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귀여운 아이들이 나오면 어느 정도 시청률을 책임 지던 시대가 가고, 이제 브라운관 속 예능 프로그램은 외국인들이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케이블은 물론, 공중파까지 가세해 좋은 반응을 얻어내고 있어, 이제 곧 트렌드로 발전할 기미까지 보이고 있는데요. 한국에 다양한 문화를 낯선 외국인들에게 소개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그램들을 B tv 블로그에서 전격 소개해 드립니다.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MBC 에브리원에서 방영되고 있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한국에서 활동 중인 외국 출신 방송인이 자신의 친구들을 초대해 4박 5일간 여행하며 한국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한국에 익숙한 이들이 아닌 난생처음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있어 우리네 한국은 어떻게 비칠지 궁금한 마음이 있을 텐데요. 이 한편의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그 궁금증 해소가 가능합니다. 출연자들마다 개성이 뚜렷하지만 여행 장소가 너무 서울에 한정되어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회차가 더 진행되고 지속적인 사랑을 받으면 전국구로 확대될 수 있지 않을까요?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B tv 메뉴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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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정상회담
초반에는 남성판 미녀들의 수다라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회차가 진행될수록 세부적인 면에서 큰 차이를 보이기 시작해 지금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12개국 출신의 20~30대 남성 출연진들이 함께 자리를 하는 토크 프로그램입니다. 매주 다양한 주제로 다른 토크 프로그램과 다를 바 없지만 서로 다른 국가에서 살던 사람들이 모이다 보니 문화로 인해 생기는 견해차 역시 비정상회담만이 줄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이 아닐까 싶은데요. 외국인들이 단체로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이 크게 늘어난 것도 어찌 보면 이 비정상회담 때문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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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이란 영화감독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의 1987년작과 동명의 작품이지만 아무런 상관이 없는 프로그램입니다. 오히려 앞서 소개한 비정상회감의 스핀 오프라고 보는 것이 더 무방할 것 같은데요.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는 패널들이 그들 중 한 명의 고향으로 여행을 가는 콘셉트로 진행되었습니다. 2016년에 종영되긴 했지만 다시 이 프로그램이 돌아오길 바라는 분들이 상당수일 정도로 마니아들이 많습니다.
■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B tv 메뉴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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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웃집 찰스
익숙한 세상을 떠나 낯선 한국 땅으로 온 외국인들. 단순 여행이나 일시적으로 머물다 떠나는 것이 아니라 취업, 학업, 결혼 등 다양한 이유로 한국 사회에서 정착해서 살아가려고 하는 사람들의 생생한 리얼 스토리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사실 외국인들이 나온다는 점 이외에 타 교양 프로그램과의 차이점을 알기는 힘들지만 기존과 달리 고정된 출연진이 아니라 계속해서 바뀌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는 점은 매주 새로운 이야기를 마주하는 것 같아 시청의 이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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