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공식 블로그 :: 이동진, 김중혁의 영화당 131회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감동적인 모성 드라마 <내 어머니의 모든 것>, <줄리에타>

2018.11.13 13:28


독특한 색채 감각과 성적인 유머,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로 ‘알모도바르 스타일’을 구축한 스페인의 거장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대표작으로는 <신경쇠약 직전의 여자>,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 수상에 빛났던 <내 어머니의 모든 것>, 각본상을 수상한 <그녀에게> 등이 있습니다. 


초창기 그의 영화는 어딘가 도발적이고 톡톡 튀는 요소들이 즐비했던 반면, <라이브 플래쉬, 1997>과 <내 어머니의 모든 것, 1999> 작품을 내어놓으면서 그의 작품 스타일에 어떤 변곡점이 생긴 것을 우리는 관찰할 수 있었는데요.


그래서 오늘 영화당 131회에서는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변곡점의 상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영화 <내 어머니의 모든 것>과 <줄리에타>를 소개하려 합니다.



#내 어머니의 모든 것


간호사인 ‘마뉴엘라’는 문학을 좋아하는 아들 ‘에스테반’과 단둘이서 살고 있으며 ‘마뉴엘라’의 생일을 맞이해서 ‘에스테반’은 엄마에게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를 보여주는데, 연극이 마친 후 ‘마뉴엘라’는 ‘에스테반’에게 스탠리역을 했던 ‘에스테반’의 아빠와 이 연극을 함께 공연했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이때 아빠에 대한 이야기를 처음 들은 ‘에스테반’은 아빠를 보고 싶어 하는데요. 

 ‘마뉴엘라’는 젊었을 때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라는 연극에서 스텔라 역을 연기했을 만큼 재능과 미모가 뛰어난 여자로 배우 생활을 하면서 만난 ‘에스테반’의 아빠와 과 결혼을 하지만 결국은 생활고에 시달리게 되어 남편은 프랑스로 돈을 벌러 떠나게 됩니다. 




하지만 2년이 지나 돌아온 남편을 본 ‘마뉴엘라’는 심한 갈등에 직면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자신이 믿고 의지하던 남편의 몸에 여자의 가슴이 달려있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기 때문이죠.


이러한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는 ‘마뉴엘라’는 임신 사실을 숨긴 채 그의 곁을 떠나고, 홀로 아이를 낳은 ‘마뉴엘라’는 아들에게 아버지와 똑같이 ‘에스테반’이라는 이름을 지어줍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마뉴엘라’는 아들의 17번째 생일날 여배우 ‘위마’가 공연하는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를 보러 갔다가 교통사고로 아들을 잃게 되는데요.


슬픔에 잠긴 채 아들의 유품을 정리하던 중 아들의 일기장을 발견한 ‘마뉴엘라’는 그곳에서 아버지에 대한 아들의 깊은 그리움을 발견합니다.




이후, ‘마뉴엘라’는 여장남자가 되어 있는 옛 친구 ‘아그라도’와 임신한 수녀 ‘로사’ 를 만나게 되고, ‘로사’가 임신한 아이의 아버지가 ‘남편’이라는 것을 알게 되지만, 결국 의지할 곳 없는 ‘로사’를 친언니처럼 정성스레 간호해줍니다.


일반인이라면 상상도 못 할 정도의 고난을 연속해서 맞게 되는 ‘마뉴엘라’, 그녀의 삶은 온통 절망뿐이라 영화를 보는 내내 가슴이 미어지는 듯한데요.


과연 ‘마뉴엘라’는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B tv 만나보세요!



■ <내 어머니의 모든 것> B tv 메뉴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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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에타


‘줄리에타’ 는 사랑하는 남편 ‘소안’을 잃고 상실감에 휩싸인 채 살아가고, 그녀의 딸 ‘안티아’ 역시 슬픔 속에 함께 살게 됩니다. 


그리고 ‘안티아’는 결국 슬픔을 견디다 못해 18세가 되던 해 가출을 하게 되고, 이에 ‘줄리에타’는 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하지만 그제서야 그녀 자신이 딸에 대해 알고 있었던 게 별로 없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죠.




그로부터 12년 후, ‘줄리에타’는 여전히 딸을 포기하지 못했지만 처음과는 달리 담담하게 자신의 운명과 죄책감, 이해할 수 없던 일들에 대해 털어놓기 위하여 펜을 들기로 결심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줄리에타’는 길에서 딸의 단짝 친구를 만나게 되고, 그녀는 딸 ‘안티아’가 여전히 마드리드에 살고 있으며 벌써 세 아이의 엄마가 되어 행복해 보였다는 소식을 전해주었는데요.




배신과 원망, 실망감, 미안함 등이 복합적으로 몰려와 패닉 상태가 된 ‘줄리에타’는 급기야 ‘안티아’를 만나러 가고, 엄마가 된 딸 ‘안티아’는 그제서야 자신의 엄마인 ‘줄리에타’를 이해하게 됩니다.


 ‘엄마의 삶’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할 수 있었던 영화 <줄리에타>, 오늘 B tv에서 ‘줄리에타’의 감동을 이어가 보는 건 어떠세요?



■ <줄리에타> B tv 메뉴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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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넘사벽 클래스를 만끽할 수 있었던 영화 <내 어머니의 모든 것>과 <줄리에타>. 


영화당 131회에서 소개해드린 영화들은 B tv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 ‘영화당’ B tv 메뉴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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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K브로드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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