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복판에서 찍은 정글 영화 '정글북'
디즈니에서 1967년에 선보인 애니메이션이 50년 만에 실사영화 으로 재탄생했다. 시리즈의 존 파브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은, 1967년 작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을 고스란히 실사로 옮긴 듯한 시각적인 성취를 보여준다. 글 | 안현진 늑대 무리에서 길러진 인간 소년 모글리(닐 세티)는 정글이 자신의 보금자리이고, 어미 늑대 락샤(루피타 뇽오)와 늑대들의 리더 아킬라(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가 자신의 부모라 여기며 살고 있다. 하지만 인간이 휘두른 횃불에 큰 상처를 입고 인간을 증오하게 된 정글의 무법자 쉬어칸(이드리스 엘바)은 모글리를 정글에서 쫓아내려 한다. 모글리는 쉬어칸의 위협을 피해 인간 세상으로 향하고, 든든한 멘토 바기라(벤 킹슬리)와 유쾌한 곰 발루(빌 머레이)가 동행한다. 에서 모글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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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9. 27.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