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밀정 제작기, 뜨거운 레지스탕스 이야기는 어떻게 완성됐나
해외 로케이션 촬영, 시대극, 밤과 새벽 장면, 세 가지 중에서 하나만 있어도 제작 난이도가 높다. 은 세 가지 요소를 모두 돌파해야 했던 프로젝트다. 최정화 PD, 김지용 촬영감독, 조화성 미술감독으로부터 제작 뒷이야기를 들었다. #1 오프닝 시퀀스 일본 경찰이 김장옥(박희순)을 잡기 위해 쫓는 오프닝 시퀀스는 촬영 난이도가 높은 장면이었다. 밤 촬영이고, 카메라가 커버해야 하는 앵글의 범위가 넓은데다가 김장옥과 수십 명의 일본 경찰들이 한옥 지붕 위를 넘어다니는 액션 신이기 때문이다. 촬영은 한옥이 있는 문경새재 오픈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인물이 지붕 위를 뛰어다니는 설정을 찍을 수 있는 세트가 거의 없다. 문경은 생각지 않고 있다가 한옥 지붕 위로 올라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곳으로 가게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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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1. 10. 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