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스스한 날씨의 10월과 잘 어울리는 세계인의 축제, 할로윈.
할로윈은 매년 10월 31일, 진짜 유령을 쫓고자 유령이나 괴물 분장을 하고 밤거리를 누비는 축제를 말하는데요.
머잖은 할로윈 데이를 맞아 SK브로드밴드 블로그에서는 진짜 유령을 만난 것만큼이나 짜릿하고 무서운 공포영화를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소리를 내는 순간 공격하는 괴물이 나타난 지 9일째 되는 날, 괴물 몰래 조용히 살고 있는 가족들은 아픈 둘째를 위해 약과 식량을 구할 겸 마을로 내려옵니다.
괴물 때문에 죽어버린 마을은 인적이 드물 뿐 아니라 약을 구하러 갔던 마트에도 주인이 없는 모습을 보입니다.
괜히 으스스해진 가족은 쥐죽은 듯 둘째의 약을 마트를 뒤져 겨우 찾아 황급히 집으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이때 막내가 장난감 로켓을 들고 오게 되고 장난감에서 난 소리를 들은 괴물에게 발각되어 막내는 괴물에 의해서 죽고 맙니다.
이후 가족은 슬픔에 빠졌지만 몇 달 후 엄마가 아기를 임신하게 되고, 새로운 아이의 탄생에는 필수적으로 소리가 날 수밖에 없어 가족 전체는 고민에 빠지게 되는데요.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소리를 내면 죽는다는 내용답게 그 흔한 비명 한번 없이도 관객을 공포의 끝자락으로 내모는데요.
어쩌면 영화를 보면서 먹는 간식 소리가 영화의 전체 음향보다 더 클 수도 있는(?) 이색적인 영화이지만, 그 어떤 영화보다도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콰이어트 플레이스>의 결말을 비티비에서 만나보세요!
■ 콰이어트 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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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인더 다크
10대 빈집털이 크루인 록키, 알렉스 머니는 밑바닥 삶을 청산하기 위해 거금을 가졌다고 소문난 장님 노인의 집을 털 결심을 합니다.
노인도 노인이지만 장님이라는 핸디캡 때문에 크루는 노인의 집을 만만하게 생각하고, 평소보다도 느슨한 분위기로 노인의 집에 잠입하는데요.
이윽고 밤이 되자 노인이 잠들고, 그 사이 거액의 현금을 쟁취하려던 순간 크루들은 깨어난 노인이 깨어난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노인은 크루의 생각만큼 그리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죠.
청년급 피지컬은 물론 총기까지 능숙하게 다루는 노인은 결전 끝에 크루 중 한 명을 죽이기까지 하는데요.
홈그라운드 버프를 마음껏 누리며 침입자들을 일망타진하는 노인과, 그런 노인의 반전 비밀이 돋보이는 영화 <맨 인 더 콰이어트>.
과연 이 숨 멎는 결투의 승자는 누구일지 비티비를 통해 직접 확인해보세요!
■ 맨 인더 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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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떠나 장산으로 이사 온 희연(염정아분)은 무언가에 겁을 먹고 혼자 숲속에 숨어있는 소녀를 만납니다.
이에 희연은 소녀를 집으로 데려오지만 남편(박혁권분)은 딸 준희의 목소리를 흉내 내는 소녀를 수상하게 여기게 되고, 소녀가 찾아온 뒤 사람들이 하나둘씩 실종되기 시작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녀를 감싸던 희연은 급기야 시어머니와 남편까지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 두려움에 사무치는데, 그때 ‘그것’ 장산범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목소리를 따라내어 사람을 홀린다는 괴물, ‘장산범’.
전래되어 오던 상상 속의 괴물을 영화화하면서 많은 우려도 있었으나 연기파 배우 염정아, 박혁권이 주연을 맡아 긴장감 넘치는 영화로 탄생했는데요.
왠지 당분간은 등산을 하지 못하게 될 것만 같은 <장산범>에서 이번 주말 귀 끝을 간질이는 공포를 느껴보세요!
■ 장산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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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만나본 '공포영화'들!
다들 할로윈 전 SK브로드밴드 블로그에서 소개해드린 영화를 통해 남부럽지 않은 담력을 쌓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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