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김중혁의 '영화당' 제 20화, 알프레드 히치콕의 전성기 영화
왜 수많은 영화 평론가들과 매니아들은 앨프리드 히치콕을 위대한 감독이라고 칭송할까요? 훌륭한 감독들은 작품 속에서 아이러니를 잘 다룰 줄 알고 히치콕 역시 그렇습니다. 게다가 히치콕은 감독으로서의 이력 자체도 그랬습니다.다수의 최대 쾌락을 겨냥하면서도 가장 개인적인 영화들을 만들어냈고, 순수영화라는 절대적 가치를 바라보는 이상주의자이면서 영화제작 전반에 걸친 당대의 현실적 제약에 대해 능숙하게 타협할 줄 아는 현실주의자이기도 했으니까요.오늘 B tv에서는 위대한 감독 앨프리드 히치콕의 전성기의 열었던 시초인 과 그 절정에 도달했던 을 만나볼까 합니다. # 이창 (1954년) 다리를 다쳐 휠체어에 앉아 있어야 하는 사진작가 제프(제임스 스튜어트)는 무료함으로 인해 자신의 카메라 렌즈로 맞은 편 건물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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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6. 26. 1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