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1. 17. 15:00

여러분 안녕하세요. SK브로드밴드 Blog지기입니다요즘 영화계에서 아이돌 출신의 연기자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요그 중 우리에게 첫사랑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아이돌이 있습니다. 바로 미쓰에이의 수지입니다수지는 가수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안정된 연기와 완벽한 분위기로 국민 첫사랑이 되었는데요그녀에게 ‘국민 첫사랑’이라는 수식어를 안겨준 영화가 바로, <건축학개론>입니다영화 <건축학개론>은 첫사랑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아기자기한 기차역옛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공간까지 다양한 장소에서 촬영하였는데요오늘은 아련한 첫사랑을 떠오르게 하는 영화 <건축학개론>의 촬영지를 소개해 드릴게요그럼 Blog지기를 따라오세요!

 

2012.03.22 개봉 / 이용주 감독 / 한가인, 엄태웅, 수지, 이제훈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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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영화 <건축학개론>의 간단한 줄거리부터 살펴보겠습니다영화 <건축학개론>은 여주인공 ‘서연’역에 결혼 후 8년만에 컴백하는 한가인이 캐스팅 됐다는 소식과 그녀의 어린 시절이 아이돌 가수 수지라는 것만으로도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풋풋하던 시절의 첫사랑은 누구나 한 명쯤은 마음속에 품고 있을 텐데요이 영화를 통해 수지는 생각만 해도 두근거렸던 그 때를 떠올리게 하며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어 ‘국민 첫사랑’의 아이콘이 됩니다또한 영화 <건축학개론>은 정통 멜로 영화 사상 400만 돌파라는 기록을 세우며 2012 11월 실시된 영화진흥위원회 설문조사에서 2012년 가장 사랑 받은 한국영화 중 다시 보고 싶은 영화’  1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그럼 다음 단락부터 자세한 줄거리를 살펴보겠습니다.

 

생기 넘치지만 숫기 없던 스무 살건축학과 승민은 ‘건축학개론’ 수업에서 처음 만난 음대생 서연에게 첫눈에 반하게 됩니다둘은 함께 과제를 하게 되면서 차츰 마음을 열고 친해지지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데 서툰 승민은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도 못해본 체 작은 오해로 인해 서연과 멀어지게 되는데요그렇게 안타깝게 지나간 첫사랑을 한참의 시간이 흐른 뒤 다시 만나게 됩니다서른 다섯의 건축가가 된 승민 앞에 15년 만에 첫사랑 서연이 불쑥 나타나는데요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승민에게 서연은 자신을 위한 집을 설계해 달라고 합니다자신의 이름을 건 첫 작품으로 서연의 집을 짓게 된 승민에게 과거 설레던 그 때의 기억이 되살아 나는데요. 어쩌면 사랑이었을지 모를 두 사람 사이에 새로운 감정이 쌓이기 시작합니다 시절떨리던 풋풋한 사랑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영화 <건축학개론> B tv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소개드릴 영화 속 장소는 ‘누하동 한옥골목’ 입니다영화 속에서 승민과 서연은 건축학개론 수업 과제를 하기 위해 골목길을 지나가게 되는데요영화에서는 정릉이지만 실제로는 누하동의 한 골목길입니다이 곳은 두 사람이 대화를 나누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장면에서 등장하는데요궁금한 것도 많고 적극적이던 서연과 달리 멋쩍은 듯 짧은 대답만 하던 승민의 모습을 떠오르게 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또한 이 골목의 한 켠에는 둘의 아지트이기도 한 한옥집도 있는데요이 곳은 사소한 장소 같지만 둘의 비밀을 간직하게 되는 매우 중요한 장소입니다. 크리스마스에 같이 이곳에 오자고 약속도 하지만 결국 둘은 만날 수 없었던 안타까운 장소이기도 하지요현재 실제 누하동의 골목길은 역사가 서려있어 한옥골목길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다고 하는데요쌀쌀해 지고 있는 요즘영화 <건축학개론 속 승민과 서연이 되어 따뜻한 옛 추억이 그대로 담겨있는 누하동 골목길을 거닐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 경복궁 2번출구에서 누하동 한옥골목 가는 길 (도보)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누하동


영화 <건축학개론>속에서 두 사람의 관계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있는데요바로 건축학개론 수업 과제입니다하동의 골목뿐 아니라 이번에 소개해 드릴 ‘양평의 구둔역’도 모두 과제 덕분에 승민과 서연이 데이트 아닌 데이트를 하게 되는 중요한 장소인데요스무 살 승민과 서연의 데이트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은 바로 이 기차입니다. 가슴 떨리는 마음으로 기찻길을 거닐고 막걸리를 마시며 서로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승민은 건축가가 되면 서연의 집을 지어 줄 것을 약속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구둔역은 2012 8월부터 더 이상 열차가 다니지 않는 폐역인데요그래서 영화 속 승민과 서연처럼 철길 위에서 연인들끼리 손목 때리기를 할 수도 있고마음껏 대화도 나눌 수 있습니다. 또한 구둔 마을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 마을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도 있는 낭만적인 데이트 장소기도 합니다두 사람이 처음 사랑의 감정을 키워가는 장소인 것처럼 구둔역은 우리에게 설렘과 포근함을 건네주는데요.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영화 <건축학개론>을 떠올리며 소박한 기찻길 데이트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 일신역(중앙선)에서 구둔역 가는 길 (자동차) >

주소 :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일신리 1336-9


승민은 서연에게 좋아한다 고백도 못해보고 가슴 아픈 이별을 겪게 됩니다하지만 승민은 남몰래 서연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게 되는데요바로 지금 소개드릴 ‘여주 석우교 옆에 위치한 버스 정류장’에서의 첫 키스입니다영화 속에서 자고 있는 서연에게 승민이 수줍게 입을 맞추는 장면은 보는 사람마저 두근거리고 설레게 만들었는데요순순한 사랑이 느껴지는 이 장면을 보고 앞으로 두 사람이 예쁜 연인이 될 거라는 기대를 하기도 했습니다하지만 이날 이후 두 사람 사이에 오해가 생겨 버스정류장의 첫 키스신은 더 안타까운 장면으로 남았지요영화 속 비하인드를 살짝 얘기하면 수지는 이 장면을 촬영할 때 실제로 잠이 들었다고 하네요.

 

여주 주암리에 위치한 이 작은 버스정류장은 뒤에는 강물이 흐르고 강물 건너 마을이 보이는 전형적인 시골마을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이 곳은 2시간 동안 차가 한대로 지나가지 않을 정도로 조용하고 한적한 곳인데요영화 속 승민처럼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은 이곳에서 설레는 고백을 해보는 것도 좋지만, 꼭 연인끼리가 아닌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여주종합터미널에서에서 석우교 옆 버스정류장 가는 길 (자동차) >

주소 : 경기도 여주시 북내면 주암리 390-2


마지막으로 소개드릴 장소는 15년 후 건축가가 된 승민이 서연에게 지어준 ‘서연의 집’입니다이 집을 지어주면서 두 사람은 옛 기억을 떠올리게 되고 첫사랑의 감정도 다시 생겨나게 되는데요제주도에 위치한 이 곳에서 승민은 완성된 집의 폴더 창을 활짝 열어 제주도의 푸른 바다를 한눈에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또한 파란 바다와 어울리는 초록색의 잔디가 어우러진 옥상도 있는데요이 옥상에서 서연은 잠든 승민을 보며 두근거리는 마음을 표현하기도 하였습니다.

  

영화가 개봉 한 후 서연의 집은 카페가 되었는데요. 영화 <건축학개론>을 보고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아져 제주도 관광코스에 속해 있을 정도로 인기가 계속 되고 있다고 합니다이 곳의 내부에는 영화 포스터와 스틸컷각 출연 배우들의 핸드프린트가 걸려있는데요뿐만아니라 서연의 집의 목조 미니어쳐승민과 수지가 함께 듣던 CD 플레이어와 영화 속 빼놓을 수 없는 노래 ‘기억의 습작’ 앨범까지 전시되어 있다고 합니다제주도에 여행을 갈 때면 꼭 이 곳에 들러 <건축학개론>의 감성을 느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 제주도 서귀포시청 1청사에서 서연의 집 가는 길(자동차)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해안로 86


오늘은 Blog지기와 함께 국민 첫사랑 수지가 탄생한 영화 <건축학개론속 촬영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영화 속 공간들은 옛 추억의 향수가 곳곳에 묻어나 있어 아련한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오늘 소개 드린 장소들 모두 복잡한 도심 속에서 한걸음 물러나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조용하고 낭만적인 데이트를 즐기기에 충분할 것 같습니다그럼 다음에는 더욱더 알찬 영화 소식과 함께 찾아오겠습니다이상으로 Blog지기였습니다.

 


 

 

 



Posted by SK브로드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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