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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작심삼일은 없다! 새해 의욕 활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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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K브로드밴드 2017. 1. 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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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새해가 밝았다! 새로운 마음가짐과 각오로 하루하루를 맞이하고 싶은 당신에게 힘이 되 줄 다섯 편의 영화들. 무엇보다 중요한 건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일 거다.

 


# 굿모닝 맨하탄

"내 자신이 싫을 땐 내 주변의 모든 게 싫어져요, 새로운 것에 더 끌리게 되죠. 하지만 나 자신을 사랑하게 되면 지루한 일상도 새롭게 보이고 멋져 보여요."


영어를 못한다는 이유만으로 남편과 자식들에게 크고 작은 무시를 받는 샤시. 조금씩 쌓여가는 서운한 감정을 방치하지 않고 샤시는 용기있는 결정을 내린다. 뉴욕에 사는 조카의 결혼 준비를 돕기 위해 혼자 떠난 미국에서, 가족들 몰래 영어 학원에 등록한 것! 샤시처럼영어를 배우기 위해 모인 사람들, 영어는 서툴지만 각자 맡은 일과 삶에서 최선을 다하는 친구들과 어울리며 샤시는 엄마와 아내의 역할을 떠나자신으로서 온전한 시간을 보낸다.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어떤 기대를 하지 않더라도, 나는 나의 또다른 가능성을 믿고 찾아야 한다는 것. 그리고 그건 분명히 값진 여정이 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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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릭

 "가족이.. 먼저야"

 

행복한 가정을 꾸렸고, 안정적인 직장도 있지만 비슷비슷한 일상에 지쳐가던 마이클(아담 샌들러). 그런 그에게 특별한 선물이 생겼으니, 바로만능 리모콘’! 리모컨의 소리 줄임 버튼을 누르면 시끄럽게 짖던 반려견의 짖는 소리가 줄어들고, 슬로 모션 버튼으로 지나가는 여성의 몸매를 천천히 감상할 수 있으며, ‘빨리감기되돌아가기로 인생의 원하는 순간에 도달할 수도 있다. 그러나 마이클은 곧 깨닫는다. 만능 리모컨이 정작 인생의 중요한 순간들을 음미하고, 멈추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말이다. ‘빨리감기버튼으로 감아버리고 싶은 지루하고 반복적인 일상 속에서도 느낄 것이 있다는 것,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 중 많은 것이 그 과정에 있다는 새삼스러운 사실을 곱씹게 하는 영화. 

 


# 사랑의 블랙홀

"오늘이 뭔지 알아요? 오늘은 내일이에요."


늘 똑같은 날이 계속된다면? 비유가 아니라 실제로 말이다! 그리고 이기적이고 매사 시니컬한 기상 캐스터인 필 코너스(빌 머레이)에게 실제로 그 일이 일어난다. 취재 차 찾은 펜실베니아의 작은 마을, 같은 호텔의 침대에서 똑같은 라디오 멘트와 함께 매일 같은 사건들을 보도하게 된 것! 처음에는 반복되는 일상을 낭비하던 필은 사랑에 빠지면서 이전과는 다른,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기로 한다

예전에는 시시하다고 생각했던 사건들, 펑크난 타이어 때문에 고생하는 할머니들, 나무에서 떨어지는 아이 등 매일 반복되는 사고의 현장을 그 시간에 찾아가 타인을 돕기로 한 것. 그리고 그토록 바라던내일이 찾아온다! 하루하루를 소중히 여길 것. 이왕 살아갈 하루라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될 것. 식상한 교훈이지만 그렇게 보낸 하루에서 가장 큰 만족감을 얻는 건 바로 나, 자신일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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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서 가장 빠른 인디언

"때로는 평생을 사는 것보다 5분을 빠르게 달리는 것이 더 소중할 때가 있단다"


여기, 가장 빨리 달리는 것이 인생의 목표가 된 노인이 있다. 그의 목적지는 미국 보너빌. 무려 시속 1000km로 달릴 수 있는 고속자동차경주장이다. 주인공 버트(안소니 홉킨스)는 오랜 시간을 들여 1920년에 출시된 자신의 구형 오토바이를 놀라운 속력을 내는 오토바이로 개조한다. 그리고 뉴질랜드에서 미국까지, 보너빌을 향한 여정에 오른다. 고령의 나이, 협심증, 낡은 부품과 버트만의 노하우로 개조된 구형 오토바이

낙관할 수 있는 게 거의 없는 상황에서도 버트는 계속 자신의 여정을 이어나가며, 그의 뜨거운 열정과 고집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은 물론 대회 운영요원과 다른 레이서들의 마음까지 사로잡는다. 그리고 마침내, 1000cc 이하급 대회 신기록을 세운다. ‘가야할 때 가지 않으면, 가려고 할 때 갈 수가 없다는 버트의 말처럼,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확신을 갖고 한 발자국 한 발자국을 내딛을 것. 그리고 '그 힘'을 주는 나만의 목적지를 찾을 수 있다면 더할나위 없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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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엔의 사랑

"정말 이기고 싶었어. 단 한 번만이라도 이기고 싶었어"

결과는 중요하지 않다고 하지만, 늘 진 기분만 드는 삶이라면 우리는 어떻게 당당하게, 나를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 이치코(안도 사쿠라)의 인생은 한마디로 엉망진창이다. 전문대를 졸업하고 직장은 커녕 가족의 도시락 가게 조차도 돕지 않는 삶, 목이 늘어진 티셔츠와 고무줄 바지 위에 나온 살을 긁어대며, 어린 조카를 게임으로 이기고 뿌듯해하는 것이 그녀의 일상이다. 홧김에 독립을 선언하고, 최저시급을 지급하는 백엔 편의점에서 일을 시작하게 되면서 본격적인 홀로서기가 시작되나 싶지만 심야의 백엔샵에서 만나게 되는 사람들의 사연 또한 우울하긴 마찬가지일 뿐. 심지어 태어나 처음으로 좋아하게 된 남자와의 연애 역시 제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밑바닥을 봤다고 생각했을 때 이치코는 놀랍게도 복싱을 시작한다. 링 위에서 늘 맞는 역할이던 그녀가 처음으로 세상을 향해 주먹을 휘두를 결심을 할 때, 그 절박한 도전을 응원하지 않기란 불가능하다. 어쩌면 우리 역시도, 힘차게 주먹 한 방을 날리고 싶은 건 마찬가지니까.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했습니다. *

* 이 컨텐츠는 필진 '이마루'님의 개인적인 관점에서 작성되었습니다.

SK브로드밴드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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