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의 IT비타민, SK브로드밴드 Blog지기입니다. 스마트폰 보급이 확산되면서 정보유출과 함께 사생활 침해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유저들이 스마트폰으로 많이 사용하는 은행·신용 관련 애플리케이션과 사생활이 담긴 사진이나 동영상, 메시지 애플리케이션은 더 철저한 보안관리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IT전문 웹진 지디넷에서는 iOS8업그레이드 사용자들을 위한 보안설정 7가지 TIP을 공개했는데요. 오늘은 SK브로드밴드 Blog지기와 함께 그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D
<TIP 첫 번째, 위치정보 수집 제한>
: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설치 → 위치정보 수집 허용 팝업 → 허용하지 않음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항상 위치정보 수집에 대한 허용 팝업이 뜹니다. 이 때 허용하지 않음을 체크해 주세요! 유저가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있지 않아도 위치정보는 계속 수집되기 때문에 애플리케이션 사용을 제외하고는 항상 꺼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TIP 두 번째, <나의 위치 공유 비활성화>
설정방법: 설정 → 개인정보보호 → 위치서비스 → 나의 위치 공유 → 비활성화 체크
아이폰으로 메시지를 보내면 다른 아이폰 유저들에게 내가 어느 위치에서 메시지를 전송했는지 공개 될 때가 있습니다. 이는 나의 위치 공유를 활성화 시켜두었기 때문인데요, 보안을 위해서 이 기능을 꼭 비활성화 시켜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TIP 세 번째, <위치기반 추적 기능 해제>
설정방법: 설정 → 개인정보보호 → 위치서비스 → 위치기반 알림/위치 기반의 IAd → 비활성화 체크
위치기반을 통한 알림, 광고 기능이 활성화 되어 있으면 사용자의 위치를 기반으로 한 주변의 음식점, 병원 등의 광고나 알림이 수시로 제공됩니다. 알지 못했던 정보를 준다는 좋은 점도 있지만 이 기능은 무분별한 광고와 알림으로 유저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며, 배터리 또한 빨리 닳게 합니다.
TIP 네 번째, <광고 추적 제한>
설정방법: 내 설정 → 개인정보보호 → 광고 → 광고추적제한 → 활성화
네 번째 팁은 ‘광고 추적 제한 기능을 활성화’ 시키는 것입니다. 위에서 말한 ‘위치기반 추적 기능 해제’는 유저의 위치를 기반으로 하여 들어오는 광고를 해제하는 것이었다면 ‘광고 추적 제한 기능 활성화’는 광고들이 자체적으로 사용자의 위치와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을 막는 기능을 활성화 시키는 것입니다. 모바일 광고는 대부분 광고자체에 사용자의 위치와 데이터들을 추적할 수 있는 소스를 심어 다음 광고에 활용하는데요 이런 기능을 차단하는 것이죠.
TIP 다섯 번째, <애플리케이션 접근 요청 거부>
내 설정 → 개인정보보호 → 연락처/각각의 애플리케이션 → 허용여부설정 → 비 허용 체크
연락처 리스트, 이메일, 사진 및 동영상 등의 정보를 애플리케이션이 자동으로 접근하지 못하도록 설정을 변경해야 합니다. 애플리케이션 접근에 대한 설정이 자동으로 되어있으면 애플리케이션들은 마음대로 사용자의 데이터를 조회하기 때문이죠. 인터넷에서 나의 개인적인 사진들이 돌아다닐 수 있는 무시무시한 일이 생길 수 있으니 ‘애플리케이션 접근 요청 거부 설정’을 꼭 하시기 바랍니다.
TIP 여섯 번째, <백업 후 아이메시지, 음성, 동영상에 대한 만료 기한 설정>
설정방법: 설정 → 메시지 → 메시지 기록 → 기한 설정 (오디오,비디오 항목별 기록 카테고리 → 기한설정)
사생활 정보가 많이 들어 있는 메시지와 음성, 동영상에 대한 데이터는 항상 아이클라우드에 백업 후 삭제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악성코드가 담긴 애플리케이션 다운으로 인해 사용자의 사진이나 동영상이 다른 핸드폰으로 전송되는 경우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고 하니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주기적으로 백업하는 습관을 꼭 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만료기한 설정을 통해 보관기간을 설정하고 자동으로 데이터들이 삭제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TIP 일곱 번째, <나의 iPhone 찾기 기능 활성화>
설정방법: 설정 -> 개인정보보호 -> 위치서비스 -> 나의 iPhone 찾기/마지막 위치 보내기 -> 활성화
정보의 유출은 도난폰이나 분실폰에서도 많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이럴 때 유용한 기능이 나의 iPhone 찾기 기능입니다. 이 기능을 활성화 시켜두면 휴대폰을 분실하였을 때 사용자가 원격으로 잠금 시키거나 저장된 데이터를 삭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재 휴대폰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어 잃어버린 휴대폰을 찾는데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와 함께 ‘마지막 위치 보내기’ 기능도 함께 활성화 시켜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기능은 배터리가 1% 이하로 남았을 때의 위치정보가 애플 서버에 저장되도록 하여 휴대폰전원이 꺼져도 휴대폰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 밖에도 쿠키 수집 차단, 검색엔진 추적 방지 기능 등을 사용할 것을 권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의 잠금 번호 또한 기존의 4자리 비밀번호 대신 8자리로 보안을 강화시키는 방법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SK브로드밴드 Blog지기와 함께 iOS8 업그레이드 사용자들을 위한 보안설정 7가지 TIP에 대해서 알아 보았는데요, 내 개인정보는 내가 지킨다는 것을 명심하고 보안설정에 관심을 기울여 스마트폰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피해가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이상 SK브로드밴드 Blog지기였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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