT는 지난달 초 스미싱 예방 법 '올레 스미싱 차단'앱을 배포했습니다. KT의 '올레 스미싱 차단' 앱은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분석, 삭제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합니다.
스마트폰이 발전함에 따라 그 사기수법도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는데요, 스마트폰을 보다 안심하고 사용하기 위해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스미싱 피해 앱을 활용하는 것이 좋은 예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SK브로드밴드 Blog지기와 함께 알아보는 '통신사 별 스미싱 피해 예방법' 이었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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