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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김중혁의 '영화당' 제 36화, 톰 행크스의 미국 영웅 3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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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K브로드밴드 2017. 2. 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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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국민 배우하면 어떤 배우가 떠오르시나요? 안성기? 최민식? 송강호? 황정민? 뛰어난, 개성 있는 연기를 가진 배우들이 많아 한 명을 딱 꼽기가 힘들죠. 그렇다면 미국을 대표하는 국민 배우는 누가 떠오르시나요? 미국이 추구하는 착하고 선하고 정의로운 인물을 가장 잘 표현하고 연기하는 배우. 영화당 36화는 바로 이러한 배우, 미국을 대표하는 '배우'의 영화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과연 그는 누구일까요? :)



# 미국의 소시민 영웅상의 대표 배우 '톰 행크스'

그는 바로바로 '톰 행크스' 입니다. 고개를 끄덕이는 분도, 고개를 갸웃하시는 분도 있으실 텐데요. 30년이 넘는 연기 인생 동안 <필라델피아>, <포레스트 검프>, <라이언 일병 구하기> 등 기라성과 같은 작품에 참여한 톰 행크스. 그는 아카데미 역사상 두 번 밖에 없는 2년 연속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이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뛰어난 연기력을 가지고 있죠. 그가 이러한 뛰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 표현한 인물들 중 상당수를 살펴보면 왜 그가 미국을 대표하는 배우인지 깨달으실 겁니다. 그가 연기한 많은 수의 인물은 대게 착하고 선하고 정의로운 인물입니다. 그리고 그 인물은 어느 비상한 상황에서 자신의 직업윤리와 정의감을 발휘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해피 엔딩으로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죠. 바로 '미국의 소시민 영웅상'을 보여주는 인물이라고 할 수 있죠. 지금 톰 행크스의 영화들을 떠올려보세요. 이제 이해가 가시나요? :) 만약 아직도 모르시겠다면 B tv로 톰 행크스 영화 다시 살펴보기!



# 있어야 할 곳에 있는 사람이야 말로 영웅이다 '설리 : 허드슨강의 기적'

그래서 이번 영화당 36화는 이러한 '톰 행크스'의 영화 중 가장 최근의 미국적 영웅의 모습을 담은 영화을 3편을 선정하였는데요. 첫 번째는 '설리 : 허드슨강의 기적'입니다. 이 영화는 2009년 1월에 사고로 인해 뉴욕 허드슨 강에 불시착한 US어웨이 1549편 비행기 사건을 다룬 작품이죠. 다행히도 이 사고는 당시의 기장이었던 '설리'라는 호출명을 가진 '체슬린 설렌버거'의 뛰어난 직업윤리와 책임감 있는 행동으로 155명 모두가 구조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이러한 사건의 '설리' 기장의 모습을 통해 앞서 말한 '미국의 소시민 영웅상'을 넘어 인류가 추구하는 보편적인 시민의 모습을 가진 영웅, 그리고 그러한 사람들이 사는 사회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있는 사회가 정말 올바르고 살기 좋은 사회라는 것을 말이죠. 이러한 이야기를 단순히 '설리' 기장 한 사람의 영웅적인 모습을 통해서만 이야기하지는 않습니다. 사고 사건 당시의 관제탑에 있던 사람들, 허드슨 주변을 운항하다 도움의 손길을 펼친 배에 타고 있던 사람들, 비행기 안에 있던 사람들, 경찰들 등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던 사람들 모두를 보여주죠. 있어야 할 곳에 있는 사람이야말로 영웅이라는 것을 말해주는 영화, '설리 : 허드슨강의 기적'. '톰 행크스'의 미국 영웅 영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이니 꼭 시청하시길 바랍니다.


■ B tv 메뉴 위치

-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 : 영화/시리즈 > 해외영화 > 드라마



# 톰 행크스가 유명해진 두 번째 계기는 '수염' 때문이다?!

매회 색다른 영화 해석과 탐구로 영화당의 활기를 불어넣는 김중혁 소설가의 '1분 브리핑'. 이번 36화에서도 정말 기발한 해석으로 톰 행크스의 영화들을 분석해주었는데요. 이번 탐구, 분석은 바로 톰 행크스의 '수염'이었습니다. 갑자기 웬 수염이냐고요? 톰 행크스는 유독 수염이 달린 캐릭터를 많이 연기했습니다. '포레스트 검프', '캐스트 어웨이', '로드 투 퍼디션', '레이디 킬러', '캡틴 필립스', '스파이 브릿지' 그리고 앞서 소개해드린 '설리'까지. 굉장히 많죠? 김중혁 소설가는 이 수염이 톰 행크스를 더욱 유명하게 하지 않았나(?) 하는 재미있는 추측을 하였습니다. :) 아닌 게 아니라 수염을 통해 상황과 그 캐릭터의 인상, 성격을 잘 드러냈는데요. 한 예로 '설리'에서는 매끈한 콧수염으로 기장의 모습을 표현했고, '스파이 브릿지'에서는 깍지 않은, 파르스름한 턱수염으로 피곤함을 나타냈죠. 재미있지 않나요? 콧수염으로 볼 수 있는 톰 행크스의 연기 인생. 다음 톰 행크스 영화를 볼 때 이 부분도 잘 살펴보아야 하겠네요!



매 회 실망시키지 않는 영화 꿀 정보, 꿀 이야기를 들려주는 영화당! 이번 36화도 살짝 살펴보았지만 재미있죠? 그러나 직접 시청하면 더더욱 재밌다는 점! 꼭꼭 영화당 36화 직접 시청하시고, 영화당이 시청하는 영화도 꼭 보시길 바라요! :D


■ B tv 메뉴 위치 : 영화/시리즈 > 테마추천관 > 이동진, 김중혁의 영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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