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감독의 화제작 <곡성>과 주연배우 곽도원 인터뷰
나홍진 감독이 신작 을 들고 6년 만에 돌아왔다. 은 촬영 전부터 시나리오만으로도 등골이 오싹해지는 이야기라고 영화인들 사이에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 드디어 공개된 은 역시나 기대했던 대로다. 나홍진 감독은 자신의 장기인 스릴러 장치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한국영화에서 쉽게 시도되지 않았던 오컬트라는 장르를 과감하게 돌파했고, 선악의 구도가 분명했던 전작과 달리 이번에는 악의 본질을 집요하게 파고들었다. 영화 이야기와 함께 으로 첫 주연을 맡은 배우 곽도원을 만나보자. 글 | 김성훈 ·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 그리고 “모든 살인은 십자가 아래서, 즉 신의 발밑에서 벌어진다고 생각했다.” 데뷔작 개봉 후 열린 시사회에서 나홍진 감독이 “영화에 등장하는 기독교적인 요소들에 대한 의미가 무엇인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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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6. 24. 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