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김중혁의 '영화당' 제 77화, 캐릭터보다 '세계'가 중요한 컬트의 제왕 "이상한 나라의 데이비드 린치"
영화감독 중 컬트의 제왕을 꼽으라면 마치 공식처럼 떠오르는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데이비드 린치'입니다 컬트뿐만 아니라 무의식이 지배하는 꿈의 영역을 영화로 끌어들인 현존 최고의 감독으로 평가되고 있는 그는 1986년 영화 을 통해 황금기를 열었습니다. 이후, , , 는 물론 90년대 최고의 드라마 중 하나로 손꼽히는 를 탄생시키며 거장이라는 칭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오늘은 걸작임에는 분명하지만 단번에 이해하긴 힘든, 난해한 그의 영화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 블루벨벳이미지 출처 : 링크 미국 작은 도시에 사는 순수한 남학생 제프리(카일 맥라클라)는 산책 중 잘린 귀를 발견하고 신고합니다. 사건의 용의자로는 블루벨벳을 노래하는 매력적인 도로시(이사벨라 로셀리니). 제프리는 살인자일지도 모르는 그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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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1. 13.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